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괴산전통시장 및 터미널 일대에서 지난 18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지역에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정신건강 문제의 예방, 조기 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10여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과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주민에게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음이 우울하거나 힘들 경우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전화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우울과 정신건강 문제로 힘들어하는 이웃과 자살고위험군을 발견할 경우 즉시 전문기관으로 의뢰할 수 있도록 리플릿에 기재된 전화번호와 의뢰 방법도 적극 안내했다. 또한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 때 언제든 스스로 자신의 정신건강 정도를 확인해 볼 수 있는 무인마음건강검진기를 소개하고 자세한 사용방법이 기재된 전단지도 함께 배포했다. 앞으로도 거리 캠페인, 현수막과 함께 잠재적 자살위험군에 대한 안부 문자,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포기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자살예방 홍보를 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최근 국내 환자발생이 잇따르고 있다. 감염되면 2주 이내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며 피부에 붉은 발진이나 물린 자국이 생긴다. 예방 백신은 없고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으며 치명률은 12~47%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와도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구분이 필요하며, 고령자는 더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증상이 발현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최근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군민들의 야외활동이 늘면서 농촌과 산·들에 서식하는 야생진드기에 대한 노출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밭이나 야산 등에서 작업을 할 때 모자, 긴팔, 토시, 목이 긴 양말,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신속히 환복 및 샤워하는 것이 좋다.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핀셋 등으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7월 12일까지 ‘메이커 창작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창작과정은 도내 메이커 문화 확산 및 창작자 발굴을 위해 기획했다. 3D프린터와 레이저커터를 활용한‘아트토이 상품 제작 및 복제’관련 교육으로, 아트토이 제작에 관심 있는 만 14세 이상 충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는 총 10명 내외로 선발한다. ‘메이커 창작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예비창작자는 오는 7월 12일 오후 6시까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 구글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토‧일 13시 ~ 18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물론 제작 장비 및 재료가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뒤에는 우수 교육생을 선정해 총 30만 원 상당의 창작지원금도 시상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아트토이 제작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교육생 중 전소현 수강생은 한복 아트토이라는 독특한 시도로 ‘2021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이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사활을 걸었다. 중앙부처에서 요구한 반영사업이 기획재정부 1차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시장이 28일 기재부를 전격 방문했다. 이날 한 시장은 최상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청주시 미래성장 동력에 필요한 그린뉴딜사업을 비롯해 순환경제산업화 기술지원사업 등 굵직한 현안사업 3개 분야 9개 사업을 2022년 국비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 시장은 또 국비총량 확보도 중요하지만, 이차전지와 연계한 소재·부품·장비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상하수도 현대화 사업 등 그린환경뉴딜 사업에 필요한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상대로 활동을 펼쳤다. 분야별 국비요구사업은 ITㆍ소재부품 특화, 문화예술, 환경뉴딜 등 3개 분야 사업으로 1800억 원이다. ITㆍ소재부품 특화분야는 오창 과학산단의 인프라와 연계해 이 곳을 R&D 혁신성장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충북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비 360억 원을 비롯 순환경제 산업화 기술지원사업비 215억 원 등 3개 사업 850억 원이다. 문화예술분야는 청주문화유산인 신봉동고분군(사적 제319호)을 보존하고 전시공간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이달 28일(미원면 달천 일원), 30일(문의면 대청호) 전염병 검사를 마친 쏘가리 치어 3만 1000여 마리를 방류한다. 쏘가리는 담수에 서식하는 농어과의 대표 어종으로 동작이 매우 민첩하고 지느러미에 독가시가 있어 우리나라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 외래어종의 퇴치에 많은 도움을 주는 보배다. 또한 쏘가리는 육식어종으로 보통 20~30cm정도의 개체가 흔히 발견된다. 시는 이번 방류를 통해 내수면 수산자원을 증식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매년 관내 주요 하천과 저수지, 호수 등에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내수면 어족자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치어가 정착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어로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예산을 늘려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내수면 토속어종에 대한 치어 방류사업을 계속 추진해 내수면 수산자원을 증식하고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2020년도 회계 결산 결과 총 세입액이 3조 750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세입 3조 3706억 원에 비해 11.3%(3799억 원) 증가한 수치다. 세입액을 회계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 3조 2809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3726억 원 ▲기타특별회계 97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일반회계를 세입 종류별로 보면 ▲지방세 5927억 원 ▲세외수입 2737억 원 ▲지방교부세 4890억 원 ▲조정교부금 1552억 원 ▲보조금 1조 2506억 원 ▲보전수입 5197억 원으로 구성돼 있다. 기타특별회계는 ▲교통사업특별회계 341억 원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 22억 원 ▲저소득주민생활안전기금관리 특별회계 33억 원 ▲대지보상특별회계 16억 원 ▲수질개선특별회계 202억 원 ▲폐기물처리시설사업특별회계 87억 원 ▲균형발전특별회계 269억 원 등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입규모가 커지는 만큼 세입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시민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청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음성군지부는 민원담당 공무원 등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직무 스트레스, 대인관계 등으로 겪는 심리적 고충 치유를 위한 심리 상담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음성군노조는 심리 상담에 앞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심리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스트레스 지수가 높게 나온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8월 중 마음상담실에서 ㈜닥터포레스트 전문가와 함께 심리 상담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기해 음성군노조 지부장은 “앞으로 모든 조합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제공해, 업무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로부터 마음을 위로하고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음성군 공무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음상담실은 직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음성군청 노조사무실에 설치됐으며, 추가로 상담을 희망하는 공무원은 마음상담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에 정기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 소재 생극성당(신부 김기용)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생극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생극성당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100여명의 신도들이 주일헌금을 조금씩 걷어 마련한 성금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각 종교시설이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 속에서 오로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어렵게 마련한 기탁금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평소 생극성당 신도들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식료품을 지원하거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앞장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김기용 생극성당 신부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기탁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순원 생극면장은 “지역사회에 이렇게 따뜻한 기부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기탁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금왕읍 소재 삼화정공사(주)(대표 조미영)에서 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덴탈마스크 20만매(2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조미영 삼화정공사(주) 대표는 “끝나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방역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음성군에 방역물품 기부를 결심했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물품을 전달해준 삼화정공사(주) 조미영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군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받은 방역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처리 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문화·체육시설 인프라 구축과 지속적인 관리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하고 있는 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소장 이재규) 직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범 군민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범 군민 소비촉진 운동’ 의 일환으로 ‘가정의 날’ 퇴근길 음식포장, 매월 2회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매월 단골식당 지정 매주 이용하기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설관리사업소 직원들은 28일 지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감곡전통시장에서 중식과 장보기를 하며 범 군민 소비촉진 운동에 합류했다. 또한, 업무협의나 정부예산 확보로 충북도나 중앙부처 방문 시에도 음성군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며 온라인 음성장터 세일즈맨도 자처하기로 했다. 이재규 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퇴근길 음식포장, 전통시장 장보기, 관내 업체 이용하여 물품구매하기 등의 착한소비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범 군민 소비촉진 운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