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세계의 교차로 뉴욕 타임스퀘어 메인 광고판에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등장했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24일, 타임스퀘어 광고판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심장부 ‘로이터 빌딩 전광판’을 통해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1999년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시작된 이래 뉴욕 타임스퀘어에 글로벌 광고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핸드메이드의 상징인 ‘공예’로 코로나19에 지친 세계인에게 치유와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 ‘K-공예의 세계’로 초대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전 세계적으로 ‘갓 열풍’을 일으킨 것에 착안, 이번 비엔날레 포스터의 대표 아이콘이자 K-공예의 상징이기도 한 ‘갓’과 ‘QR코드’를 결합해 호기심을 유발하는 광고를 선보인 비엔날레는, 광고판을 접한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영문으로 제작한 비엔날레 홍보영상을 만나고 행사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한 뉴욕 타임스퀘어는 최근 K-POP, 한복, 김치 등 우리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이슈를 생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역 내 2982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통계청 주관으로 매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지정 통계조사인 경제총조사는 국내 사업 전반에 대한 생산·고용·경영실태 등 구조와 분포를 파악해 정부의 정책 수립이나 연구·분석, 타 통계자료 작성 시 기초자료 제공 등으로 활용된다. 조사항목은 공통 13개(사업체명, 소재지, 사업자등록번호 등)와 특성항목 24개(재고액, 연간 생산량, 사업체 건물 연면적, 일일 평균 영업시간 등) 등 총 37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항목 중에는 2015년 기준 조사와 달리 공통항목에서 운영 장소가 추가됐으며, 특성항목에서는 무인결제기기(키오스크) 도입 여부, 배달(택배) 판매 여부, 디지털 플랫폼 거래 여부, 편의시설 개수 등 4개 항목이 추가됐다. 한편, 인터넷 조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오는 7월 9일까지 채용된 조사원으로부터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경제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조사를 진행하면 된다.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대상자는 오는 7월 30일까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현장 면접조사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영겁의 시간 자연이 빚어낸 녹색쉼표 단양의 천연 동굴들이 미지의 땅속 여행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군은 30℃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최근 고수동굴을 비롯한 천동동굴, 온달동굴 등 입장이 가능한 천연동굴에는 주말이면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1년 내내 14∼15도를 유지하는 천연동굴 내부는 발을 들이는 순간 지친 몸을 치유해주는 힐링 휴식처가 된다. 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인 단양군은 180여개의 천연 석회암 동굴이 분포할 정도로 많은 수를 자랑한다. 물과 시간이 빚어낸 태고의 신비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단 점에서 단양의 천연동굴은 남녀노소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5억년의 시간이 빚어낸 신비한 지하궁전으로 소개되고 있는 단양의 대표 천연동굴은 고수동굴이다. 천연기념물 제256호인 고수동굴은 지난해 단양군 국가지질명소 12곳 중 한 곳으로 인증 받았을 만큼 자연이 빚어낸 갖가지 모양의 화려함과 웅장함이 동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굴 중 한 곳으로 찬사 받고 있다. 마리아상, 사자바위, 독수리, 천당성벽 등 거대한 종유석 석순이 1.7km 구간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와 도비 7억8천만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은 1차 시·도 자체평가를 통해 신청한 5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2차 중앙평가를 통해 옥천군을 비롯한 20개 시군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 선정은 최근 옥천읍·동이면 지역에 규모화된 축사시설의‘몰림현상’으로 축산업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는 가운데 김재종 군수가 지난 16일 농림식품부를 방문하여 축산악취 개선사업의 예산지원을 적극 건의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행정력 집중한 결실을 맺게 되었다. 군에 따르면 6월 현재 가축사육업 허가 농가는 597호이며, 한우산업 호황과 대도시 인접효과로 최근 3년만에 185호가 신축허가 처리되는 등 축산농가 급증하고 있었다. 이에 군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지난해부터 축산농가 퇴비부숙도 검사를 지원하고 농가에 광합성균 등 미생물제제를 활용하도록 지원했고, 군 의회도 지난 3월 옥천군 축산환경개선 지원에 대한 조례(손석철 ‧ 추복성 의원 발의) 제정하며 힘을 보탰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의회 이용수 의원은 6월 24일 개의한 제290회 옥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8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직운영 및 인력육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용수 의원은 급변하는 시대환경에 맞춰 합리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인력을 육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농업의 유통분야에 속하는 로컬푸드 관련 업무, 농·특산물 수출 업무, 농·특산물 유통시설 지원 업무, 온라인 쇼핑몰 운영 업무, 농·특산물 축제 관련 업무 등 농업 유통업무를 관장하는 별도 조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지역경제의 근간이며 주요한 한 축을 담당하는 소상공업 분야도 소상공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별도의 팀으로 편제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현재의 인사운영 방식에서 4급 보건소장을 보임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기에, 지금부터 유능한 인력을 자체 육성하여 조직의 안정을 기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옥천군의회 이용수 의원은 “우리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따라 조직을 합리적이고 개혁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시대의 흐름에 따른 탄력적인 조직운영과 인력 육성으로 옥천군이 한 단계 발전해 나가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농촌지역 기초생활기반 확충 및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수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수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촌중심지를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린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 76억원(국비 42억원)을 투입해 소수면 수리 610-3번지 일원에 연면적 980㎡ 2층 규모로 소수면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하고 중심가로 정비 및 주변 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인근에는 지역 행사 및 축제 개최를 위한 ‘소수 하모니 마당(2,903㎡)’과 소수독립운동기념 행사 및 주민들의 휴식·소규모 산책 공간으로 활용될 ‘소수 하모니 동산(4,417㎡)’도 함께 조성된다. 