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오는 7월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시행을 앞두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주문했다. 조 시장은 28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충청북도 전역에도 강화된 1단계 수준의 거리두기가 적용된다”며 “기존의 거리두기와 비교할 때 일상생활의 제한이 많이 완화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거리두기는 완화됐지만 지역 내 산발적인 확산이 증가 추세에 있음을 명심하고 개인 방역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며 “증상이 있거나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를 방문한 후에는 자발적으로 검사에 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다시 한번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개인이 방역의 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코로나 예방에 참여해야 산발적인 확산세를 꺾을 수 있다”며 “공직자 전원은 시민 안내와 방역수칙 준수 독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북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사적 모임 8명까지 허용 △각종 집회, 행사 300명 인까지 참석 가능 △스포츠 경기장 실내 30%, 실외 50% 입장 허용 △기타 다중이용시설 시간 제한 없이 영업 등의 내용을 담은 새로운 거리두기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 공직자 10명이 이달 30일자로 짧게는 26년, 길게는 40년 넘게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남동호 민원과장, 민경식 재무과장, 김훈 심천면장, 김정근 산림과장, 김현준 추풍령면장, 이병출 매곡면장, 건설교통과 정매숙 주무관, 보건소 윤철자 주무관, 영동읍 신윤례 주무관, 용산면 김영호 주무관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군민들과 오랜시간 호흡하며 영동군의 찬란한 발전을 함께하며 동고동락 해 왔다. 최근에는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에 맞서, 군민 안전 사수와 생활안정, 복지증진에 많은 노력과 정성을 쏟았다. 남동호 민원과장, 민경식 재무과장, 김훈 심천면장은 명예퇴임하며, 김정근 산림과장, 김현준 추풍령면장, 이병출 매곡면장, 건설교통과 정매숙 주무관, 보건소 윤철자 주무관, 영동읍 신윤례 주무관, 용산면 김영호 주무관은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특히, 김훈 면장은 공무원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승진의 길을 터주기 위해 명예퇴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퇴임 격려행사는 코로나19 예방과 퇴임자들의 원에 의해 외부 참석자 없이 각 소속 부서에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알찬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군민들의 코로나블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시행하는 제도이다. 군은 매월 마지막 주가 속한 주간을 문화의 날로 정하고 감동과 유익함을 주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도 국악의 흥과 신명을 느낄 수 있는 영동 난계국악단 상설공연이 영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충북영동TV)를 통해 온라인 공연으로 안방 1열에 찾아온다. 군은 지난 4월,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영동 난계국악단 첫 번째 온라인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동군 유튜브 채널(충북영동TV)를 통해 고품격 국악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매주 토요일 영동 국악체험촌에서 만날 수 있었던 난계국악단 상설공연이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찾지 못해 장기간 문화생활의 제약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군민들에게 다시 찾아온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공연으로 모습을 바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국악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의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진행의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농촌에 새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일상이 멈추고 제한됐지만, 영동군의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프로젝트는 계속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1년 2단계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이 최근 최종 평가를 거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은 ‘영동군 마을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제정 이후인 2018년부터 주민주도 상향식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추진되고 있다. 농사일에만 전념하던 주민들이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자발적으로 마을환경개선과 문화복지프로그램 운영 등의 계획 수립후 군의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된다.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1단계는 마을당 사업비 5백만원 이내로 2단계는 3천만원 이내, 3단계는 1억원 이내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추진한 2단계는 참여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남달랐다. 지난해 1단계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인 마중물 소액사업을 시작으로 작년 9월 평가를 통해 영동읍 탑선리, 학산면 지내권역, 학산면 도덕리, 양강면 지촌리, 양산면 봉곡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9, 30일 인도 전통음식체험행사를 가진다. 특히 이번 달부터는 유소년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하였다. 유소년 프로그램으로는 인도식 삼각형 튀김만두인‘사모사’만들기는 29일 오전 10시에 체험이 가능하며, 대상은 선착순 16명으로 참가비는 5000원이다. 일반부 프로그램으로는 인도식 구운 빵인‘난과 버터 치킨커리’만들기는 30일 오후2시까지 가족 또는 개인이 신청가능하며 현재 선착순 모집 중이다. 