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30일까지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분야 시설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일제점검 대상은 1차 사전점검 실시결과 재해대비 미흡한 시설이며 도내 시설하우스 59곳, 과수원 14곳 등, 총 73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하우스 주변 배수로 이물질 및 피복비닐 제거 와 과수원 지주시설 및 경사지 위험 여부 확인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문제점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보강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시설 관리자에게 향후에도 재해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제거해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토록 당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농업분야 재해 취약시설에 대하여 수시로 점검하고 자연재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가 제안한‘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가 24일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주재 제8차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는 충주시 봉방동과 대소원면 일대(총 345,895.5m2)를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바이오가스, 암모니아 기반의 그린수소 생산․저장․활용의 사업화를 통한 탄소중립 수소사회 선도를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총 237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충청북도와 함께 충주시, (재)충북테크노파크, 고등기술연구원, ㈜원익머트리얼즈 外 11개 기업이 참여한다. 현행 규제로 인해 바이오가스 기반 그린수소의 경제성이 떨어지는 문제와 암모니아 기반 그린수소의 기술 기준 부재로 인한 사업화의 어려움을 지정된 특구 내에서 특례로 규제를 풀어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는 다음 달 초 열리는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특구 지정이 확정될 예정이다. 충북도 김상규 신성장산업국장은 “이번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가 확정되면 기 지정된 1차 스마트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 사업에서 개발된 무선제어․차단 장치 기술과 연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공동으로‘2021년 제1차 전경련-중소기업 온라인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의 상담을 진행한다. 도는 지난 6월 중순까지 온라인 경영자문상담회에 참여할 도내 7개 시군, 18개 중소기업을 모집했다. 온라인 경영자문상담회에서는 경영분야에 다양한 경험을 가진 대기업 CEO, 임원출신 자문위원들이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중장기 전략, 비전공유, 시장개척, 마케팅, 인사(조직문화 개선) 등 기업경영 노하우 전수와 경영애로 사항에 대한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경영전략, 판로, 마케팅,자금에 대한 자문을 포함해 유통 물류시스템 구축, 생산성 향상,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 진행으로 새로운 해법을 찾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환 경제기업과장은“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상황과 기업요청 에 따라 온라인 개최로 전환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전 대기업 임원출신 자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LG이노텍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연계 지원 사업인 ‘주니어 소나무 교실’의 운영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주니어 소나무교실’은 군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사업으로 초등학생 고학년 눈높이에 맞춰 기초 과학이론 학습 및 LG이노텍 제작 과학실험 키트를 활용한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활동은 ▲홀로그램 뷰어 ▲전자회로 LED등 만들기 ▲충전식 하이브리드 전기차 만들기 ▲회전하는 태양광 비행기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등으로 지난 21일 시작해 총 5주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주니어소나무 과학교실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소재부품(공학) 관련 교육기회를 제공해 미래시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순항 중인 관광1번지 단양호가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체류형 관광도시 정착과 시장경제 회복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매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민선6기 1000만 관광객 시대가 본격 도래 하며 ‘관광단양 르네상스’ 시대의 바통을 이어받은 민선7기 단양군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과 막대한 수해피해 등 대형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명실상부한 체류형 관광도시로 안착을 이뤘다. ‘2019 한국 관광의 별’ 선정, 2019년 사상 최대 1067만 관광객 방문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승승장구하던 단양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거센 파도를 만났음에도 ‘충청권 최초 국가지질공원’ 인증, ‘2020년 최고 국내여행지’ 선정, ‘한국관광100선’ 5년 연속 선정 등 관광도시로 입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단양강변에 조성한 1만1240㎡ 규모의 유채꽃 정원과 총천연색으로 빛나는 달빛단양 야경은 명품 관광도시 단양의 품격을 한층 높였으며, 코로나블루를 해소하는 힐링 명소로 주목 받았다. 핫플레이스인 만천하테마파크의 신규 체험시설로 슬라이드, 모노레일 등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으며, 관광단양의 새 동력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1년 경기도 꿈나무 초·중·고 축구대회’가 다음달 11일까지 용인시에서 열린다. 경기도 꿈나무 초·중·고 축구대회는 경기도내 축구 꿈나무들에게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축구협회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개최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개최지는 용인시가 선정됐다. 대회는 지난 26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11일까지 용인시축구센터, 용인종합운동장, 모현레스피아 등 관내 9개 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초등부 79팀, 중등부 58팀, 고등부 21팀 등 총 158팀 3천800여 명이 출전한다. 