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지역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에 지방세 체납자가 보유하고 있는 예금조회를 실시했다. 이에 시는 지방세 체납자 6727명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등 지역 내 54곳 금융기관에 예금조회를 의뢰 후 발견된 예금계좌를 압류‧추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1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1757명 722억 원(결손포함)에 대해 충북도에 전국 금융재산 일괄조회를 의뢰해 발견된 금융재산에 대해서 압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지역 금융기관 예금계좌 압류는 체납액(결손포함) 10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실시하는 것이다. 시는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5월부터 6월까지 설정‧운영해 부동산 압류‧공매, 금융재산 조회 압류‧추심, 가상자산 압류,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해 고액ㆍ고질체납자에 대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보다 효율적이고 강력하게 추진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중에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유도, 번호판 영치 보류 등을 통해 경제활동을 지원해 체납액을 최소화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초정 관광 BI와 캐릭터를 확정했다. 시는 세계3대 광천수 중 하나인 초정약수의 명성과 세종대왕이 초정에 행궁을 짓고 머물며 심신수양과 훈민정음 창제 마무리 작업을 했다는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초정약수를 브랜드화하고자 BI와 캐릭터를 개발하게 됐다. 이번 초정 BI 디자인 개발은 업무표장 출원까지 6개월이 소요됐다. 초정 BI는 초정약수의 톡 쏘는 청량감과 세종대왕과 초정행궁의 이미지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이미지화했다. 브랜드 네이밍(상표 또는 회사 이름 짓기)으로 선정된 ‘초정하늘’은 하늘이 내린 약수라는 의미와 함께 천연 탄산수와 푸른 하늘의 청량함을 담아냈다. 캐릭터는 초정의 ‘ㅊ, ㅈ’초성을 의인화해 초정약수의 깊은 푸른색과 한국적인 붓 터치를 활용해 심플하고 현대적인 재미를 준다. 시는 앞으로 SNS와 인플루언서 연계 홍보, 온·오프라인 광고 노출, 관광 기념품 등 다양한 방법으로 누구나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관광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이 24일 청주국제공항과 용성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 등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한 시장은 이날 청주국제공항 실내정원‧특산품판매장, 용성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 등 시민 생활밀착형 도시숲 조성사업지 현장을 점검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한 시장은 “청주국제공항에 조성된 실내정원과 용성초등학교 통학로의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생활과 밀접한 곳에 조성된 사업인 만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숲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청주국제공항 실내정원은 공항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이용객에게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실내정원은 여객청사 국제선 로비 1층과 국내선 도착장 1층에 수직정원 290㎡와 평면조경 20㎡ 규모로, 고무나무 등 상록 관엽식물 49종 1만 3156본을 식재해 사계절 푸르름이 가득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용성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은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등 통학로에 보‧차도 분리를 위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무단횡단을 방지하는 사업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과 보건 위생 환경개선을 위한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은 지난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 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활용해 농촌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하고 주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예산 12억을 투입해 소규모 수도시설을 사용 중인 음성읍 삼생1리 외 4개소의 노후 상수도관 5.8km를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은 내년에 복권기금과 군비 각각 4억 6400만원씩 총 9억 2800만원을 투입해 음성읍 소여2리 외 3개 마을의 소규모 수도시설 노후상수도관 5.7km를 교체할 예정이다. 이상기 군 수도사업소장은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은 물 소외지역의 물 복지실현은 물론 지역적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한다”며 “더욱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사업비 약 8억원을 투입해 음성읍 설성공원 내 야외공연장에 막구조 설치사업과 음성읍 읍내리 384-1번지 일원에 오성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음성읍 설성공원 내 야외공연장에서 음성품바축제와 각종 행사를 추진할 때 그늘막과 비가림 시설이 없어 주민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군은 야외공연장 전면부 잔디광장에 그늘막 역할을 하며 평상시 주민들의 피크닉 존을 형성하는 막구조를 설치해 주민여가활동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군계획시설로 지정돼 10년 이상 사용되지 않아 각종 쓰레기와 우범지역으로 방치됐던 음성읍 읍내리 384-1번지 일원에 오성어린이공원 조성을 