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NH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와 교육금고 약정식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김병우 교육감과 서덕문 충북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에 금고 지정 및 운영 규칙을 개정하고, 5월 교육금고 지정을 위한 일반경쟁입찰을 실시했었다. 입찰에는 NH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6월 7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적격성 평가·심의를 거쳐 NH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교육 금고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보관, 세출금의 지급(기금포함) ▲세입세출외현금 및 각종 잡종금의 수납․보관, 지급 ▲운용자금의 예치 및 관리 등의 교육금고 업무를 취급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금고 운영 뿐 아니라 충북교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25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염종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동사무소장, 정경원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장 및 지역농협 조합장, 식량산업 관련 생산자 단체 대표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영동군 식량산업분야 5개년 동안의 중장기 계획 수립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식량산업 육성목표 및 전략, 생산유통 체계화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향후 5년간 지역농업을 이끌고 영동군의 방향을 제시할 식량산업종합계획이 다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시설 투자, 유통 지원 등의 여러 발전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 계획은 보완과 환류를 거쳐 9월 말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되며, 서면·현장·발표평가의 승인 절차 등을 거치게 된다. 최종 승인 시 각종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에 적합한 식량분야의 중장기 계획수립을 통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정책을 이끌어 영동군 식량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오창도서관이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의 일상화된 방역에 소홀함 없이 철저한 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도서관을 이용하게 될 관내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독시간 준수 및 책 소독기 적극 활용 등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도서관을 유지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종합자료실 및 어린이 자료실은 매일 소독시간(오후 1시~2시)을 준수, 인터넷 PC와 책상, 서가, 무인기 등의 소독을 철저히 지키고 있으며 각 층의 책 소독기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도서관 이용에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관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의 질 높은 도서관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도서관 이용자 전원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입 시에는 도서관 입구에서 직원 안내에 따라 발열체크 후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또는 수기 방문명부 작성 후 입장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불안한 코로나시대를 겪고 있는 청주시민들에게 문화적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코로나 19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체육시설과는 24일 14시에 예술의 전당 소회의실에서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기관 4개 단체 실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예산 및 회계교육을 실시하고, 반부패 청렴서약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예산·회계 매뉴얼과 지난 6월 초 지도점검 결과 지적사항, 감사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에 참석한 수탁시설 관계자 및 공무원은 반부패 청렴서약을 하고, 친절하고 청렴한 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위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투명하고 책임있는 업무 처리를 다짐하는 서약서의 서명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민간위탁기관의 예산 집행 및 회계의 명확성ㆍ공정성을 높임으로써 좀 더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시설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24일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한 청주실내빙상장에서 세계다문화협회소속 어린이 16명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올해 4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빙상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시행한 활동으로, 대표팀으로 활약한 우효숙 주임과 최정화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이씨엠에서는 재능기부 행사마다 KF94 마스크를 참여 아동 및 관계 기관에 전달하며 나눔의 뜻을 더하고 있다. 이번 재능 기부 활동에 참가한 한 아이는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니까 너무 즐겁고 신났다”라고 말했다. 장홍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기 힘든 시기에 청주실내빙상장에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한 현장을 보니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힐링 에너지가 전달됐다. 