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땅끝마을 전남 해남군에 송지파크골프장이 준공됐다. 도비 2억 1,000만원을 포함해 총 7억 원이 투입된 송지파크골프장은 송지면체육회 부지 1만 5,213㎡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주차장과 쉼터, 화장실, 사무실, 휴게실, 창고 등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군은 삼산파크골프장과 산이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송지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서 송지면과 북일, 북평 등 땅끝권 주민들의 생활체육 기반 확충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삼산 파크협회에는 약 26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산이 파크클럽도 인근 산이면민 뿐만 아니라 마산, 황산면민 등 약 150여명의 회원이 모집돼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군은 늘어나는 파크골프 이용자들의 수요에 대비하고자 권역별 파크골프장을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중부권인 화산면과 동부권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각각 실시설계와 대상지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송지 파크골프장이 준공하면서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를 어느 정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크골프 동호인은 물론 인근지역 주민,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공원과 같은 여건이 좋은 생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JS파크골프(박정호 대표)는 대한파크골프시스템(김광수 대표)과 8월 16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대구 수성구에 있는 대한파크골프시스템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파크골프 시스템 보급 및 확산, 파크골프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손을 맞잡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JS파크골프의 박정호 대표와 박종성 전문교육원장, 정봉준 아스테라 홍보선수단장, 박주수 아스테라 총괄매니저가 함께했고, 대한파크골프시스템에서는 김광수 대표와 최상호 이사, 이완옥 세미프로 강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JS파크골프의 전문교육센터가 교육용으로 개발한 특화 시스템을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전국에 확대하기로 했다.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전반적인 실력 향상과 파크골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육을 위한 콘텐츠이다. 이와 함께 JS파크골프의 특허기술이 적용된 아스테라 브랜드 클럽과 용품 사업을 전개해 파크골프 산업의 질적 향상에 나서게 된다. 대한파크골프시스템은 실제 구장환경을 시뮬레이션하여 현실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한 스크린 파크골프 솔루션 ‘W5K’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파크골프시스템은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를 앞세워 파세지아타라는 가맹사업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웨어 업체인 비스(나이샷 파크골프)는 대구 계명문화대와 13일 대학 동산관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비스 조영란 대표와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2020년대 들어 국내 파크골프가 급성장하면서 파크골프 의류, 용구, 시설물, 구장 조성 등 관련 산업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른 산업 전문인력의 수요도 크게 늘면서 산학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추세다. 비스는 이번 계명문화대와의 협약을 통해 파크골프 산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수한 파크골프 선수 육성은 물론 관련 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파크골프 관련 인적‧물적 협업과 정보 교류, 성인학습자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위한 협력,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업무지원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비스 조영란 대표는 “파크골프 성장세에 따라 파크골프 웨어 및 용품의 디자인과 제조, 마케팅 및 판매, 파크 골프장 시설 설치 및 운영 등 관련 전문인력 수요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계명문화대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필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가 8월 10일 대구 수성구 리틀파크골프단을 초청해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성리틀파크골프단은 2021년 수성구청과 수성구체육회의 지원으로 창단된 전국 유일의 유소년 파크골프단으로 다양한 대회와 스포츠 교류 활동에서 수성구를 대표하고 있다. 파크골프를 유소년 스포츠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최초 유소년 파크골프단인 수성리틀파크골프단의 단원과 학부모, 수성구체육회, 대구지역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영진전문대 글로벌캠퍼스의 파크골프 전용 실습실과 야외 실습장에서 이뤄졌다. 파크골프경영과 이주현 교수는 파크골프 이론 교육과 기본자세 트레이닝을 진행했고, 파크골프경영과 재학생들은 1대1 코칭을 통해 유소년들에게 파크골프 기술 향상을 꾀했다. 행사에는 남진수 수성구 파크골프협회장, 김래운 북구 파크골프협회 수석부회장, 최명순 북구 협회부회장 등 대구 파크골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소년들과 재능기부에 나선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파크골프 용품을 전달했다. 남진수 수성구 파크골프협회장은 “3세대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파크골프가 파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김영재 경남파크골프협회장과 시군 파크골프협회장들이 8월 12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파크골프 동호인들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지역 협회장들은 날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과 그에 따른 예산 지원, 이용이 중지된 파크골프장에 대한 재개장 협의 등을 요청했다. 