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은 28일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170명을 대상으로 치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전문강사를 통해 생활 속 치매예방 및 치매파트너,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예방체조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앞으로 ‘치매파트너’로서 치매환자 및 가족을 도울 예정이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응원하며 돕는 동반자를 뜻한다. 충주시노인복지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9988행복지키미△공원수호대 △마을수호대 △전통시장 서포터즈 등 4개 사업에 총 640명의 노인들이 참여한다. 노인 참여자들은 충주 시내 공원 주변 불법 부착물 제거, 전통시장과 시장 주변 환경정화, 마을 주변 환경정화, 취약 노인가구 안부 확인 및 말벗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하게 창출된 노인일자리에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김웅 관장은 “치매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가 들어간 김치를 생산유통업체에서 구입하거나 직접 만드는 식당·급식업소(공공기관·병원·학교)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수입산 김치가 국내산 김치로 둔갑하는 것을 막고, 중국산 김치의 위생 논란으로부터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5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국산 김치 자율표시위원회는 서류 현장심사 통과 시 인증현판을 지원하고, 매년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할 방침이다. 희망업체는 신청서와 국산 김치 공급·판매계약서, 김치 재료 구매 내역, 사진을 (사)대한민국김치협회에 서면이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식품 위생 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대표 국민 음식인 김치를 시작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 구축이 필요하다”며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호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외식·급식업소 등은 소비자 신뢰를 얻어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김치협회로 문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6월 주인공으로 신성장전략과 정채은 주무관(시설 9급, 24세)을 선정하고 28일 칭찬 배달통을 전달했다. 지난해 3월 신규발령을 받은 정 주무관은 산업단지의 기반시설 유지관리 및 인허가 협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정 주무관은 산업단지 조성 증가로 늘어나고 있는 인허가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처리 부서 간 업무공유를 하는 등 적극 행정에 앞장서고 있는 공무원이다. 또한, 업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늦은 밤까지 공부하고 내일을 준비하며 친환경 생활에 동참하기 위해 개인 텀블러와 수저를 사용하는 행동들은 동료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타 부서와의 협의 시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해 겸손함의 아이콘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날 노사대표는 “최근 칭찬 배달통의 주인공으로 젊은 직원들이 많이 선정되고 있는 만큼 충주시에 유능한 공무원들이 늘어나고 조직 간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에 모든 조합원에게 힘찬 응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청년과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젊은 도시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시는 미래교육공동협력센터와 청청플랫폼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중근 충주시부시장, 박해수·손경수·이희수 충주시의원, 김성근 충북교육청부교육감, 김응환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래교육공동협력센터와 청청플랫폼은 청년과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창업정보를 제공·교류하고 휴식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청청플랫폼은 성내·성서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성서동 구)새마을금고를 매입해 1층은 공용 오픈공간 및 쉼터, 2층은 교육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교육지원청과 협업을 통해 미래교육공동협력센터를 조성하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진로 설정과 지식 함양 등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는 청청플랫폼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높은 접근성과 문화공간 수요욕구에 부응함으로써 다수 청년·청소년들의 활용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중근 충주시부시장은 “민·관·학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28일,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청주시 문화동)에서 오창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방사광가속기 연구회’의 올해 두 번째 행사로 김동현 충북대 물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충북도를 포함한 가속기 관련 기관 관계자 16명으로 구성된 방사광가속기 연구회는 오창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이날 특강에는 방사광가속기 연구회 회원과 지역기업체, 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기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창 방사광가속기에 구축 될 빔라인의 의미와 활용사례를 이해하고,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산업발전을 위해 가속기 활용을 극대화할 비전과 혜안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질의응답 및 상호 토론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 교수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의료용, 산업용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위한 가속기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오창에 구축될 가속기가 대한민국의 기초과학 및 산업발전에 아주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가 ‘2021년 충북 일류벤처기업’을 모집한다. 