철저한 방역 및 소독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시설 사용에 적극 대처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전북 익산시 평생교육 관련부서 관계자 2명이 6월 25일 10시 청주시 평생학습관을 찾았다. 익산시 평생학습 관계자는 2021년 8월 개관하는 평생학습관 및 부설 문해교육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청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사업과 내실 있는 평생교육 운영 체계를 면밀히 살폈다. 청주시평생학습관은 학습관과 2개 분관 운영 체제와 시민의 접근성 확보를 위한 평생학습 센터, 찾아가는 평생교육 운영 사업, 그리고 다양한 학습 공간 발굴 사업 등 앞서가는 청주시의 평생학습 운영 체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코로나19 등 시대적 사회적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미래형 평생교육 운영에 대해 현재 청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인 ‘블런디드 러닝’교육 방식 사례를 살펴보며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벤치마킹을 통해 서로 우수한 사례를 나누고 교류하여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활성화가 폭넓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앞서가는 평생학습도시 청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공직 36년, 퇴임을 신고합니다.” 올해 6월 말로 36년의 공직을 마감하는 청주시 이철희 기획행정실장이 의미 있는 퇴임 신고를 했다. 그동안 공직 생활을 통해 겪었던 보람과 아쉬움을 정리하여 ‘진짜 공무원’이라는 이름으로 책을 출간한 것이다. 평소 복잡다단한 시정의 중심에 서서 후배 공무원들에게 본보기가 되어왔던 이 실장의 책은 후배 공무원들이 슬기롭게 공직 생활을 하는데 유용한 공직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책의 구성은 행복한 공무원이 일하는 법, 존경받는 공직 리더가 되는 법, 행복의 기반 올바른 공직관, 살맛 나는 도시 만들기 등 4개 파트로 총 319페이지 분량이다. 이 책에는 저자의 36년 공직 생활에서의 성찰과 경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진솔하게 녹아 있는데, 특히 직무역량 함양에 필요한 ‘체크리스트’가 분야별로 잘 정리되어 있어 실무 현장에서 가치 있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일반 대중서로도 훌륭하다. 글 하나하나가 이해하기 쉬우며 공감이 가는 내용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석가, 공자와 앨빈 토플러, 잭 웰치 등 동서양 위인들과 학자들의 말이 저자의 깊은 성찰로 쉽게 설명되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이달 28일~29일 2일간 청주시립무용단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이매방류 승무’ 연수를 실시한다. ‘이매방류 승무’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로 전라도 지역 중심인 호남형 승무이다. 이 춤은 번뇌를 딛고 열반의 장관을 이루는 북가락, 세찬 장삼놀음, 빼어난 발 디딤새 등의 춤사위로 한국무용 특유의 ‘정중동(靜中動), 동중정(動中靜)’의 정수가 잘 표현되어 민속무용 중 가장 예술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 전통춤이다. 연수 지도를 맡은 승무 이수자 채향순 교수는 대한민국 무용대상 대통령상과 제22회 전국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는 중앙대학교 교수로서 후학양성에 힘쓰며 평생을 춤 연구에 매진한 한국 무용가이다. 청주시립무용단 관계자는 “우리 전통춤의 보전과 전승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으로 우리 춤의 고유한 가치와 깊이, 그리고 맥을 짚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는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6월 하순은 본격적인 복분자 수확시기이다. 청주시 낭성면은 토질이 좋고 지대가 높은 편이어서 품질 좋은 복분자가 생산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2021년 농촌지도 및 시험연구사업으로 “기상재해 대응 오미자·복분자 안정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본 사업은 복분자 수령이 증가할수록 발생되는 연작피해를 경감시키고 적정한 토양환경 개선을 위해 효과가 좋은 토양개량제와 갱신할 우량묘목을 보급하는 것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복분자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분비를 촉진하는 물질을 함유해 스테미나 증진에 좋을 뿐 아니라 전립선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기능이 있다. 실제 국내의 한 연구에 따르면, 실험쥐에 5주간 복분자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남성 호르몬의 양이 16배나 증가했다고 한다. 낭성면 신중식 농가는 “최근 들어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로 복분자 생산량이 많이 감소했지만 농업기술센터의 시범사업 추진으로 복분자 안정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낭성지역 복분자 예상 생산량은 14톤으로 전량 보해양조(주)에 납품 계약을 맺은 상태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6월 30일까지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원소재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4·5차) 신청을 받는다. 과수화상병은 2015년 경기도 안성에서 처음 확진된 후 2021년에는 전국적으로 468농가 219ha 발생되었으며, 특히 청주와 인접한 괴산군에서 신규로 발생되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과수화상병 발생방지를 위하여 상시 및 정기예찰, 농업인 교육, 작업도구 소독용 알코올 스프레이 공급을 하였으며, 3회에 걸쳐 251농가 160.6ha 사전방제를 실시하였다. 과수화상병 사전방제(4·5차) 신청대상은 청주시 관내 사과·배 재배 농업인으로 기존 신청농가는 변동사항이 없을 시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올해 신규과원 조성 농가는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약제는 7월 하순부터 공급예정이며, 4차는 생육기 때, 5차는 낙엽기 때 사전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과수화상병 발생방지를 위해 농가 준수사항 이행과 사전방제 약제 추가 살포가 꼭 필요하다”며 “과수화상병 발생방지를 위해 사과·배 재배 농업인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