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산불 재난국가위기 경보 심각 단계임에 따라 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수립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한 전방위적인 산불 예방 총력전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8일부터 김포시장을 본부장으로 부시장(차장), 공원도시사업본부장(통제관), 산림과장(담당관) 등으로 구성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운영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주민대피 장소 지정, 주민대피 전담 공무원 지정, 산림인접지 요양병원·복지시설 대피계획 수립, 안전취약계층 마을주민(노인, 장애인 등) 대피계획 등을 세우고 있으며, 대형산불 발생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취약 계층 대상 신속 대피 체계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시는 산불재난 선제적 대응을 위한 24시간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김포시청 전 직원이 비상 근무 체제로 돌입, 지난 31일부터 전 직원 대상 산림인접지 산불예방 순찰 구역을 지정·운영 중이다. 이들은 매일 순찰 구역에 투입되어 논밭두렁 태우기 및 소각 행위 계도 등 집중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야간에도 전 직원 비상근무가 확대 실시되고 있다. 기존 산불대책본부 비상대기 근무에서 확대해 지난 31일부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만균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이 시가 발표한 규제철폐안인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 완화 사항이 신축 뿐만 아니라 기존 건축물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달 25일 서울시는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 내 소규모 건축물의 용적률 완화를 골자로 한 '규제철폐안 33호'를 발표했다. 이에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용적률을 현행 200%에서 250%로, 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현행 250%에서 300%로 완화하며 이를 3년간 한시 적용하기로 했다. 적용대상은 건축법에 따른 건축허가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재건축(부지 1만㎡ 미만) ▲소규모재개발(부지 5000㎡ 미만) ▲자율주택정비(36가구 미만) 사업 등이며, 이를 통해 서울 내 약 88.7㎢(43만개 필지, 30만 동)에 달하는 범위에 규제철폐안이 적용될 예정이다. 임만균 위원장은 "이번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 완화는 공사비 급등으로 인해 침체를 겪고 있는 주택건설시장의 사업성 개선으로 주택공급 촉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한 "금번 완화조치에 따라 적법한 요건을 갖추게 되는 기존 건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인해 재난 국가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5일부터 6일까지 예정된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31일 완주군은 긴급회의를 열고 대형 산불로 인명피해와 이재민 발생으로 모든 국민이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엄중한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 모악산 웰니스 축제는 모악산을 중심으로 '건강, 행복, 치유'와 관련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행사다. 완주군은 산을 주제로 한 축제인 만큼,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각 부서장이 참석한 긴급회의에서 산불 감시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주요 등산로 및 산림 인접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을 강력 주문했다. 이에 군은 산불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산불 예찰과 예방 홍보활동 강화, 영농 부산물과 생활 쓰레기 불법소각을 집중 단속한다. 유희태 군수는 "축제를 기대해 주신 분들에게 송구스럽지만, 인근 무주, 고창, 정읍 등지에서도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랜드그룹이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5억 원 상당 의류 및 생활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이랜드그룹을 대표해 이랜드복지재단이 경북적십자사 등 현장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단체들과 협력해 전달하고 있으며, 이재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물품 중심으로 구성했다.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산불로 경북 지역에 다수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이랜드그룹은 생활 불편을 겪는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실질적인 의류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물품은 패션 브랜드 '스파오(SPAO)'를 중심으로 남녀용 속옷, 양말, 반팔 티셔츠, 상하의 운동복 세트, 그리고 스파오 키즈 아동용 의류 등 가족 단위 피해자를 고려한 구성이며, 생활용품 브랜드 모던하우스를 통해 후원 받은 이불 및 매트 총 1693점을 추가로 기증해 함께 전달된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그룹이 보유한 브랜드 역량을 활용한 의류 기증을 결정했다"며 "불길을 피해 급히 대피한 주민들이 당장 필요한 의복과 침구를 통해 생활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보건소가 1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보건의 날 기념행사·건강주간 운영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건강걷기 챌린지 등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계획을 밝혔다. ▶보건의 날 기념행사·건강주간 운영…시민들의 건강 관심도 높여 부천시는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14일부터 20일까지 건강주간으로 지정해 건강에 더욱 관심을 갖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16일에는 부천시청과 중앙공원 일원에서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3부로 나누어 개최한다. 1부에서는 기념식과 보건·의료분야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2부에서는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를 초청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3부에서는 치매관리, 건강생활실천 등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을 알리고 건강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강주간 동안 '생명을 살리는 행운의 손'을 주제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3개 구에서 진행된다. 14일과 16일에는 시청 소통마당, 15일에는 소사구청 소사홀, 17일에는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총 4회에 걸쳐 교육이 이뤄진다. 