군은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래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추진위원회 운영, 기본계획수립 및 승인, 공공디자인심의 등의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왔다. 현재 충청북도 시행계획 검토 중으로 승인·고시를 앞두고 있으며, 군은 시행계획 승인 후 2021년 7월 중 공사를 착공해 2022년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면 소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우박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지원책 발굴에 고심하고 있다. 조 시장은 24일 열린 정책토론 영상회의에서 “지난 22일 밤에 강풍, 호우, 우박으로 인한 상당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정부와 우리시에서 가능한 지원책, 재해보험을 통한 보상 등 가능한 모든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한다”며 “피해농작물에 대한 직접지원 외에 생계지원, 경영자금 상환기간 연장 및 이자감면, 생산적일손봉사 등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방법도 함께 고민해 달라”고 지시했다. 충주시는 지난 22일 기습호우 및 우박으로 인해 320 농가, 120ha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국소별 제20대 대선공약 건의 사업을 보고받은 뒤 “더 가까이, 충주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사업들이 많이 발굴되었다”며 “모든 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모아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데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날 대선공약 건의 사업 내용으로는 △충북선 광산건널목~달천통과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프리미엄 시험영어 인강 브랜드 시원스쿨랩(LAB)은 대학생 여름방학 시기를 맞아 인강 패키지 구매 시 다른 과목 강의를 추가로 제공하는 ‘1+1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7월 19일까지 시험영어 강의 패키지를 수강신청하면 원하는 과목의 대표 패키지 30일 또는 60일 수강권을 제공한다. △토익스피킹과 △오픽의 수강 기간은 30일, △토익, △아이엘츠, △토플, △지텔프, △텝스는 60일이다. 선물로 지급받은 패키지 수강권은 다른 사람에게 양도도 가능하다. 수강권을 등록하지 않은 상태에서 쿠폰 번호를 복사해 전달하면 된다. 무료 증정 패키지는 환급과 수강기간 연장 등 강의 수강 외에 추가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페스티벌 기간 내 패키지 구매자 대상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에어팟 프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BHC 맛초킹치킨,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등 선물을 제공한다. 시원스쿨랩 사이트에 로그인만 하면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매시간 정각부터 10분까지 최소 5%에서 최대 50% 할인 쿠폰이 무작위로 생성된다. 시원스쿨랩 관계자는 “여름 방학 동안 집중해 여러 영어 시험을 동시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5대 공직문화 저해요인 근절을 통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렴문화를 확립한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선도적으로 나서 내부 공직기강부터 바로 세우고,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군은 공직자 품위손상, 음주운전, 성폭력 · 성희롱 등 성비위, 직장 내 갑질문화, 부패를 5대 공직문화 저해요인으로 정하고 내부 공직자들의 인식과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관련사건 발생 시 관련자를 무관용 문책하고, 각종 부서단위 평가 시 인센티브 적용 제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 자체 자정결의대회 추진을 통한 성숙한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지난 24일에는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이 솔선수범해 2층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자정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간부공무원들은 영동군 소속 공무원으로서 품위손상, 음주운전 등 5대 공직문화 저해요인 근절을 다짐하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공직자가 될 것을 결의했다. 이 결의대회는 전 부서로 확산돼 이달 30일까지 기관·부서별로 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미래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 될 정부예산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세복 영동군수 주재로, 각 부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지며 국비확보체제를 점검했다.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비확보의 세심한 전략 설정을 위한 자리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불안, 경기침체 속에서 열악한 군 재정 극복과 지역발전 가속을 위한 최고 대안을 국가예산의 확보로 보고 있다. 그렇기에 연초부터 예산심의 동향 파악, 국가 정책방향에 맞춘 대응전략 마련, 지역구 국회의원·중앙부처 방문 등 편성 순기보다 한 박자 빠르게 전략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부서별로 주요 사업의 정부예산 확보상황과 향후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군의 군민 행복을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 예산을 최대로 확보한다는 각오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지난해 1,850억원보다 200억원 정도가 증가한 2,050억원으로 잡았다. 지난해에는 체계적인 예산 확보 활동과 공직자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목표액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