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최근 ‘2021 경영평가’에서 역대 최고 총점으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올해로 설립 20돌을 맞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8일 11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다목적공연장에서 ‘인권경영헌장’선포식을 개최했다. 재단 노사협의회를 비롯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한 이날 선포식에서는 ◆고용상 차별금지 ◆노사협의회 활동의 자유 보장 ◆강제・아동 노동 금지 ◆재단과 이해관계자의 인권존중 ◆산업 안전 보장 ◆인권보호 및 피해자 구제 등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기 위한 원칙 9개항이 담긴 ‘인권경영헌장’이 발표됐다. 전 구성원이 함께 ‘인권경영헌장’을 낭독하는 것으로 인권경영에 대한 적극 실천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다짐한 청주문화재단은,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새로이 수립한 로드맵에 따라 인권경영 개선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해갈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인권경영위원회 운영, 인권영향평가 지표 개발 및 실시, 인권침해 구제제도 등 10개 과제가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대표는 “오늘 선언한 ‘인권경영헌장’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이 28일 소회의실에서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월간업무 보고회에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된 나라는 일상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였지만, 변이바이러스의 감염 확산 속도가 빨라져 방역을 강화해야 되는 모습이 보인다”며 “우리나라도 오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5단계에서 4단계로 개편돼 비수도권은 1단계에 해당하지만 우리 지역은 다소 강화된 1단계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는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참여해 일상으로 온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시 산하 직원들의 임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재난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홍수·폭염·아프리카돼지열병·과수화상병 등 자연재난뿐만 아니라 공사장 붕괴 사고 등 인위재난에도 대비해 대책을 세우는 데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여름철 휴가지에서 물놀이 중 집단감염 등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방역 수칙을 시민들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1년 반 동안 필드를 떠났던 평창유나이티드의 신동석이 복귀 반년 만에 완벽한 적응력을 보였다. 평창은 26일 평창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 고양시민축구단과의 2021 K4리그 17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왼쪽 윙백으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신동석은 좋은 경기력에 득점까지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신동석은 경기 내내 좋은 움직임과 날카로운 킥을 보여주며 고양을 위협했다. 전반 25분 전방에 있던 동료를 보고 찔러준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득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신동석의 골로 평창은 일찌감치 점수 차를 벌리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시즌 첫 골을 기록한 신동석은 “골문 앞으로 올려놓으면 침투하는 동료를 맞고 득점으로 이어지겠다고 생각해서 올린 크로스였다. 그대로 득점이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운 좋게 골을 기록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 추가골의 주인공인 신동석은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필드를 떠난 일반인이었다. 경기풍생고(성남FC U-18) 졸업 후 호남대에 진학한 신동석은 3학년을 마치고 성남FC로 콜업됐다. 그러나 2019년 성남FC 입단과 동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과거 평창FC의 마지막 감독이기도 했던 안홍민 감독은 이제 평창유나이티드의 초대 사령탑으로서 새로운 미래를 그린다. 그는 “평창을 상위 리그의 어느 팀과 붙어도 쉽게 지지 않고 90분 내내 반전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를 가진 팀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안홍민 감독이 이끄는 평창은 26일 평창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 고양시민축구단과의 2021 K4리그 17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평창은 이번 승리로 리그 10승을 달성하며 전반기를 5위로 마무리했다. 경기 후 안홍민 감독은 “홈경기에서 승률도 좋고 경기력도 좋다. 이번 경기도 기대를 했는데 이른 시간부터 수적 우위를 가져가면서 게임을 수월하게 풀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승리는 평창에게 남다른 의미였다. 창단 첫 경기에서 패배를 안겨준 고양에 대한 설욕전이었기 때문이다. 안홍민 감독은 “패배했던 고양과의 첫 경기는 원정경기였다. 상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하니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다”며 웃었다. 평창은 올 시즌부터 K4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신규팀이지만 10승 6패를 기록하며 16팀 중 5위를 달리고 있다. 1위와의 승점 차는 단 6점이다. 그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삼성 강민호가 2021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 2차 중간집계에서도 최다 득표 1위를 달렸다. 강민호는 667,365표로 전체 후보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포지션 별 1위는 1차 집계 때와 변동이 없었다. 