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를 조사한 결과 우수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군은 고객만족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6급 이하 전 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4월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했다.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결과, 군은 전년 대비 2.54점 상승한 87.82점으로 ‘우수’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공무원의 민원행정서비스와 친절도 수준을 주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조사해 민원인 응대 수준을 정확히 측정했다. 군은 보다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외부 용역기관에 위탁하고 민원인으로 가장해 공무원의 전화응대 수신의 신속성, 응대‧경청 태도, 마무리 인사와 체감만족도 등 민원서비스 분야의 전반적인 친절도 조사항목을 평가 했다. 평가결과 우수 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하고,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무원 개개인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편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상반기 친절공무원을 선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전화 친절도 모니터링을 통해 증평군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친절ㆍ신속ㆍ정확한 전화응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은‘생활SOC연계 독서광 김득신 스토리텔링 고도화사업’추진을 위한 지역혁신협의회 위원회 및 워크숍을 6월 29일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가졌다. 증평군지역혁신협의회는 2020년 5개분야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2021년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4,800만원을 지원받아 사무국인 증평발전포럼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위원회에서는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보고 및 2022년도 사업의 방향을 토론하는 시간 등을 갖고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인 벨포레 리조트 투어 등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군은 지역혁신협의회와 함께 △백곡 김득신 학술 및 스토리텔링 세미나 △독서왕 김득신문학관 야외 특별전 △독서광 김득신 독서 아카데미 △독서광 김득신 자료 수집 및 전시 △김득신 스토리텔링 공간 정비 등 지역의 역사 인물인 백곡 김득신 관련 사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고도화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창영 미래기획실장은“작년 지역혁신협의회가 추진한‘사람, 공간, 산업을 만나다’사업은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균형위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를 찾는 민원인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하고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은 이차영 괴산군수, 이양재 괴산군의회 의원, 안병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장, 이민표 괴산읍장 등이 참석했으며,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 하에 제막, 민원발급 시연,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말·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에 운영되며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 국세증명, 여권관련 증명서 등 100여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인식만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단,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은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신규 무인민원발급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점자 키패드, 이어폰 자동감지 기능과 휠체어 이용을 고려한 발급화면 높이조절 기능 등을 제공해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에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건강보험 관련 민원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9일 괴산군청 3층 회의실에서 ‘국내체류 해외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괴산군이 주최하고 청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식품 기업 및 단체를 돕고 농식품 수출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괴산군 관내 18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국내체류 해외바이어 21명과 온·오프라인으로 만나 괴산군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상품수출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군은 원활한 수출 상담을 위해 온라인 상담부스 3곳과 상담 테이블 12곳에 각각 해당 언어 통역원 1인씩을 배정했으며, 참가기업의 수출희망 제품 분석을 통해 맞춤형 바이어를 발굴, 바이어와 참가자 희망에 따라 서로를 매칭해 수출상담의 효율성을 높였다. 행사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으며, 행사장 내부를 수시로 소독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철저를 기했다. 또한 초청된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료를 제공해 내년에 괴산군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코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LH천년나무4단지 아파트에서 군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를 오는 7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종량기 운영으로 해당 아파트는 버린 음식물 양에 따라 수수료(70원/1kg)를 부과하게 된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해당 관리사무소는 기존 월정액 종량제 방식에서 음식물폐기물 종량기(RFID) 16대를 지원받아 설치하고 지난 6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해왔다. 해당 관리사무소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됨에 따라 기존에 제기돼 왔던 음식물쓰레기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와 낮은 수수료 부담률로 인한 주민들의 쓰레기 감량 의지 약화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용 천년나무4단지관리사무소장은 “종량제가 시행되면 세대당 일괄적으로 수수료를 부과하던 방식에서 쓰레기를 버린 만큼만 부담하는 방식으로 변경돼 입주민간 형평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무엇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음식물 쓰레기 감량 노력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쾌적한 자연환경을 선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영농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기계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농산물 소비 부진과 농촌의 노동력 부족 현상 등 농업 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지역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군은 올해 6월까지 총 2370대의 농기계를 임대했으며,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통해 농가에서는 약 3997만원의 임대료 감면 효과를 거뒀다. 현재 보은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68종 765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는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으로 농업인은 기종에 따라 5000원에서 10만5000원까지 임대료를 부담해 사용하면 된다. 다만, 정부표준안보다 임대료가 낮은 일부 농기계에 대해서는 현 임대료가 적용된다. 홍은표 소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기간 연장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종박물관이 오는 7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관람객에게 관람료(성인 1500원) 면제 혜택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문화⋅예술 분야의 침체 환경을 개선하고, 백신 접종률을 높여 평범한 일상으로의 복귀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다. 관람객들은 접종을 증명할 수 있는 확인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누구나 무료관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천종박물관은 추후 백신 접종을 완료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과 대면 교육을 재개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진정세와 백신 접종 상황에 따라 인원 규제 규정을 단계적으로 완화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천종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종 전문 박물관으로서 종 문화를 소개하는 상설전시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획전시실에서는 오는 7월 25일까지 기획초대전 ‘붉은 돌, 붉은 마음 상산자석벼루’를 개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회사법인 만이식품이 한국식품연구원(KFRI)으로부터 배추김치, 깍두기 등 김치류에 대해 전통식품품질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전통식품품질인증제는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또는 주재료로 해 전통적인 원리에 따라 제조·가공·조리해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식품에 대해서 정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다. 만이식품은 농촌자원 분야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 3월부터 가공사업장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인증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으며, 지난 5월 한국식품연구원의 평가에서 서류심사, 공장심사, 제품심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통식품품질인증을 확정 받았다. 만이식품은 HACCP, 노인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자색고구마김치 특허를 취득하는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식품에 대한 연구를 하며 전통 식문화 계승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전통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와 전통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통식품품질인증품 관리가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장에 대한 신뢰성을 향상시켜 학교급식 등 판로처 다변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29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신산업 동향을 통해 배우는 미래,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혁신변화를 선도하는 산업․경제 분야의 동향과 현장의 사례를 통해 공무원이 미래 행정수요를 예측하고, 예측 결과를 시 정책에 반영하여‘중부내륙권 신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강의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박사를 초빙해 디지털․탄소중립 시대의 전개와 정부의 신산업 정책 방향을 통해 ‘충주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전략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교육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많은 직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망 영상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교육으로 병행 추진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일상의 모든 분야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다른 자치단체도 비슷한 전망으로 미래 유망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신산업 동향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의 잠재력과 실정을 고려한 차별적 경쟁력을 갖춘 도시 발전전략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신성장 동력 5대 집중육성 산업 분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지역의 대표적 하천습지인 비내섬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공청회를 29일 앙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정밀조사 결과 발표, 지정 경과와 지정 이후 관리방안 설명, 주민 의견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비내섬은 국립생태원 습지센터에서 실시한 2018년 전국 내륙습지 정밀조사에서 멸종위기종 15종을 포함한 865종의 생물 종 서식이 확인돼,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하천 습지로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았다. 이에 충주시는 비내섬 지역의 생태적 경관이 우수하고 다수의 멸종위기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서식처로 관리 및 보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18년 환경부에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건의했다. 하지만 미군 훈련장 이전,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 제한과 관련한 부처 협의 곤란 등으로 습지보호지역 지정이 지연되자, 시는 차량 출입과 캠핑 등으로 인한 훼손을 막기 위해 지난해 9월 비내섬을 자연휴식지로 지정한 바 있다.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올해 비내섬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두찬 환경수자원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