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은 하천변 생태계교란을 유도하는 야생식물인 가시박, 단풍잎 돼지풀 등 제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먼저 3월에 기간제 근로자 3명을 모집 후, 가시박 제거자 관리, 가시박 분포조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기간제근로자를 모집하여 지난 5월부터 관내에 분포한 가시박 일제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가시박 분포면적은 옥천읍 서화전 일대를 비롯하여 9개 읍면 812,300㎡으로 나타나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둔 6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제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기간제 근로자 47명을 모집하여 하천변·도로변 등에 서식하고 있는 가시박, 단풍잎 돼지풀 등을 반복적으로 뿌리째 뽑기를 실시해 9월까지 지속적인 제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전 군민이 가시박의 위해성을 인지하고 제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 6월부터 매월 1일을‘가시박 제거의 날’지정하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시박 집중 제거지역을 설정 후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제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박병욱 환경과장은 “생태계교란 종의 서식지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확산을 방지해 고유생태계의 건강성 회복 및 생물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 행복나눔 연합모금’성금기탁에 관내 어린이집, 기업, 가게, 가정들의 동참이 줄을 잇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7년 4월 17일 업무협약 이후 올해 5월 31일 까지 약 4년간 개인, 착한가정, 착한가게, 착한기업, 착한어린이집, 착한유치원, 착한농원 등 861건 4억 1천 9백만원이 모금되었다. 옥천군은 23일 오후 착한어린이집으로 장야어린이집(원장 박정선), 착한기업으로 서원건설(주)(대표 이철순), 착한가게로 달카페(대표 이혜형), 이원만두(대표 금회숙), 청목장갑(대표 강병기), 수제정돈까스(대표 채종석) 등 4개소, 착한가정으로 군북면 이용성님, 임경자 님, 이순분 님 등 3명에게 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옥천군 행복나눔 연합모금’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함께하면 행복 두배! 더 좋은 옥천”실현을 위해 옥천군과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모금사업이다. 기탁금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교육비, 주거환경개선비 등에 활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복나눔 연합모금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여 더 좋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 중인 마을세무사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괴산군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를 제정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을세무사는 취약계층, 영세사업자와 농촌 주민, 전통시장 상인 등 세금 관련 고민이 있어도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주는 제도다. 군은 마을세무사 운영 활성화를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해왔으며, 지난달 입법예고를 거쳐 지난 17일 제300회 괴산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결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에 따라 마을세무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세 및 지방세 상담과 지방세 불복 청구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마을세무사 상담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으며, 전화 등 비대면 상담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마을세무사와 협의 후 방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군은 제도 활성화와 주민 편의를 위해 마을세무사가 직접 주민을 방문해 상담하는 경우 예산의 범위에서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독서왕 김득신문학관 옆에 설치한‘억만재(億萬齋)’가 제30회 대통령상타기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 포스터에 등장해 화제다. 억만재(億萬齋)는 글자 뜻 그대로 독서광 김득신이 글을 읽을 때 1만 번이 넘지 않으면 멈추지 않았다고 해서 붙여진 서재 이름이다. 군은 지난해 3억원을 들여 증평군립도서관과 독서왕 김득신 문학관 사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독서광 김득신 스토리텔링 공간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김득신이 '백이전'을 1억 1만 3000번(지금의 11만 3000번)읽은 후 서재를‘억만재’로 불렀다는 이야기를 살려 작은 억만재를 만들었다. 이곳 작은 억만재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시흥시가 공동 주최하는‘제30회 대통령상타기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포스터의 배경으로 활용된 것이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백일장 대회는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교육부 장관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주어지는 전국 단위 대회이다. 군 관계자는“이번에 제작된 포스터는 전국 학교는 물론 군부대 등에 배포되는 포스터로 독서광 김득신을 전국에 홍보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문화재청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으로 ‘법주사 산지 승원, 천년의 향기’가 오는 26일 속리산 법주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VR로 만나는 산지 승원, 팔상전 모형 만들기, 법주사 여행 토퍼 만들기, 연꽃등 만들기, 점찰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는 전통 불교 문화와 세계문화 유산을 한곳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당일 오후 2시부터는 문화예술인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소규모 공연도 펼쳐진다. 이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모두 6회 진행되는데 행사 당일 법주사 탐방객에 한해 50명 현장 접수한다.