군 관계자는 “단순히 보고 가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지며 즐기는 촉각체험으로서 특히,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문화의 다양성 뿐만 아니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고 말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체험관은 매월 1개국을 선정하여 국립민속박물관으로부터 해당국가 다문화 꾸러미를 대여하여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의 모든 활동은 마스크쓰기,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으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오는 7월 3일까지 군민의 날 맞이 주민참여 공연 ‘연극 우리읍내’에 참여할 군민배우를 7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2021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으로 옥천군에 상주하고 있는“극단 해보마”의 “옥천군민을 위한 퍼블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군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연에 참여하는 군민배우들은 7월부터 15주 동안 주2회에 걸쳐 연극 이론부터 표현, 움직임 등 연극의 전반적인 이론에 대해 교육받고, 10월 15일에 공연되는 극작가 손톤와일더의 연극 ‘우리읍내’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우리읍내’는 미국 중서부 소읍을 배경으로 시골의사와 신문보급소장 집안의 아들, 딸이 태어날때부터 성인이 되기까지의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옥천군을 무대로 한 우리네 사연으로 번안하여 공연된다. 지난해 공연에 참여하는 한 군민배우는 “마음 한 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뻤다.”며 “기회가 된다면 올해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군민의 날 공연에 우리 군민들이 배우로 참여한다는 뜻깊은 의미도 있지만, 연극 제작과정을 직접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223개 마을 이장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활동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활동비는 타 지자체에서 중앙안전대책본부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안내 및 예약 지원 등에 참여한 이장의 사기진작을 위한 인센티브 지급 필요성이 건의되었다. 옥천군은 재난관리기금으로 이장 1명당 10만원을 6월말까지 충북 도내 최초로 지급한다. 각 마을이장들은 7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되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을 방문해 동의서 징구, 접종 안내 및 홍보물 비치 등 백신 접종 홍보를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옥천군 내 마을이장들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마을별 백신 미 예약자에게 접종을 권하고 미 예약자를 별도로 관리한 적극적인 독려활동은 지난 5월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문형 자치행정과장은 “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전국 대비 옥천군의 높은 접종률로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이장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옥천군의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은 다음 달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한다. 디지털 배움터는 주민센터, 복지관 등 공공시설 공간을 배움터로 활용하고 군민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맞춤형 정보화교육과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실생활 활용 교육부터 취업 연계 교육, 디지털기기 체험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증평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증평군립도서관 평생학습 교육관, 증평군청 정보화 교육관에서 △‘한글 및 인터넷 기초’△‘스마트폰 기초’△‘한글 및 인터넷 기초’△‘엑셀, 파워포인트 기초’△‘포토샵 기초’강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내용은 증평군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문화/체육/교육→교육프로그램→디지털 배움터 프로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민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증평군청 홈페이지와 증평군청 행정과 정보전산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의는 7월 5일 개강을 시작으로 1~2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관련 각 교육장 교육인원은 15명으로 제한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소득감소로 위기가 발생했으나,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한 631가구에 대해 한시 생계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군은 당초 500가구에 2억 5000만원 지원을 계획하고,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4일까지를 지원신청서를 접수했다. 접수 결과 목표보다 80%정도 초과한 898가구가 신청했다. 군은 국비를 추가로 확보해 신청가구 중 지원기준에 적합한 631가구에 총2억 7천 3백만원을 지급했다. 저소득 489가구에 50만원을 지급하고, 소규모 농업인 바우처 수령가구 중 지원기준에 적합한 142가구에도 20만원씩을 지원했다. 신청률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증평군 자체 TF팀을 구성해 차상위 등 저소득 가구에 대한 핀셋 홍보와 찾아가는 방문 홍보 등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한 결과이다. 특히, 군은 소득 감소 증빙이 명확하지 않아 지원대상이 되기 어려운 가구는 증평군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급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이번 지원금 지급을 통해 위기가구에 조금이나마 생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향후에도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생활안정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보강천 미루나무숲에 특색있는 문화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공간 조성사업은 보강천변 미루나무숲과 자작나무숲을 연계한 특색있는 시설과 다양한 교육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하나이다. 군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 간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보강천변에 놀이시설, 편의시설, 문화시설 등을 설치했다. 사업 마지막해인 올해는 증평대교~장미대교 구간에 특색있는 경관조명과 함께 자전거도로와 연결되는 목재램프를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계단식 쉼터와 전망대를 조성해 보강천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계단식 쉼터는 야외공연장 형식으로 조성되어 산책을 즐기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공간의 활용할 예정이다. 군은 2017년 보강천변 물놀이형 어린이놀이공간 조성을 시작으로 송산목교 리모델링 및 장미대교~증평대교~반탄교를 연결하는 보강천변 산책로를 정비하고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형형색색의 조명을 설치했다. 지난해에는 미루나무숲 주변에 계단식 쉼터를 설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