관내에서는 초등부 6팀, 중등부 5팀, 고등부 3팀 등 총 14팀 3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6일 대회 첫 경기로 관내 축구팀인 U18덕영과 안양공고가 경합을 벌인 용인시축구센터를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대회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용인의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선수들이 부상 없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은 농업기계 수리 출장비용 지원액을 1회당 기존 3만원에서 최대 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계 수리비용 과다로 인한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농업기계 수리 출장비용 지원액을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농업기계 사후관리 출장비용 지원 조례’ 일부 개정이 25일 공포·시행됐다. 농업기계 사후관리 출장비용 지원사업은 음성군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개선·기계화 영농 편의 등을 제공하고 농업기계의 안전사용을 도모하고자 2019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출장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출장비용 지원대상 자격은 음성군에 주민등록과 경작농지를 두고 실제 경작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지정된 사후관리 등록 업체를 통해 고장 난 농기계를 수리하고 2개월 내 청구서와 증빙자료를 농업기술센터 또는 가까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1회 출장비용이 5만원 초과인 경우 5만원, 5만원 이내일 경우 실비를 지급하며 농가당 매년 2회까지 지원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한 지원액 상향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 감소에 도움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5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 참여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북여성재단에서 지원하는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멘토인 심준영 강사가 ‘여성친화도시와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강의했다. 강의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특징과 여성친화도시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성인지 관점 등 여성친화도시 전반에 대한 참여단의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리 군에 접목 가능한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참여단의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단원은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정책을 만들고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 사명감이 생겼다”며 “음성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 참여단은 정책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의견수렴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현재 2기가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음성군은 오는 2022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목표로 여성소모임 지원,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여성친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은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2차 음성군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의 중간보고를 위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음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다양한 아동 관련 기관과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올해 2월부터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아동,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총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한 아동실태(아동친화도) 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제2차 음성군 아동실태(아동친화도) 조사 완료에 따른 용역사의 중간보고를 받았으며, 시사점을 공유하고 추진위원회의 의견 수렴과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아동실태조사에 따르면,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총 6개 영역에서 3점 만점에 평균 2.47점을 받았으며, 그중 가정환경이 2.87점으로 가장 높았다. 참여와 시민의식은 2.05점으로 가장 낮게 조사됐으나, 지난 2016년 실시한 1차 조사에서 받은 1.81점에 비해 13.3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4세 스트라이커, 서울시청 박은선이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서울시청은 2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한화생명 2021 WK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수원도시공사에 3-2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3위로 도약했다. 이날 경기의 MVP는 단연 박은선이었다. 박은선은 0-1로 끌려가던 전반 19분 골킥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에 발을 갖다 대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전에도 해결사는 박은선이었다. 후반 15분 유영아의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흐르자 이를 놓치지 않고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골을 넣었다. 아슬아슬한 리드를 가져가던 후반 27분 프리킥 상황에서는 정확한 헤더로 자책골을 유도하며 3골 모두 관여했다. 서울시청 유영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술 변화도 있었지만 우리 박은선 선수가 자신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 시켜서 결과를 가져온 경기였다. 오늘 경기의 MVP다”라며 공격수로서 맹활약한 박은선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은선 본인은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일단 팀이 승리해서 좋다. 사실 경기 중에 내가 뭘 많이 하는 것은 아니다”며 “맏언니로서 경기 중에 동료들에게 말을 많이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