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25일 매월 정기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레인보우 행복나눔 착한가게 1곳을 찾아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 전달식을 진행한 착한가게는 용산면 소재 토종왕순대(대표 김순애)이다. 착한가게란 영동군 자영업에 종사하는 가게나 기업이 월 3만원 이상의 정기적인 기부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가게를 말한다. 참여하는 가게에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착한가게 발굴은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이어 업소에서 선뜻 후원의 손길을 내 주어 성사됐다. 김순애 대표는 “저의 기부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힘이 되어 드리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렇게 정기적으로 모아진 후원금은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금액으로 전해져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게 지원하는 것에 쓰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청 직원들의 부서별 농촌일손돕기 챌린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고령화된 농촌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이 차단되어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올해에는 해마다 반기별 1회 실시하던 농촌 일손돕기를 반기별 2회 확대 실시했다. 직원들의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는 지난 4월부터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582명이 55농가에서 일손을 거들었다. 과일 알 솎기와 봉지 씌우기, 인삼 딸 따기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달 말까지 10개 부서 130여명도 농촌일손돕기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다. 농가주 이모씨(73세)는“지난봄에 남편이 허리를 크게 다쳐 농사일이 항상 걱정이었는데, 가뭄에 단비를 만난 격으로 군청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복숭아 봉지 씌우기를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특히 군은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해 작업내용, 작업량, 소요인력 등을 사전에 파악해 적기에 인력을 지원해 일손돕기의 효율성도 높였다. 박세복 군수는 “매년 농번기마다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부서마다 바쁜 업무중에도 솔선수범해 농촌일손돕기 챌린지에 참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과일의 고장인 충북 영동군에서 탐스러운 빛깔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시설 포도가 한창 출하되고 있다. 심천면 소재 포도사랑하우스 남기남(35) 씨의 시설 하우스에서 생산된 먹음직스러운 샤인머스켓이 이달 중순께부터 농협유통센터 및 개인상회를 통해 출하되고 있다. 출하량은 일일 400kg정도이다. 샤인머스켓은 껍질째 먹는 씨 없는 청포도로 잘 알려져 있으며, 향이 좋아 일명‘망고포도’라고 불린다. 현재 샤인머스켓의 평균 출하가격은 2kg당 평균 6만5천원선으로 전국 최고가를 자랑한다. 남 씨가 재배한 시설 포도는 열매솎기를 하고 있는 노지포도보다 4개월 가량 빠르게 소비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건강먹거리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9월경까지 수확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 씨는 26,000m²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샤인머스켓을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 농업인대학 포도학과를 수강하면서 포도 재배기술을 향상시키는 등 고품질 포도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2016년부터 2년간 추진한 지역농업특성화 기술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무인방제시스템 및 역량강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DJ.DOC 정재용이 서경석의 유튜브 채널 ‘서경석TV’에 출연해 서경석과 깨알 케미를 선보였다. 서경석은 정재용에게 “사석에서 5~6년만에 얼굴을 본다. 기사와 영상으로만 봤는데 주변에서 사람들이 못 알아보지 않느냐”며 다이어트 후 달라진 정재용의 모습에 놀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정재용은 “못 알아보는 친구도 있었다”고 말했다. 정재용은 “31kg 감량 건강 검진 결과 다 정상 범위로 돌아왔다”며 “체중이 많이 나갈 때는 표정도 울상에 시무룩한 표정이었는데 체중 감량 후에는 인상도 달라지고 딸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도 많아져 좋다”근황을 전했다. 서경석은 “나는 평소에 축구를 좋아해서 옛날에는 불광동 라이트윙이었는데 체중이 늘어나며 어느 순간 뛰지 못하고 그라운드에서 그냥 서 있는 모습이 충격적이었다”고 전하며 “특히 산책을 할 때 아이를 업다가 5분이 지나니까 힘이 들어서 못 가겠더라. 온 몸이 땀으로 젖어 혼자 몰래 샤워를 했는데 아이에게 창피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 고백했다. 둘은 같은 헬스케어 기업 동기라는 사실을 밝히며 “우리 선배님들이 계시지 않냐, 노유민 선배님은 조상님이다. 나중에 노유민 회장님을 모시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이민자들의 행복한 결혼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는 정착 단계별 지원 패키지 ‘겟레디(Get Ready)’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겟레디’ 사업은 미래설계 프로그램(3회기), 당당한 학부모를 향한 길 찾기(3회기), 괜찮은 일자리를 향한 길 찾기(4회기) 등 3단계로 구성돼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4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지난 5월 자신의 정착 수준과 욕구를 파악하고 한국 생활의 비전을 세우는 ‘미래설계 프로그램’과 6월 자녀 양육 방법과 학부모 역할을 배우고 다문화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는 ‘당당한 학부모를 향한 길 찾기’과정을 수료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자신감을 쌓았다. 