김영재 경남협회장은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경남도에 감사드린다”라며 “도에서 직접 건립하는 도 지정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운영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건의했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스포츠 시설 및 공간 조성은 도민 건강 증진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생활스포츠의 큰 흐름으로 떠오르고 있는 파크골프가 도민에게 더욱 친숙하고 품격 있는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남 화순군(구복규 군수)이 청풍면 일원에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87홀)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2년 11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3년 10월 하천점용 허가 신청 후 올해 1월 토공사에 착수했다. 올 6월에는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현장에서 이양·청풍면 주민과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 홍수조절지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파크골프장은 면적 188,347㎡에 총 87홀 규모이며 사업비는 63억 원을 들인다. 7월 말 현재 공정률은 80%이며, 잔디식재와 시설물 시공 등으로 조성 공사를 완료하게 된다. 군은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온 힘을 쏟고 있다. 이와 관련 화순군과 영산강유역환경청(박연재 청장)은 이달 초 화순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과 관련한 지금까지의 추진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2일에는 박 청장이 사업 현장인 화순 홍수조절지를 방문하여 홍수조절지 본연의 기능 보장에 대한 화순군과 긴밀히 협의했다. 군은 사업 현장의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책 확인 점검과 함께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추진하는 파크골프장 500홀 조성 사업이 순풍에 돛을 달았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파크골프장 등 실외체육시설 조성이 가능한 부지를 적극 발굴해 2026년까지 파크골프장 500홀 조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원시에는 창원·마산·진해권에 각각 108홀·9홀·54홀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창원 90홀, 마산 54홀, 진해 24홀 등을 조성 중이고, 앞으로 4개 부지에 171홀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창원 315홀, 마산 63홀, 진해 123홀을 조성해 총 501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들어서게 되는 셈이다. 시는 이를 통해 권역별 체육 기반 불균형을 해소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창원시는 최근 수년간 의창구에 있는 대산파크골프장 운영을 두고 창원파크골프협회와 갈등을 빚어왔다. 시는 낙동강 유역 국가하천에 조성한 대산구장 운영을 파크골프협회에 위탁했는데, 협회가 회원제로 운영하면서 일반인 이용을 규제해 다툼이 벌어졌다. 이에 시는 지난해 11월 대산파크골프장 관리 운영 위·수탁 협약을 직권으로 해지하고, 파크골프협회에 대한 보조금을 중단, 협회 임원진 징계를 체육회에 요구했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최재영 총장) 파크골프경영과가 대구‧경북지역 초중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파크골프 이론 및 실습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파크골프경영과가 올해 대구시 교육청의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파크골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정원 30명을 크게 넘은 120명이 지원했다. 영진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연수 프로그램은 파크골프의 기본 이론과 자세, 경기 규칙, 에티켓, 실전 라운드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뤄 교원들이 파크골프를 체계적으로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 교육 장소인 글로벌캠퍼스는 파크골프 전용 구장, 실내 연습장, 이론 강의실, 식당 및 편의시설 등 최적의 학습환경을 갖췄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파크골프경영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직접 진행한 프로그램과 글로벌캠퍼스의 인프라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흥균 교사(성광고)는 “무더위 속에서도 이주현 교수님의 열정적이고 유쾌한 강의 덕분에 즐겁게 파크골프를 배울 수 있었다. 또 연세가 있으신 파크골프경영과 학생들이 세밀하고 친절하게 코칭을 지원해 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고혈압 환자는 겨울에 조심해야 하고, 저혈압 환자는 여름이 위험하다. 더위에 어지럽고 두통과 피곤한 증상이 심해지기 십상이다. 뇌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증상이다. 심장에서 박출된 혈액이 전신 곳곳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혈압이 어느 정도 유지되어야 한다. 낮은 혈압으로 혈액 공급이 부족하면 이산화탄소나 노폐물이 적절하게 제거되지 못해 심각하게는 쇼크를 일으킬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저혈압 환자는 7~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혈관이 이완되어 혈압이 쉽게 떨어지고 땀을 흘려 체액이 부족해지면 혈압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혈관질환 전문의들은 기온이 1도 오르면 저혈압 환자 수가 1.1%씩 증가한다고 말한다. 전문의들이 저혈압 환자들에게 권하는 식이요법 식품 7가지를 소개한다. 1. 견과류 견과류는 저혈압과 고혈압에 다 유용하다. 알맞은 혈류 유지에 좋은 비타민 B와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 E가 풍부한 견과류도 좋다. 비타민 E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저혈압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비타민 E 함유 식품이 아몬드다. 2. 다크초콜릿 다크초콜릿은 만성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여름은 바다로 계곡으로 떠나는 물놀이 계절이다.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샤워 횟수가 유난히 느는 계절도 여름이다. 덥고 습한 데다 자주 물을 뒤집어쓰다 보면 귀와 눈에 질환이 생기기 마련이다. 급성 외이오염과 유행성 각결막염은 여름철 단골 질환이다. 이 질환들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우선이다. 외이오염과 가결막염 예방법을 숙지해 여름을 건강하게 즐겨보자. 여름철에 급성 외이도염은 우리나라 인구의 10%가 경험하는 가장 흔한 질환이다. 외이도는 귀를 구성하는 부분 중 귓바퀴(이개)에서 고막까지의 관을 말한다. 급성 외이도염의 원인은 ‘긁어 부스럼’으로 설명할 수 있다. 물놀이나 샤워로 들어간 물을 면봉으로 제거하려다 외이도의 피부에 상처를 입히게 된다. 귓속을 깨끗하게 하려다 오히려 귓병을 얻게 되는 것이다. 급성 외이도염 예방과 치료 방법 급성 외이도염은 외이도에 세균이나 곰팡이의 감염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가려움증으로 시작해 빨갛게 붓고 심할 경우 고름이 나올 수도 있다. 외이도는 무엇보다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은 기본적으로 외이도에 과도한 자극을 가하지 않는 것이다. 습관적으로 면봉이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