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며 참여자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서 이번 프로그램으로 통해 세계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아주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참여자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4일 보은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바이오프랜즈와 18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프랜즈는 2020년 하반기 보은산업단지 내에 청정원료 디메틸에테르(DME)를 연간 5,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제1공장을 성공적으로 준공해 현재 정상 가동 중이며, 늘어나는 수요에 따른 공장 증설을 위해 제1공장 인근 부지를 분양받아 제2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ME는 물성이 LPG와 유사하고 세탄값은 디젤과 유사해 혼합연료로 디젤 대체가 가능하며 황산화물(SOx)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청정에너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는 LPG보다 인화성이 낮고 독성이 없어 스프레이 분사제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바이오프랜즈는 DME 기술개발을 통해 농어촌 청정연료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오존층 파괴의 주원인으로 알려진 프레온가스를 대체하는 냉매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상혁 보은군수는 “바이오프랜즈의 투자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개발로 승승장구 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산업단지는 기존 입주기업들에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7월 3일 오후 2시, 5시 2회에 걸쳐 충주시문회관에서 해설이 있는 미술 음악회‘마티스와 함께하는 재즈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 공연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획하게 됐다.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 문예회관에서 다양한 주제와 테마가 있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선정에 따라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를 주제로 총 7회 공연을 진행하며, 어린이 연극‘강아지똥’에 이어 이번이 3회차 공연이다. 미술과 음악의 만남인 ‘마티스와 함께하는 재즈 콘서트’는 프랑스 유명 화가로 알려진 앙리 마티스의 예술과 재즈 연주의 만남을 주제로 현재 프랑스 국가 공인 가이드로 활동 중인 도슨트 해설사를 모시고 마티스 그림과 음악에 대한 해설을 진행한다. 또한 EBS 공감,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등에 출연한 피아니스트 이한얼 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인 ‘빈 그릇 챌린지’를 진행했다. ‘빈 그릇 챌린지’는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며 깨끗하게 비운 밥그릇 사진을 찍어 보내면 참여가정에 에코키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에코키트는 유리 빨대, 다회용 장바구니, 삼베 수세미와 설거지 바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가정이 자연스럽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는 등 환경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빈 그릇 챌린지’를 기획했다. 센터는 지역주민의 가족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에는 가족들이 코로나19를 피해 가정 내에서 가족 사랑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바 있다. 심재석 센터장은 “6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환경을 보호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지회가 주관하는 ‘충청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이달 29일 충북공업고등학교와 서원대학교, 청주커피교육학원, 청주맹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이달 28일부터 3일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폐회식 등 부대 행사를 생략하고 29일 하루 전국대회 참가선수 선발을 위한 기능 경기대회 중심으로 치러진다. 올해는 바리스타,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제과제빵 등 18개 직종에서 기능보유 장애인 126명이 참가한다. 충북도는 장애인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종별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을 수여하며, 금메달 입상자는 9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전정애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충청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장애인들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대회가 우수 기능장애인들이 안정된 직업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2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청렴 교육의 일환으로 청렴 문화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고위공직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1 고위공직자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염건령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탐정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청했고, ‘공직자의 청렴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최근 제정된 이해충돌방지법의 제정 배경과 조항별 설명, 이해충돌의 종류, 해외 이해충돌방지법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임양기 충청북도 감사관은 “청렴은 공직자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로 특히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과 청렴 의지 함양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자 청렴 교육을 더욱 강화해 공직자들의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에서 최근 3년 연속 2등급을 유지했고, 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1등급을 달성했다. 충북도는 올해 청렴도 최상위권 도약을 위해 ‘2021년 반부패・청렴향상 추진대책’을 수립하고, 부패 취약분야 청렴 후견인 활동, 청탁금지법 모의훈련, 청렴 일일학습, 맞춤형 청렴 교육 등 다양한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