한 참가자는 “참가자들 사이에 자신의 상황을 나눌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며, “충주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자녀와 깊이 있는 소통의 기회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25일 보훈회관에서 지역 내 9개 보훈단체 임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보훈단체장들을 격려하고 보훈단체의 건의사항과 국가유공자들의 복지 및 보훈에 관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훈단체에서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 확대와 보훈단체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공로자로 확인된 故김종산 씨의 유족인 자녀 김진자 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충무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김종산 하사는 6.25 전쟁 당시 육군 제2보병사단 소속으로 참전해 전공을 세워 1951년 11월 5일 충무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다. 이에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 중인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에 따라 공로자로 확인됨에 따라 70년 만에 유족인 김진자 씨가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대신 수여 받게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6.25 전쟁 당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다음달 2일까지 50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 1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건강취약 계층인 어린이들의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 점검은 보존식 보관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식재료 공급 및 보관, 조리, 배식 단계별 위생관리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군 관계자는“철저한 지도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급식이 어린이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은 25일 코로나 신종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수여 대상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사노바(여, 1982년생)씨이다. 사노바씨는 지난 3월 말 증평에 거주하는 외국인 사이에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했을 때 언어소통이 어려운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통역업무를 맡아 감염병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시 보건소에서 실시한 코로나 19 확진자 역학조사와 신속한 외국인 전수검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사노바씨는 올해 3월부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증평군 가족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코로나19 대응에 적극 협력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헌신하는 민간 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격려함으로써 코로나19 극복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25일 도지사실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 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소외계층의 경제 회생을 위한 소액금융지원사업인 ‘충북희망자금’을 7월 7일 출시하기로 했다. ‘충북희망자금’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북인 사람 중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확정 후 변제계획에 따라 6개월 이상 상환 중이거나 최근 3년 이내 완제한 자 △법원의 개인회생 인가 후 18개월 이상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거나 최근 3년 이내 완제한 사람이 대상이다. 연 3~4% 이내 금리로 1인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하며, 상환기간은 최대 5년이다. 충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올해부터 5년간 매년 4억 원씩 총20억 원을 투입한다. 충북신용보증재단에 자금을 주고 대출실적과 자금 현황 관리, 사업비 정산 등 업무 수행을 맡긴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기관인 신용회복위원회에 업무를 위탁하고, 신용회복위원회는 금융소외계층에게 직접 대출을 실행해 신용회복을 돕는다. 현재 도내 채무조정확정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인해 매년 줄지 않는 상황이다. 이들은 월 소득에서 최소 생계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 대부분을 부채 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과 취미발굴 프로젝트 ONE DAY CLASS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난타 ▲음악줄넘기 ▲댄스 ▲과학요리 ▲디저트 ▲바리스타 등 6개 강좌를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3일까지 주 2회 총 8회 운영한다. 또한, 원데이클래스는 △락킹&소울댄스 △전기자동차 ‘미니카’ 만들기 등 2개 강좌를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1회씩 총 4회 운영한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강좌 당 인원제한과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방역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네이버 폼을 통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원데이클래스는 7월 6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서인석 음성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음껏 시간을 쓸 수 없는 관내 청소년들이 보다 의미있는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취미생활과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