충청북도는 도내 유망 벤처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이 큰 기업을 대상으로 ‘충북 일류벤처기업’을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본사나 공장이 있는 벤처기업이며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6일까지이고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기업 소재지 시군 기업지원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각 시군에서 추천받은 기업 중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5~6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5년간 일류벤처기업으로 인정받고, 기간 동안 △벤처‧지식산업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 우대 △특허 등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사업 우대 △판로 및 마케팅 지원 사업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 사업은 1999년에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도내 101개사를 선정했다. 강성환 충청북도 경제기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 벤처기업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라며, “이번 일류벤처기업 모집에 많은 기업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28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인기 방송인인 ‘줄리엔 강(39세, 1982년생)’을 충청북도 청풍명월한우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기간은 2021년 7월 1일 ~ 2022년 6월 30일까지다 프랑스 출신인 줄리엔 강은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3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첫째 형은 이종격투기 선수로 유명한 데니스 강 선수다. 주요 작품으로는 ‘지붕꿇고 하이킥(MBC, 2011년 ~ 2012년)’, ‘우리동네 예체능(KBS2, 2013년 ~ 2014년)’, ‘정글의 법칙 멕시코편(SBS, 2018년)’, 영화 ‘토이솔져스(2021년)’, 그리고 최근 JTBC ‘뭉쳐야 쏜다(2021년)’ 등이 있다 앞으로, 줄리엔 강은 위촉기간 동안 청풍명월한우 홍보대사로써 쇼핑몰 및 온라인 포털 사이트 광고 모델, 각종 행사 참여 판촉 홍보, 유튜브 및 SNS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청북도 청풍명월한우 브랜드를 홍보하게 된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줄리엔 강은 “충청북도 대표 브랜드인 청풍명월한우 홍보대사가 돼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 및 홍보를 통해 청풍명월한우를 전국적으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평창유나이티드가 전반기를 승리로 기분 좋게 마무리 지었다. 2021 K4리그는 휴식기를 거쳐 7월 24일 다시 시작된다. 안홍민 감독이 이끄는 평창은 26일 평창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 고양시민축구단과의 17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른 시간부터 상대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평창은 안수현의 페널티킥 득점에 이어 전반 25분 신동석의 득점까지 더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후반전 고양의 매서운 압박을 버텨낸 평창은 승리를 지켜내며 리그 10번째 승리를 달성했다. 경기 시작 11분 만에 평창에 행운이 찾아왔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한 고양의 수비수가 퇴장을 당한 것. 페널티킥까지 얻어낸 평창은 리그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안수현이 키커로 나섰다. 안수현은 자신의 리그 10번째 골을 성공시켰고, 평창은 일찍이 앞서나갔다. 이른 시간부터 유리한 상황을 점한 평창은 라인을 올리고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패스 플레이를 통해 점유율을 늘려가는 것은 물론 측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고양을 체력적으로 몰아세웠다. 평창은 전반 25분 두 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신동석이 최전방 장민호를 겨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주말을 활용해 급격한 농촌 진흥 공무원 세대교체에 대응하고 구성원간의 지식공유 강화하기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문제해결 역량개발 프로젝트 조직학습의 일환으로‘소통으로 힐링하라!’는 주재와 ‘내가 나를 모르는데 넌들 나를 알겠느냐?’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를 통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받은 공무원들은 “각자의 성격 분석을 통해 상대방이 틀린 것이 아닌 서로 다른 것을 인식하고,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도 직원들을 찾아 격려했는데 “농촌지도사업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희망과 용기, 비젼을 가지고 자기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술과 실력을 배양해서 농업의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농촌지도기관이 되도록 직원 한명 한명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영유아에게 생애 첫 책을 선물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보은군립도서관에서 배부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와 양육자들에게 책꾸러미를 배부함으로써 사회적 육아를 지원하고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북스타트 책꾸러미 안에는 북스타트코리아에서 선정한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스카프, 가방으로 구성돼 있으며, 14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배부대상은 보은군에 주소를 둔 2019년 ~ 2021년에 태어난 영유아이며, 영유아 거주지와 출생일을 확인 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해 보은군립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북스타트를 통해 아이와 도서관이 같이 성장하는 독서문화가 보은군에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