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이 지역의 관광산업을 견인할 전문 경영 조직인 단양관광공사 설립 등기 절차에 들어가며 추진을 본격화한다. 4일 군은 단양관광관리공단 조직변경 추진에 따라 지난 달 29일 공단 이사회 의결을 거친 후 해산과 설립 등기 절차를 진행하며, 향후 제·규정 제정과 조직 정비 등 공식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9년부터 충북의 첫 관광전문 공기업으로 시작해 단양 관광을 이끌어온 단양관광관리공단의 이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지난 달 19일 ‘제299회 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단양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와 ‘출자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공사 전환 작업은 급물살을 타는 모양새다. 군은 관련 법령에 따라 ‘충북도와 행정안전부 조직변경 보고’와 ‘채권자 등 이해관계자 조직변경 사실 통보’를 이달 중 완료하고 내달부터는 운영시설 이관을 위한 예산편성, 인수인계, 시스템 정비 등 제반사항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9월∼12월까지는 인력운영계획 수립과 고용 승계, 직원 채용 등 본격적인 조직구성 및 인력정비에 나서 2022년 정상운영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은 청장년층까지 예방접종을 확대하기로 한 정부의 계획에 따라 이번 달부터 만18~49세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에서 청·장년층(18~49세, 2003년생~1972년생)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이 진행되며, 원활한 예약을 위해 10부제로 운영된다. 날짜와 생일 끝자리가 같으면 그 날에 예약이 가능한 방식이다. 예를 들어, 첫 날인 9일 20시부터 10일 18시까지는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들이, 마지막 날인 18일 20시부터 19일 18시까지는 끝자리가 8인 사람들만이 예약 가능하다. 18~49세 연령층의 예방접종은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예방접종센터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백신 종류는 화이자나 모더나이다. 만약 10부제에 참여하지 못했다면, 19일에는 36~49세, 20일에는 18~35세, 2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는 18~49세 순으로 추가 예약이 가능하며,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는 모든 대상자 추가 예약과 변경이 가능하다. 상반기 우선 접종 시 백신을 접종하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 도토리숲 마을학교가 결성한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 “지구를 지키는 도토리 특공대”가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학교란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열)이 학교 밖 마을 배움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마을학교로 선정된 도토리숲 마을학교는 생극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환경에 초점을 맞추어 ‘지구를 지키는 도토리 특공대, 지구별 공작소, 응천아 놀자’ 등의 주제를 가지고 활동하여 환경에 대한 관심과 생태적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갖는다. 관내 초등학생 20여명이 소속된 도토리 특공대는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타고 생극면 응천공원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자전거 도로 확충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토리 특공대에서 활동 중인 한 학생은 “처음엔 자전거도 잘 못 탔는데 언니, 오빠가 옆에서 알려주고 도와줘서 자전거를 배울 수 있게 되었다. 같이 자전거도 타고 응천공원을 돌며 쓰레기를 주우면 좋은 일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은 2021년 상반기 중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주민의 편익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따라 실시한 것으로, 적극행정 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 보건소 건강증진과 김영혜 치매관리팀장은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해 2월부터 선별진료소를 운영‧총괄했으며, 올해 1월부터는 내국인 2만여명의 검체 채취를 하고, 집단감염에 취약한 외국인 1만4천명에 대한 선제 검사를 실시했다. 김 팀장은 주민의 편의 제고와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처로 신속항원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신속항원검사 실적 충북도 내 1위를 달성했다. 1년 5개월 동안 수 많은 검체 채취와 역학조사, 상담, 투입된 직원들의 감염예방교육 등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고난도 업무. 특히, 선별진료소 직원들의 교대 근무 투입으로 직원 감염을 막아야 하는 계속되는 긴장감 속에서 단 한건의 직원감염이 발생되지 않았다는 점은 이 같은 소임을 다한 김 팀장과 직원들의 치열한 노력을 반증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SD바이오센서(주) 의료제품 공급기업이 코로나 자가검사 진단키트 3천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 자가검사 진단키트는 코로나19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 개인이 콧속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검사하는 도구이다. 자가검사 진단키트의 줄이 하나면 음성이고, 두 개면 양성이다. SD바이오센서(주) 의료제품 공급기업이 8월 5일(목) 오전 10시 교육감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자가검사 진단키트 3천개(1천6백5십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SD바이오센서(주)는 수원시에 소재한 의료제품 제조기업으로 2010년부터 각종 의료제품 공급 및 지역사회에 기부를 통하여 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특히, SD바이오센서(주)의 충북교육청 자가검사 진단키트 기부는 대전교육청 다음으로 이뤄진 2번째 기부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이태훈 SD바이오센서(주)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원된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충북지역 전체 일반계 고등학교(51개교) 기숙사 학생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배부된 진단키트는 일반계고 고등학교 기숙사 학생이 발열 등 코로나1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고교학점제 온라인 정책 토크 콘서트가 8월 5일(목) 오후 1시 30분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1층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연구·선도학교 학부모 18명, 연구·선도학교 교사 6명이 현장에 참여하고 10개 지역의 초·중·고 학부모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청중이 되어 참여했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아역배우 김강훈 학생(증안초 6학년), 박창호 교육국장, 한상아 고교학점제 연구회 회장(오송고 교사)등이 진행을 맡았다. 