시민들은 심폐소생술의 절차와 주의사항, 자동심장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달 31일 운정신도시 유수지 내 폐쇄된 오수중계펌프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건축물 활용 계획을 점검했다. 운정신도시 확대 개발로 인한 여건 변화로 도심지에 위치한 산내·한울마을 유수지의 활용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유수지 내 철거 예정이었던 건축물(오수중계펌프장)을 탁구장 등 체육시설로 우선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수지의 방재기능에 시민 편의시설로의 기능을 더한다는 구상으로, 다양한 체험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유수지의 일부를 복개해 광장, 문화·체육시설을 설치하는 등 유수지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한정된 토지의 활용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접근성이 우수한 운정신도시 내 유수지가 본연의 목적인 방재기능을 유지하면서 시민들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비선호 시설인 방재시설 정비를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31일 덕양구 대자동 수소충전소에서 대광위 광역버스 신설노선 7602번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시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직능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7602번 광역버스는 2024년 대광위 광역버스로 선정된 직행좌석형 노선으로, 차량출고 및 운행준비를 마치고 4월 1일 운행을 개시한다. 이번 신설노선은 광역버스 불모지인 고양동을 기점으로 서울 서남권역 진입 요구가 많았던 덕양구 신규택지지구 삼송, 원흥, 향동, 덕은동은 물론이고, 향동·덕은 지식산업센터를 경유해 기업하기 좋은 교통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사통발달 교통망 구축을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통체계 개편과 친환경 교통인프라 확장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대광위 준공영제에 적극 참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덕양권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7602번 노선이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7602번 버스는 11대 모두 수소전기버스로 운행된다. 차고지에 수소충전소도 완비돼 있어 미니 수소도시 선도사업과 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모두가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현과 창의적인 업무 수행 촉진을 위해 경기교육 현장으로 직접 찾아간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4월 1일 시흥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도내 7개 지역교육지원청 전 직원 대상 '찾아가는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교육 현장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공직자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적극행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적극행정의 ▲개념과 필요성 ▲제도 이해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우대 사항을 안내하고, 소극행정 유형과 사례 등도 함께 교육한다. 특히 교육지원청의 특성을 고려한 사례로 내용을 구성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으로 경기교육 현장의 적극행정 마음가짐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는 교육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제도를 도입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극행정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28일 김포반다비체육센터를 방문해 개관을 앞둔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포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오는 4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번 방문은 장애인 우선 사용 시설로서의 적합성과 접근성을 점검하고, 개장 이후 원활한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김포시의회를 비롯해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 김포시장애인체육회, 시 관계부서, 민간위탁 운영사 등 5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체육관 내 장애인 이동 동선, 수영장, 헬스장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장애인 이용 편의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김포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체육시설로 조성된 만큼, 집행기관과 민간위탁사가 긴밀히 협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이 해빙기를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반포천 인근 지역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숙자 의원은 지난 28일 서초구청장, 안전문화운동 실천 서초구협의회, 민관응급복구단 등 지역주민 100여 명과 함께 해빙기 취약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예방조치를 하기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현장은, 반포종합운동장, 반포천2교, 반포빗물펌프장 등 총 3곳으로 각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해빙기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 것. 이숙자 의원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반포천 주변 지역은 해빙기 특히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지역 주민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사전에 안전위협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