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년 시군 위반건축물 관리 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위반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며, 시군 간 교차 평가(1차)와 경기도의 종합 평가(2차)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위반건축물 관리·정비 실적 ▲이행강제금 부과·징수 실적 ▲사전 예방 ▲우수 시책 추진 등이다. 파주시는 최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 왔으며, 올해는 1위를 달성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위반건축물 정비 실적 ▲이행강제금 부과·징수 실적 ▲사전 예방활동 추진 ▲성매매집결지에 대한 행정대집행 실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원거리 지역 주민의 불편 예방과 행정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행 중인 '영상통화를 활용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가 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조직개편에 따른 단속 업무 이관과 적은 인력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위반건축물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선미),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과 공동으로 '2025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선 및 결선을 9월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개최한다. 올해 본선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지역 예선을 통과한 장애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앞서 열린 지역 예선에는 25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본선 무대에서는 ▲이스포츠 10개 종목과 ▲정보경진대회 18개 종목을 두고 치열한 경합이 이어진다. 페스티벌은 2005년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개최돼 왔으며, 장애학생의 게임 접근성 개선과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통해 건전한 여가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는 K-콘텐츠의 창의성과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자립과 미래 진로를 지원하는 기회로 마련했다. ▶이스포츠와 정보경진대회, 장애학생 역량 강화와 참여 기회 확대의 장 올해 본선과 결선 이스포츠 종목은 ▲모두의마블 ▲클래시로얄 ▲하스스톤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배구 ▲마구마구 리마스터 ▲스위치 볼링 ▲오델로 ▲팀파이트택틱스 ▲폴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8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제5차 인천지역 대학교 총학생회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 아이플러스 드림정책과 '청년이 살기 좋은 제2경제도시 인천'실현을 위해 지역 대학생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유 시장은 소통간담회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소재 11개 대학교 총학생회 회장단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라며 "전국에서 지역 대학생과 정례적으로 만나는 도시는 인천이 유일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지켜주고 실패에도 일어설수 있도록 안전한 보조를 마렬하는 것이 기성세대가 져야할 최소한의 책임이다"라며 "인천은 청년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며 미래를 키우는 희망의 터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은 지난해 3월부터 지역 대학 총학생회와 간담회를 꾸준히 열어 '대학 예술로 소통 페스티벌' 등 학생 주도 행사를 열고 있는 한편, 정기 간담회를 통해 청년 세대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정은 파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목진혁 의원이 공동 발의한 파주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이 3일 제258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 했다. 이 조례안은 저출생 문제가 심각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남성의 육아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양육에 따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조례의 목적 및 정의 ▲장려금의 지원대상 ▲ 지급 및 환수 대장 관리 등 사업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정은 의원은 "2024년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의 비율은 31.6%로 2018년에 비해 약 2배 이상 증가하여 의미있는 변화가 있지만 여전히 많은 아빠들이 현실적으로 육아휴직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남성의 육아 참여가 자연스럽게 자리잡기 위해서는 다양한 제도적 장치와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해, 이번 조례안을 통해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3일부터 사흘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할리치 콩그레스 센터에서 '2025 K-콘텐츠 엑스포 in 튀르키예'를 개최해 양국 콘텐츠 산업 교류와 협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했다. K-콘텐츠 엑스포는 국내 콘텐츠 기업의 신흥 및 잠재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콘진원의 대표 해외 사업으로, 이번 튀르키예 개최는 유럽과 중동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에서 K-콘텐츠를 매개로 양국 간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을 실질적으로 활성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 30개사와 유럽 및 중동 기업 상담 1936만 달러 규모 성과로 시장 진출 가능성 확인 이번 행사에는 ▲문화방송 ▲스튜디오에스 ▲에스엘엘중앙 ▲KBS미디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케나즈 등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 30개사가 참여했으며, 프랑스, 쿠웨이트, 모로코 등 4개국 85개사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공동 제작 및 유통 협력 가능성을 적극 모색했다. 