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은 군민들이 힘찬 기차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확정계획을 발표하고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최종 반영됐음을 알렸다. 대한민국 국토균형발전과 혁신적 포용성장, 한국판 그린뉴딜의 실현을 이끌 핵심 노선으로 학계, 정치계, 민간의 뜨거운 기대를 모았던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마침내 현실화 된 것이다. 이에 같은 날 송기섭 진천군수와 김보라 안성시장, 임택수 청주부시장, 임종철 화성부시장 등 4개 시‧군 단체‧부단체장은 안성시청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최종계획 발표에 대해 열렬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날 회견에는 4개 시‧군 단체‧부단체장을 비롯해 김성우 진천군의회의장, 원유민 화성시의회의장,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박정희 청주시의회부의장, 심상경, 조천호 철도유치민간위원회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이번 정부 발표에 따라 4개 시‧군 주민들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충북혁신도시,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안성시, 화성시 동탄역에 이르는 78.8km 구간을 34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광역 철도를 품게 됐다. 국토부가 지난 4월 발표한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에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2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추진중인 2021년 찾아가는 지방보조금 현장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의 시행(2021.7.13.) 등 지방보조금 제도가 정비중인 상황에서, 중앙‧지방 간 보조금 현안 인식 공유, 부정수급 근절 등 공동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소통과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 도내에서는 최초로 추진되는 컨설팅이다. 박세복 군수도 평소 “지방보조금은 ‘눈먼 돈’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과 관련 단체의 역량을 높이고, 지방보조금 관리 업무를 체계화 하는 등 다각적 방법으로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해 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현장컨설팅은 행정안전부 2명(재정관리팀장 외 1명), 혁신법제사업본부 2명(법학박사, 공인회계사), 충북도 예산담당관 2명(재정지원팀장 외 1명), 영동군 10명(기획감사관 외 9명) 등 16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지방보조금 관련 법·제도 정비 및 대책 등 추진상황 설명 ▲지방보조금으로 취득한 중요재산의 관리·감독 방향 제시 ▲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 금왕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 사태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음성군 청소년 및 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랜선여행“여행을 배달해드립니다.”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와 음성군이 주최하고 대소청소년문화의집, 음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협력하는 2021음성군 청소년어울림마당 사업이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음성군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 중심 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상시적공간을 조성하여 문화적 감수성 및 건전한 청소년 중심문화형성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으로 2021년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대면 혼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랜선여행“여행을 배달해드립니다.”를 비롯하여 음성군 최대 청소년디저트페어, 로봇코딩 대회 등 총 5가지 활동으로 계획되어 있다. 랜선여행“여행을 배달해드립니다.”는 국내 대표 여행지 4곳(서울, 영월, 부산, 제주 중 택1) 활동키트와 함께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된 캐리어세트를 배포하며 직접 만든 영상을 참고하여 활동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랜선여행“여행을 배달해드립니다”는 음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9세~24세)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촬영하기 좋은 영상문화도시를 구현하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가, 로케이션 지원 중인 넷플릭스 영화 '카터' 촬영과 관련해 긴급 변경된 도로통제 일정을 전했다. 청주시청과 흥덕경찰서, 청주영상위의 협조와 허가로 진행되는 이번 촬영에서 청주영상위는 앞서 28일~30일과 7월 2일 흥덕구 연제리 인근 도로의 통제를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비 예보와 촬영 분량의 확대 등으로 30일로 예정된 촬영을 긴급 취소하고 7월 1일~3일, 7월 5일~7일로 촬영 스케줄을 변경했다. 통제구간 역시 기존의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887(대웅제약 주변) 일대에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501-8(국가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 주변) 일대까지 추가됐다. 따라서 7월 1일 10시~17시, 7월 2일 08시~12시, 7월 7일 10시~17시에는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887(대웅제약 주변) 일대가 완전 통제되고 7월 2일 12시~17시, 7월 3일과 5일, 6일 각각 10시~17시에는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501-8(국가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 주변) 일대가 완전 통제된다. 긴급하게 변경된 이번 촬영 일정과 관련해 제작진은 통제 구간 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오랜 시간 음성군 감곡면 주민들의 염원이던 중부내륙철도 112역 명칭이 '감곡장호원역'으로 확정됐다. 지난 5월 20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개최된 제13회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음성군이 신청한 '감곡장호원역'과 이천시에서 신청한 '장호원감곡역'을 두고 심의한 결과 '감곡장호원역'으로 의결하고,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중부내륙철도 112역은 지난 2014년 역사 위치문제로 음성군 감곡면 주민들은 이천시 장호원읍 주민들과 분쟁이 있었으며, 위치는 현 위치로 최종 합의했으나 역사명칭 제정이 남아 있던 최종 숙제였다. 