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보람그룹(보람상조)이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보람그룹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는 지난 10일 충남 천안시 홍순환탁구클럽에서 천안시 탁구 동호인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보람그룹이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스포츠를 매개로 지역 주민들과 직접 호흡하며, ‘함께하는 나눔’이라는 보람그룹의 기업 철학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람할렐루야는 2016년 창단 이후 전국 각지에서 재능기부, 용품 지원, 지역 스포츠클럽 교류 등 다양한 생활탁구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헌혈 캠페인 참여, 영화인 초청 행사 등 스포츠 외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에도 적극 동참하며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서영균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과 스태프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3시간에 걸쳐 △탁구 스킬 레슨 △기술 지도 △단식 경기 시연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일대일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탁구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다시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말미에는 선수단과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보람할렐루야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천안시와의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생활체육 기반 확산을 위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보람그룹은 단순한 상조서비스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기업’이 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스포츠, IT, 환경 등 다방면에서의 나눔을 통해 ESG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람그룹은 사회봉사단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중고 PC 기부 캠페인, 헌혈 독려 프로그램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 같은 공로로 K-ESG경영대상 사회 부문 2년 연속 수상, 사회공헌기업대상 ESG 부문 3년 연속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보람할렐루야 서영균 감독은 “우리는 단순히 성적을 내는 팀이 아니라, 지역과 소통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팀이 되기를 지향한다”며 “탁구가 지역 시민들에게 건강과 활력을 전하는 매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