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5일 차였던 지난 28일은 통쾌함과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메달의 개수와는 상관없이 예상치 못했던 신기록에 놀랐고, 5년 전의 아픔을 깔끔하게 잊게 해준 경기 결과는 짜릿함과 통쾌함을 전달했으며, 이 모든 것들을 합쳐 한 방에 느끼게 해준 대한민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금메달은 마지막 화룡점정을 완성했다. 대한민국 펜싱 어벤져스팀이 해냈다! #올림픽 2연패 #세계 최강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결국 해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같은 종목으로 금메달을 딴 이후 9년 만에 또 다시 정상의 자리를 자치하면서 2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는 김정환과 구본길 오상욱, 그리고 김준호가 팀으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딴 김정환은 대표팀의 가장 큰 맏형. 구본길과 함께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영광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오상욱은 세계 랭킹 1위, 김준호 역시 세계 랭킹 20위다. 한국 대표팀은 첫 번째 경기로 치러진 8강전에서 이집트를 45-39로 여유롭게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상대인 독일과의 경기는 그야말로 마지막까지 손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 청산면이 지역인구가 줄고 지역경제가 쇠퇴하는 것을 극복하고 살기 좋은 청산으로 도약하기 위해‘청산지역살리기’에 나선다. 청산면은 1970년도에는 인구 1만7천명선이였으나, 해마다 감소세를 보이며 2021년 6월말 인구가 2989명으로 3천명이 무너졌다. 청산초등학교 재학생도 현재 40명으로 2025년이면 20명 이하로 떨어져 이대로라면 2028년부터는 분교로 격하 될 것으로 우려되었다. 이에, 청산면 소재 기관단체장 20여명이 나서‘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청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업추진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추진위는 지난 12일‘괴산군 부흥권역 제비마을 견학’을 시작하여 13일, 19일 회의를 거쳐‘청산지역살리기’를 위한 2가지 사업으로‘지역경제살리기’와 ‘학교살리기운동’을 선정했다. ‘지역경제살리기’를 통해 복합문화타운 건립(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목욕탕 건립), 관광지 조성(벚꽃길, 출렁다리, 역사테마관광) 및 축제(생선국수 축제) 활성화를 추진하고,‘학교살리기 운동’사업은 청산초중학교 전입가정 임대주택제공, 전입학부모 일자리알선 등 을 추진 할 계획이다. 청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보건소와 옥천로타리클럽은 28일 오후 옥천군 보건소에서‘선별진료소 환경개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옥천로타리클럽은 오는 9월 옥천군보건소에 냉난방 시설과 휴게시설이 완비된 선별진료소 2조(3m*3m, 3m*6m)와 의료장비 및 사무기기 등 4천만원 상당을 후원한다. 현재 보건소 차고에 임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야외에 설치되어 있으며, 비말 전파방지 위해 에어컨, 선풍기 사용이 제한되어 왔다. 이 협약으로 제공될 선별진료소는 검사대기자를 위한 대기공간과 선별진료소 의료진의 휴게공간을 별도 배치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인호 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30°가 넘는 무더위에서도 연일 야외에서 코로나 검체 채취 등으로 고생하는 의료진과 코로나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옥천군민을 위하여 후원하게 되었다”며 고생하는 의료진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이번 후원으로 야외에서 고생하는 선별진료소 의료진 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옥천로타리클럽과 협의하여 개선된 선별진료소가 좀 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3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재종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3년 공약사업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정상추진 사업과 부진사업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민선7기 옥천군 공약사업은 “더 좋은 옥천”을 군정목표로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경제,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 ▲내실있게 성장하는 균형발전, ▲다함께 누리는 친환경, ▲군민이 참여하는 섬김행정 5대 분야, 80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6월 기준 민선7기 공약이행율은 83.7%이며 48건의 사업을 완료하였고, 32건이 정상추진 중에 있다. 코로나19 등 경기불황으로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는 소상공인의 점포 리모델링 지원, 관내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접종, 청년 전세대출금 이자 지원, 치매안심센터 설립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대표 공약사업을 조기에 완료하였다.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옥천읍 전선 지중화사업,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 등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특히, 난제로 손꼽히던 옥천-대전 광역철도 연장사업 공약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경기FCKHT일동M(U-15)은 28일 영해생활체육공원1에서 열린 2021 춘계 전국중등축구대회 백호그룹 예선 세 번째 경기에서 울산피플FCU15에 2-0 승리를 거뒀다. 조 1위를 차지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했던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낸 일동M은 조별 예선 무실점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2021 전국중등축구리그에서도 화끈한 공격 축구를 보여줬던 일동은 전방 압박을 하고 라인을 높게 올리는 등 경기 시작부터 적극적인 플레이를 보였다. 일동은 이른 시간에 선제골까지 만들어냈다. 전반 4분 황준영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성준이 받아 깔끔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일동은 신체 조건과 기술이 좋은 공격수들을 필두로 경기를 주도했다. 