이에, 음성군은 중부내륙철도 112역명 제정을 위해 지난 2월 주민의견을 수렴했으며, 그 결과 과거 역사 위치로 대립했다. 그러나 인근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대다수의 주민이 역 명칭을 '감곡장호원역'으로 건의했고, 행정절차 이행 후 최종 국가철도공단에 제출했다. 그 이후,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철도대책위원회와 함께 역명 제정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역명심의위원들을 설득시킬 수 있는 당위성 개발에 매진했고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 부처를 방문해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임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은 지난 28일 도안면 노암2리 백암마을 경로당에서 백암소하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과업의 개요, 공사계획 평면도, 구간별 정비계획, 표준횡단 및 종단면도에 대한 설명과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백암소하천 정비사업은 20억을 투입해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 879-1번지 일원에서 노암리 736번지의 구산 연장 약 0.6km, 폭 5~9m를 정비한다. 군은 소하천 정비를 통해 백암천 주변의 인가와 농지 등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견실한 설계와 시공을 통해 주민들에게 또하나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는 아름다운 명품하천을 만들어 달라”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이번 주민설명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담배를 즐기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흡연자들조차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을 분명 인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률은 그리 높지 않다. 특히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찐다’는 속설에 선뜻 금연하지 못하는 사례도 적잖다. 하지만 금연에 도전하면서도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365mc 영등포점 소재용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자세히 알아봤다. ◆금연 후 체중증가 불가피? 과학적으로 금연 후 당장 살이 찔 확률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이는 흡연 자체가 기초대사량에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흡연 시 체온이 상승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하루 약 200kcal의 열량을 더 소모하게 만든다. 또, 담배 속 니코틴은 식욕 억제 효과를 일으킨다. 국내 대학병원이 다이어트에 나서는 20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은 이유로 다이어트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준다고 밝힌 바 있다. 이렇다 보니 담배를 끊을 경우, 하루에 동일한 열량을 섭취하지만 평소보다 200kcal를 덜 소모하다 보니 체중이 증가할 우려가 높아지는 게 사실이다. 금연 후 살이 찌는 데에는 이밖에 다른 요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이달 30일 오후 3시 30분 산남동 두꺼비생태공원에서 비대면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한다. ‘라이브 숲해설’과 ‘비대면 독서 프로그램’등 상반기 공원생태프로그램과 두꺼비생태문화관 온라인 수업 참여자를 위한 감사공연을 마련했다. 네이버 밴드 ‘청주시 온라인 숲체험’과 ‘청주시 두꺼비생태문화관 ON’을 통해 온라인으로 송출된다. 상반기 온라인 숲체험의 마지막 라이브 방송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1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누리는 청주시 거리공연’과 연계해 버스킹, 어반 어쿠스틱, 퍼포먼스 기타로 총 3개 팀이 공연한다. 또한, 두 밴드로 생중계되는 동안 실시간 댓글 작성자에게 추첨을 통해 랜덤으로 집콕놀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상반기 프로그램의 마지막 라이브 방송을 기념하며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달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청원도서관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이달 30일 오후 4시 청원도서관 아동자료실 내 모자열람실에서 ‘새활용 놀이’를 운영한다. ‘새활용 놀이’는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방안을 바꿔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을 통해 직접 폐자원을 활용하고 체험함으로써 재활용의 가치를 배우고자 기획됐다. 이날 주제는 폐지에 동그라미만 이용해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방울놀이’로, 오후 4시부터 도서관을 방문하는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약 30분 간격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대면으로 진행되며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할 예정이다. ‘새활용 놀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이 점점 대두되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재활용의 가치에 대해 배우고 생활 속에서도 직접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지난 28일 시립무용단 지도위원으로 선발된 현 시립무용단 수석단원 김지성(여, 39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도위원은 시립무용단에서 예술감독을 보좌하고 단원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상시 연습을 지도하며 단원과 예술감독의 가교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다. 지도위원으로 선발된 김지성 단원은 충남대학교 무용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공연예술학과 석사수료, 충남대학교에서 무용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2004년에 처음 청주시립무용단에 입단하여 2009년부터 현재까지 청주시립무용단 수석단원으로서 각종 공연의 주역은 물론 조안무까지 맡아오며 청주에서는 물론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 인재다. 김지성 지도위원의 임기는 7월 1일 시작되며 관련규정에 따라 매년 근무평정을 실시해 연임이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립무용단에 누구보다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지도위원을 위촉해 기쁘고, 이로써 더욱 안정적이고 발전하는 무용단으로 거듭나 시민에게 보답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