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상주시는 2024년 지역 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4월부터 ‘시각 장애인 파크골프 교실’을 개강했다. 이 사업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파크골프 교육으로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 시하는 시도비 지원 평생교육 사업이다. 운영은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가 맡아 시각장애인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 상주시 파크골프장 등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크골프 교실은 이론 교육과 기초 동작을 시작으로 하는 체계적인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11월에는 최종 평가회 및 친선경기를 개최해 학습자들의 성취감을 키우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호성 평생학습원장은 “파크골프 교실을 통해 신체 건강을 유지하고, 다양한 학습 활동으로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남도가 2026년 문을 열 예정인 ‘충남도립파크골프장’ 건립을 위한 설계작업에 착수했다.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에 위치할 도립파크골프장은 22만 1494㎡의 부지에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 클럽하우스·대한파크골프협회 교육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30억 원으로, 국비 30억 원과 도비 2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용역은 도립파크골프장의 경기장 배치 방안, 시설 규모 및 배치, 경관 등을 설계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진행 중이다. 각 홀에는 페어웨이와 벙커 등을 두고, 경기장 곳곳에 티하우스와 파고라 등을 설치해 편의 를 높인다. 클럽하우스.교육센터 내에는 교육장과 근력 측정 및 운동 처방실, 상담실, 휴게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 교육센터에서는 연간 1만 3000여 명이 지도자·심판 자격 검정을 받고, 5000여 명이 지도자 보수교육과 심판 연수를 받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시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장 9개소 120홀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지난 휴장기간에 편의시설 보강, 홀컵 주변 잔디 보수 등 시설물 정비를 통해 최상의 골프장 환경을 조성해 4월 재개장했다. 진주시민은 현행대로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으나, 관외 이용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송백지구, 정촌, 동부 5개면 파크골프장 등 3개소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주말과 공휴일, 공휴일 및 각 구장의 휴장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12시에 3~4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만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하다. 진주시는 파크골프 참여 접근성 개선 및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9월 개장을 목표로 와룡지구 파크골프장 등 신규 파크골프장 3개소 69홀을 추가 조성 중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 중랑구가 4월부터 중랑구립파크골프장 운영에 들어갔다.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립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 9월 착공해 3개월 만인 12월 준공됐다. 월릉교와 이화교 사이 중랑천 둔치에 총 9홀 8,248㎡ 규모로 조성됐다. 이용신청은 중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이용하려는 날의 3주전 월요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1팀당 3~4인이 이용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류경기 구청장은 “구민들이 즐거운 여가를 즐기는 것은 물론 건강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화합에 기여하는 파크골프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시설을 구축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건립에 나섰다. 제천시는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의 하나로 중앙시장 2층 청년몰 자리에 22개의 빈 점포를 활용해 면적 500㎡ 규모로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만들고 있다. 총사업비 5억 6,000만 원 가운데 정부 지원금과 창업자 자부담이 각각 절반씩이다. 총 10실이고 4월 시험 운영을 거쳐 5월 중순 본격 개장한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고심하던 중 제천지역 파크골프 동호인이 1천800명까지 늘어난 점 등을 고려해 이 사업을 채택했다”며, “동호인들의 연령층 등을 볼 때 사업장 매출은 물론 중앙시장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송도 파크골프장의 겨울철 휴장을 끝내고 새롭게 단장해 개장했다. 공단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그늘목 느티나무 40주와 안전사고대비 코스별 화살나무 850주를 식재했다. 잔디 생육촉진을 위한 배토작업 등을 실시해 파크골퍼들의 파크골프장 시설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입장시스템을 개선해 이용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기와 발권을 동시에 진행해 원활하고 빠른 입장이 가능해졌다. 김종필 공단 이사장은 “동절기 시설물 보강을 마치고 4월부터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개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며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천연 잔디 보식 등 정비를 위해 동절기에 휴장했던 밀양파크골프장 외 6개 파크스포츠 시설을 재개장했다. 가곡.삼랑진.하남.무안파크골프장, 그라운드골프장, 가곡체육공원, 밀양파크골프장을 전면 재개장했다.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밀양파크골프장은 다양한 난이도의 45홀로 이루어진 최고급 천연 잔디 파크골프장이다.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에서 개최된 경남도민체육대회와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파크골프 경기도 여기러 치렀다. 밀양파크골프장 이용료는 1회 기준 지역민은 1,000원, 다른 지역 이용자는 5,000원이다. 다른 지역 이용자는 전월 21일 오전 9시 이후 밀양통합예약서비스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전 동구청은 4월 개소한 용수골 경로당에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설치했다. 용수골 경로당은 13억 3,5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298.31㎡ 지상 1층 규모로 건립했다. 스크린골프장과 함께 영화관, 북카페 등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췄다. 경로당 개소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박영순 동구의회 의장과 장철민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관내의 어르신 문화 위락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용수골 경로당은 동구에서 첫선을 보이는 스마트한 미래형 경로당으로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와 여가 공간이 될 것”이라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 활동은 물론 지역민들과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총 4개의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서면에 36홀의 파크골프장을 건립하고, 용진읍과 구이면, 고산면에도 파크골프장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에는 현재 파크골프장 9곳을 운영 중이다. 36홀의 봉동 생강골을 비롯해 18홀을 갖고 있는 봉동 둔산공원, 이서 설화공원, 고산 만경강 수변생태공원 등이다. 완주군 관내 파크골프장은 접근성이 좋아 인접 시군 주민들도 완주 파크골프 협회에 가입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를 치르기에도 최적의 조건을 자랑한다. 완주군은 지난해에만 총 4개의 대회를 치러냈다. 완주전주상생 대회, 이서혁신 대회, 완주군 시니어 대회, 만경강배 전국대회로 각지에서 2,000여 명이 넘는 파크골퍼들이 찾아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되었다. 군은 올해도 만경강배 전국대회 등의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솔터체육공원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에 나선다. 김포시는 마산동과 장기동 부지에 초급자가 이용할 수 있는 평지형, 상급자가 이용할 수 있는 산지형으로 구분해 야외 생활스포츠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실시설계 과정에서 파크골프협회 간담회를 통해 실수요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현재 양촌읍 학운리에 9홀의 양촌파크골프장 1곳을 운영하고 있다. 김포시의 파크골프 인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 등 파크골프장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향후 쾌적한 야외활동 환경을 제공하고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