예선 두 번째 경기와 동일한 라인업으로 나선 피플에 비해 일동은 전원 로테이션을 가동해 체력적으로도 좋은 조건에서 경기를 이끌어갔다. 피플은 이른 시간 실점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점차 안정된 수비를 보여줬다. 파이브백을 중심으로 위험 상황에서는 공격수들까지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며 일동의 날카로운 공격을 모두 막아냈다. 하지만 투지 있는 피플의 수비도 일동의 매서운 공격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에서 B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28일 열린 온두라스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거둔 6-0 대승은 한국 축구가 올림픽에서 거둔 역대 최다골 차 승리 2위 기록이다. 1위는 2016년 리우 올림픽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피지를 상대로 8-0으로 이긴 경기다. 또 온두라스전에서 황의조가 기록한 해트트릭(3골)은 올림픽 참가 사상 두 번째 해트트릭이다. 첫 번째 해트트릭은 역시 2016년 리우 대회 조별리그 피지전에서 류승우(현재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가 기록했다. 온두라스전에서는 세 차례 페널티킥 득점이 나왔다(황의조 2골, 원두재 1골). 이는 대한민국의 역대 FIFA 주관 대회 참가 사상 한 경기 최다 페널티킥 골이다. 한편, 온두라스전 승리로 한국은 2승 1패, 조 1위로 올림픽 8강에 진출했는데, 조별리그 1위는 2016년 리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이다. 아울러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도 조별리그를 통과함으로써 대한민국 남자 연령별 대표팀(올림픽, U-20, U-17 대표팀)은 FIFA 주관 세계대회 출전시 조별리그 통과 기록을 11회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김학범호가 시원한 골 잔치를 벌이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B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28일 오후 5시 30분 일본 인터네셔널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앞서 뉴질랜드와의 1차전 0-1 패, 루마니아와의 2차전 4-0 승을 기록했던 한국은 2승 1패 승점 6점으로 조 1위 8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8강 상대는 멕시코이며 31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온두라스전 선발 명단에는 와일드카드 황의조, 권창훈, 박지수가 모두 이름을 올렸다. 황의조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2선에는 김진야, 권창훈, 이동준가 섰다, 중원은 원두재와 김진규가 지켰고, 수비라인은 강윤성, 박지수, 정태욱, 설영우가 구성했다. 골키퍼는 송범근이 맡았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경기 시작과 함께 김진야와 이동준이 스피드를 활용해 페널티에어리어 안까지 진입하며 온두라스 수비진을 위협했다. 이동준은 전반 10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한국의 첫 번째 골을 도왔다. 전반 12분 황의조가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다. 파상공세는 계속됐다. 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역주민의 고충 해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괴산군청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이동신문고’를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현장접수도 가능하지만 정확하고 신속한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상담예약 신청을 사전에 접수 받을 예정이며, 상담예약이 필요한 주민은 8월 16일까지 괴산군 감사팀 및 읍·면사무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하고, 현장에서 당사자와의 중재를 통해 합의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다. 상담 대상은 모든 행정 분야, 제도권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사회복지 분야, 법률상담(민․형사, 생활법률) 및 소비자 피해 분야, 서민금융 지원 상담 및 부패신고 분야 등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해결하지 못하던 고충이나 다양한 생활불편 사항 등이 있으시다면 이번 이동신문고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으시길 바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괴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응식)과 상호 협력과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농교류, 농촌봉사, 자원봉사 등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재해 등 사회적 위기 극복을 위해 연대해 나갈 계획이다. 첫 활동으로 30일 괴산읍 제월리 마을에서 농업기술센터, 괴산농협, 군지부 임직원 등 30여명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의 일환으로 마을주민과 함께 마을 진입로 정비작업, 마을벽화 그리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괴산군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 농업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 고추 재배 농가에 천적과 작물보호제를 활용한 해충 종합방제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충은 다양한 바이러스를 매개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그동안 관내 친환경 농가는 해충 방제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시범사업은 천적 등 생물적 방제기술과 친환경농자재를 이용해 △진딧물 △총채벌레 △담배나방 등을 사전 차단하는 해충 방제기술이 적용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시설하우스에서 유기농 고추를 재배하는 11농가(5.72ha)에 콜레마니진디벌 등 해충의 천적 4종과 교미교란제 등 친환경 농자재 6종을 지원하여 해충 방제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군 농업기술센터는 7월 하순부터 유기농 고추의 수확 시기를 맞아 시범사업 농가에 집중 현장컨설팅을 진행으로 해충방제 효과를 높이고 피해를 줄여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이 친환경 재배 농가가 해충을 방제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2022년 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친환경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