완료해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인근 주민들을 위한 휴식처를 제공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주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과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방지와 효율적인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 전 부서와 읍면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및 개선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외부 전문기업의 정보보호 전문가와 함께 각종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을 보완했으며,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 또한,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류한우 군수는 “이번 컨설팅을 토대로 단양군의 개인정보 관리 수준을 정확히 인지하고 미흡한 부분을 철저히 보완하는 등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풍광이 아름다운 관광1번지 단양군에서 폐선 된 중앙선 철길 위를 시원하게 내달리는 레일바이크와 풍경열차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24일 군은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주관자인 ㈜소노인터내셔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한우 단양군수, 민병소 ㈜소노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앙선 도담-영천 간 복선전철 건설 사업으로 발생한 관내 단성역-죽령역 구간 폐선 부지의 효율적인 개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식 이후 국가철도공단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출자 승인을 받은 후 사업주관자인 (주)소노인터내셔널과 SPC(특수목적법인)를 구성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관련 인허가 절차를 밟아 나갈 계획이다. 2014년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류한우 단양군수가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대전환을 위해 내건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은 2018년 도담-영천 복선 전철화 사업 준공이 지연되며 사업 추진이 한때 지난함을 보였다. 하지만 단양군의 적극적인 사업 의지 표명과 비전 설명으로 지난해 4월 국가철도공단의 출자를 이끌어 냈으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솔직히 K5리그는 쉬울 줄 알고 시작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만만치 않다.” 20일 오전 대전 안영동축구장 1구장에서 열린 2021 K5 대전권역(대전, 충남, 세종)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눈에 띄는 발재간과 스피드를 지닌 선수를 만났다. 세종욱일FC(이하 욱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의 한 지역 이름)의 노영훈이다. 이날 노영훈은 충남천안시천안쌍용(이하 쌍용)을 상대로 5골을 터트리며 9-3 대승을 이끌었다. 노영훈은 전반 35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왼쪽과 오른쪽을 가리지 않고 측면에서 빠른 돌파에 이은 간결한 터치를 선보이며 쌍용 수비진을 뒤흔들었다. 세 번째 골 장면에서는 드리블로 상대 골키퍼마저 제친 뒤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37분 네 번째 골을 터트린 뒤에도 노영훈의 활약은 계속됐고, 후반 9분 한 골을 더 넣은 뒤 후반 25분 교체 아웃됐다. 우석대를 졸업해 전주시민축구단(당시 K3리그, 현재 K4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는 노영훈은 지난해 5월부터 욱일에서 뛰며 선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솔직히 K5리그는 쉬울 줄 알고 시작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선수 출신인 분들이 많아 결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BO 리그 통산 13번째로 심판위원 2,000경기 출장의 주인공이 되는 이민호 심판위원은 1999년 9월 1일 군산 쌍방울-한화 경기에 3루심으로 처음 출장했으며, 2011년 1,000경기, 2016년에 1,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KBO는 이민호 심판위원에게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23일 제천시청에서 천연물 연구개발 기업인 ㈜뉴메드(대표 강희원)와 제천 제3산업단지 투자 및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강희원 ㈜뉴메드 대표, 김호철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등 10여명의 관계자와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이 함께 참석했다. ㈜뉴메드는 2003년 설립되어 황기, 헛개나무, 가시오갈피, 작약 추출물 등의 개별인정형 원료 및 기능성 원료를 연구개발·생산하고 있는 천연물 연구 기반의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한의학 관련 국내 최고 권위의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과의 오랜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뉴메드는 2025년까지 약353억 원을 투자하여 제천 제3산업단지 23,466㎡부지에 건축 연면적 13,000㎡의 연구 및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으로 3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강희원 대표는 “제천시의 우수한 입지조건과 충청북도와 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 및 행정지원, 특히 제천을 중심으로 한방 천연물 원료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어 있어 이를 활용한 산·학·연·관 협력사업의 실행 가능성이 높고 고기능 한약재 LED식물공장, 약용작물 종자 보급센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