전체 득표수 2위 역시 1차 때와 같이 631,583표를 차지한 나눔 올스타 외야수 키움 이정후이며 함께 나눔 올스타 후보에 오른 김현수가 3위로, 630,178표를 획득하며 약 1,500표 차이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팬 투표 100%로 결정되는 이번 2021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쏠)앱,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6월 27일(일) 오후 5시 기준 2차 중간집계 결과 총 투표수는 997,188표로 지난해 846,758표를 기록한 2차 집계 투표수 보다 10만 표 이상 증가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외야수 부문 SSG 추신수를 제외하고 삼성 선수들이 11개 포지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눈 여겨 볼 포지션은 두 국가대표 선수 삼성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민선 7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취임 3년 성과발표와 함께 향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2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항상 지역발전에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성원해 주시는 4만여 괴산군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1월부터 시작돼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그로인한 경기침체,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결과 소중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선 이 군수는 예산 6천억원 시대 개막으로 괴산발전 기반을 강화한 것을 첫 번째 성과로 꼽았다. 이 군수는 “지난해 9월 3회 추경을 계기로 우리 괴산군의 예산규모가 처음으로 6천억원 시대를 개막했고, 주민 1인당 예산액이 1627만 6천원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며 “연도별로 역대 최대 정부예산을 확보해 재정여건이 열악한 우리군 살림규모를 확대했으며, 괴산군미래비전 2040, 순정농업발전·관광종합개발 등 분야별 전략계획을 수립·추진해 괴산발전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4만 군민의 염원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 금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신경수)은 코로나19 사태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음성군 청소년 및 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하여 휴대폰으로 즐길 수 있는“랜선방탈출 트랩금청문”을 진행한다. 메타버스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유니버스(Universe)’와‘가상(Meta)’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하는데 직접 가서 체험하던 문화예술활동을 코로나19 이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는 시대흐름을 반영하여 금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랜선방탈출 프로그램‘트랩금청문’을 기획했다. 트랩금청문은 스마트폰으로 참여가 가능한 활동으로 7월14일, 24일 토요일에 각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7월15일까지 금왕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금왕청소년문화의집 신경수 관장은“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진행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시대의 흐름에 민감하고 빠르게 대처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음성군 청소년들이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메타버스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28일 “민선7기 4년차는 마지막 해가 아닌 임기 1년의 새로운 취임이라는 각오와 자세로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날 영상회의로 월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며칠 있으면 민선7기 4년차가 시작된다”며 “마지막 해가 아닌 임기 1년의 새로운 취임이라는 각오와 자세를 가지고 군정에 임하겠으며, 공약사업을 비롯한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해 지속적인 경제성장, 획기적인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발전과 민선7기 비전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함께 뛰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민선7기 3년 중 절반을 코로나와 함께 군정을 운영해 왔고 집중호우 피해, 조류독감, 과수화상병까지 정상적인 군정 수행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민선7기 3년만에 투자유치 목표를 달성, 주거기반과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환경 개선, 미래 먹거리로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등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준 모든 직원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정부예산확보와 관련해서도 “코로나19 방역대책, 재난지원금 지원, 수해 피해복구, AI 대응 등 예기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의회는 28일~29일 2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의 습득하고자 장령산자연휴양림 휴-포레스트에서 자체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신해룡 중앙대 행정대학원 교수, 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장, 최민수 지방의정연구소장, 정해숙 지방자치아카데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 이번 의정연수에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지방분권 가속화에 따른 지방의회의 대응방안’과 ‘지방자치단체의 예산과 회계’, ‘집행부 견제를 위한 군정질문 기법’, ‘의원 행동강령’ 등의 내용으로 2일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연수는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특강으로 이루어졌으며, 특강중 의원들은 의정활동 관련된 질의를 통해 열띤 연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옥천군의회 임만재 의장은 “연구하며 공부하는 것은 의원으로의 본분이자 의무”라며, “군민들께서 지방의원에 부여해 주신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군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 7건을 대상으로 1차 실적검증, 2차 국·실·과·소장이 평가하는 사전심사, 3차 현장 발표 및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3명(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을 선발했다. 심의결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최우수’는 황승일 희망복지팀장이 선정됐다. 황 팀장은 옥천통합복지센터에 나눔냉장고를 설치하여 취약계층 이웃들이 식품 및 식자재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나눔냉장고는 6월부터 행복나눔마켓으로 확대 운영 중이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우수’는 강은주 감염병관리팀장이 선정되었다. 강 팀장은 전국 최초 코로나19 예방접종 비상상황에 대한 자체 대응 매뉴얼 수립, 예방접종 후 안전 귀가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추진했다. 그 결과 1차 접종 목표 대비 접종률 91.5%로 충북 53.9%, 전국 6.0%에 비해 월등히 높은 실적(‘21.4.30.기준) 달성에 기여했다. 장려는 신채희 주무관(허가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