김강훈 학생은 고등학교에서 배우고 싶은 과목과 새롭게 만들어 지기를 원하는 과목에 대해 김병우 교육감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충북교육청 홍보대사인 아역배우 김강훈은 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되는 2025년에 고교에 입학하게 된다. 청중이 고교학점제 제도와 충북 고교학점제 추진 현황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교육감, 교육국장, 고교학점제 연구회 회장이 제도적인 측면과 현장에서의 실천 사례에 대해 다각적으로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시간에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생맞춤형 교육과정과 온라인 수업 인프라 구축 등 지역 간 격차’에 대한 진지한 대화도 오갔다. 김병우 충북도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서 ‘치매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내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감염 위험이 적고 충분한 거리 두기가 가능한 야외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주목하여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상반기에도 알찬 구성과 높은 효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이달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거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15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산림시설과 연계하여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서 이뤄진다. 요가와 명상, 숲길 체험, 자연을 활용한 만들기 등 산림 자원을 통한 정서 안정, 스트레스 관리, 인지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영동군치매안심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 및 인지 건강에 기여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생활안전 지침을 실은 ‘생활안전 길잡이’ 책자를 새로 발간하며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은 매년 군민 안전문화 의식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안전 길잡이’책자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군민들의 주요 재난 대응과 생활안전을 위해 유형별로 주민행동요령을 알기 쉽게 수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 예방 분야를 대폭 강화했다. 군민의 경각심 제고와 효과적인 코로나19 예방에 중점을 두고 185p 분량으로 제작됐다. 도표, 삽화 등 시각적 효과로 이해도를 높였고, 일목요연한 목차 정리와 함께 유학생,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국어로 일부 구성해 구독자 편의를 높였다. 안전길잡이를 통해 구독자 누구나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250부를 제작해 코로나19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재난취약계층과 자가격리자 등에 배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생활안전 길잡이 책자가 지역사회에 닥친 코로나19 위기와 안전 사고를 막고, 재난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바란다”라며, “군민 주위의 위험요소를 사전 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인센티브 지급 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88개소 대상으로 복수유형 수행기관과 단일유형 수행기관으로 구분하여 심사해 그 중 200개의 기관을 선정, 유형별 등급에 따라 최대 3,500만원에서 최소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게 된다. 옥천시니어클럽은 2020년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심사 결과 충북도 내 유일 복수유형(공익+시장) 수행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수상과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 복수유형 수행기관은 공익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을 2개 이상 수행관 기관이다. 이번 선정으로 옥천시니어클럽은 추후 노인일자리 주간행사 시에 수상 예정이며, 오는 9월에 보건복지부로부터 1천만원의 기관 포상금을 받는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옥천시니어클럽은 옥천을 대표하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지역의 노인일자리 활성화에 물심양면 활동해준 덕분에 이런 쾌거를 이뤘다고 생각하고, 그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군에서도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지난 2019년 5월에 개장한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최근 제철 농산물인 포도·복숭아 인기에 힘입어 매출액과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웃음소리로 직매장이 날이 갈수록 신바람이 불고 있다.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7월말 기준 누적 매출액은 77억원, 방문객은 31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수치는 개장 2주년을 맞은 지난 5월과 비교해 매출액은 68억원에서 13% 증가했으며, 누적 방문객은 27만여명에서 15%가 증가한 것이다. 특히, 포도와 복숭아의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7월에는 일평균 매출액이 1천6백만원, 일평균 이용객은 607명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7월 한 달 포도와 복숭아는 각각 4천3백만원과 1억2백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7월 전체매출의 30%를 차지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직매장은 당일 출하 과일의 당도 측정 결과를 게시하는 한편 진열기간 2박 3일 내의 신선품을 판매하며 소비자의 신뢰 확보한 것이 매출액과 방문객 증가를 견인했다. 또한 전년도 매출실적으로 볼 때, 8월 포도 출하량이 증가됨에 따라 포도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가공식품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