사흘간 진행된 수출 상담회에서는 총 535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규모는 약 1936만 달러에 달했다. 또한 ▲퍼뷸러스 ▲오로라월드 ▲피에이치이엔엠 등 국내 기업들은 각각 현지 기업과 콘텐츠 수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욱 서울시의원이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와 관련해 불법 주차와 주민 재산 침해, 대규모 인파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철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서울시에 촉구했다. 김동욱 의원은 "지난해 축제에서 일부 관람객이 아파트 단지에 무단으로 침입해 복도에서 불꽃을 관람하는 부적절한 행위가 벌어졌다"며 "이는 주민 사생활 침해이자 화재나 추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변 도로의 불법 주차로 교량 끝 차로와 퇴로가 막혀 긴급차량조차 통행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졌다"며 "이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시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김 의원은 ▲관람객을 위한 대체 주차장 안내 체계 마련 ▲구청·경찰과 협력한 불법주차 현장 단속 및 즉각적 과태료·견인 조치 ▲주민 재산과 생활권 보호를 위한 순찰 강화 ▲대규모 인파 안전을 위한 사전 점검과 안전 요원 배치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김동욱 의원은 "안전과 질서가 뒷받침되지 않는 축제는 진정한 축제가 될 수 없다"며 "서울시는 이번 축제가 안전하고 성숙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종합 대책을 추진해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손준기 부천시의원이 제286회 임시회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을 대상으로 부천시 관내 레미콘 공장의 관리 실태를 촉구하는 내용의 시정질의를 했다. 손준기 의원은 "관내 레미콘 공장 관련하여 관리·감독 항목, 방법, 최근 5년간의 처분 내역을 살펴보았다"며 서두를 열었다. 이어 "우리 시에는 총 8개의 레미콘 공장 시설이 있는데 비산먼지나 토양오염, 사업장폐기물 등에 대한 관리 감독이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관내 레미콘 공장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민원 건수가 70여 건에 이르는데도 관리 실태가 엉망인 실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 의원은 "레미콘 공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토양오염, 사업장폐기물 등은 부천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보다 철저한 관리·감독과 경고, 이외에도 과태료 부과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인천 철도 혁명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맹성규(남동구갑), 김교흥(서구갑), 배준영(중구강화옹진군), 정일영(연수을), 이용우(서구을), 모경종(서구병) 인천 지역구 의원들과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인천연구원 등이 참석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고시를 앞두고, 인천 철도망 확충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 주제는 ▲인천발 KTX 인천공항 연장 ▲GTX-D·E노선 ▲대장홍대선 청라 연장 ▲경인전철 지하화 추진과 같은 인천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 인천시는 철도망 확충이 단순한 지역 사업을 넘어 글로벌 접근성과 전국적 교통망 연결을 위한 국가 전략 과제임을 강조했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인천 철도망 확충은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인천이 관광·물류·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필요성에 한 목소리를 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인천 철도망 확충은 교통 편의성 향상에 그치지 않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5 양주국가유산 야행'을 앞두고 지난 5일부터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경관조명을 운영하고 있다. 양주관아지 일원에 설치된 이번 경관조명은 스토리텔링을 입힌 야간 경관 연출을 통해 양주목 8경과 역사적 공간을 빛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청사초롱, 스트링라이트, 시간여행 게이트와 터널, 송덕비 앞 인피니티 미러, 내아 보름달 포토존 등 다채로운 장치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야간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관민동락'을 주제로, 전통 유등과 정조대왕 포토존, 외삼문 고보조명 등 포토 스폿을 다수 배치해 빛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체험형 공간을 구현했다. 또한 내아 앞 LED 장미와 달 벌룬, 솟대등, 은하수 조명등을 설치해 야행만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양주시는 오는 9월 19일 개막하는 '2025 양주국가유산 야행'에서 미스터리 추리형 스탬프 투어, 공식 퍼포먼스 500년의 꿈 관민동락을 깨우다, 무형유산 통합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관아지와 별산대놀이마당, 양주향교 일원은 경관조명과 체험, 공연, 먹거리가 어우러진 빛과 전통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구직자 안정적인 취업활동을 돕기 위해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근로자가 알아야 할 노동법' 취업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구직자들의 취업준비와 고용지원 프로그램 참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에서는 ▲근로계약 체결 및 퇴사 절차 ▲4대 보험 제도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방안 등 근로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노동법에 대해 다룬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구직자이며, 15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특강에 참여한 실업급여자는 구직활동확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문의는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이부근 일자리경제과장은 "근로자들이 노동법을 올바르게 이해하면 스스로 권리를 지키고 더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장기근속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