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제2회 신진작가 아트쇼, 부산 커넥티드 공모를 통해 최종 10팀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의 우수한 작가 발굴을 위해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2인 1팀 중 1명 이 상은 부산 출생·정주·출향을 요건으로 모집해 심사했다. 공모에 총 80팀(160명)이 참가해 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10팀은 ▲파편과 실(김보경, 희박) ▲윤과 백(윤예지, 백승환) ▲유유(youyu / 임유진, 박유키) ▲루미네아(김유영, 김용원)▲아키비스트(상환, 조하은) ▲에이치에이치(박현성, 황현덕) ▲우리두리(박우수리, 김채리) ▲해상단(시난슬, 안재영) ▲변방의 삐 소리(방상환, 변현우) ▲평행-교차(박영환, 김세진)이다. ‘신진작가 아트쇼’ 메인 포스터 이들은 다음달 9일부터 10월 10일까지 부산근현대역사관 내 금고미술관에서 열리는 ‘부산 커넥티드’ 전시를 진행한다. 시는 전시 기간 중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1팀을 선발해 주관사인 아트미츠 라이프가 추진하는 ‘2026 더 프리뷰 아트페어’ 특별전 솔로 부스의 출품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아트쇼 기간 동안에는 '아트 시그널 부산'이라는 미술여행 프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나’등급의 우수등급을 받았다. 부산도시공사 사옥 전경. 사진: 부산도시공사 제공 이는 전국 15개 지방개발공사 중 3위에 해당하는 성과로, 지난 1년간의 경영전반에 대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 성과 등 전반에 대해 20여 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전문가들이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 평가는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노력, 디지털·혁신 경영, 재무 건전성 등의 지표가 강화됐다. 공사는 재무적 지표 성과 개선, 생활 밀착형 사업 확대 시행,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사업 시행, 행안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최고등급, 동반성장 상생펀드 300억 원 조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신창호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신규사업 참여, 주거 안정, 도시재생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며, ESG 경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홍보관 ‘BJFEZ 비전홀’이 국내외 주요 기관과 기업의 체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내외 다양한 기관들의 방문이 잇따라 벤치마킹과 연수, 교육을 위한 섭외공간 1순위로 뜨고 있는 것이다. 10여 개국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이 올 상반기 비전홀을 방문해 경자청의 스마트 물류, 친환경 개발전략, 산업단지 운영 모델 등을 직접 체험하고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유럽연합(EU) 대표부,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독일 중소기업연방협회(BVMID), 일본 국토교통성, 베트남싱가포르공단(VSIP), 중국 후베이성, 대만 타오위엔시 등 정부 및 공공기관이 방문했다. 베트남싱가포르산업공단 관계자들이 BJFEZ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하 사진: 경자청 제공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류로 정책과 산업이 융합된 실전 교육 활용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국제대학교(FIU),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미네소타주립대학교 맨케이토 캠퍼스 등에서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이 방문해 트라이포트 기반의 입지환경과 산업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투자유치 전략을 학습했다. 국내기업과 기관의 활용도 확대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정종복 기장군수 주재로 ‘제2차 반부패·청렴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하고 각종 청렴시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반부패·청렴 추진 회의’는 지난 5월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다. 기장군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반부패·청렴 추진회의 모습. 이하 사진: 기장군청 제공 이번 회의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읍ㆍ면ㆍ군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했다. 논의 내용은 올해 군 청렴 시책의 주요 추진 상황과 하반기 부패 취약분야 개선 계획,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와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방안 등이다. 군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관리시스템 운영, 내부체감도 향상 추진,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 부패 사전예방을 위한 체계 강화 등 4개 분야 33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조직 내 부패 요인 차단, 불합리한 관행 개선, 다각적인 청렴 시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없는 클린(CLEAN) 기장을 조성하기 위해, 간부공무원부터 소통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6일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천중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사진 왼쪽)과 곽재욱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하 사진: 한수원 제공 협력사와 상생의 ESG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협약은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국내 공급망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에 한수원은 1억5,000만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협약에 따라 동반위와 공동으로 맞춤형 ESG 평가지표를 개발해 협력 중소기업 20개 사를 대상으로 ESG 교육, 자가진단, 현장실사(컨설팅), 개선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는 자사의 ESG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수립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한수원과 동반위가 협력사와 함께 미래 에너지 산업을 준비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한수원이 동반성장위원회와 2025년 협력사 ESG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국민‧기초연금 수급계좌 변경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국민연금, 이제 모바일로 바꾸고 선물 받으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BNK부산은행, 국민연금, 모바일로 바꾸고 선물 받으세요!’ 이벤트. 이하 사진: BNK부산은행 제공 이번 이벤트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App) 내 ‘국민‧기초연금 계좌변경’ 메뉴를 통해, 기존 다른 금융기관에 등록된 국민연금 수급계좌를 부산은행 계좌로 변경한 고객 중, 실제로 입금이 완료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이마트 상품권 3만 원이 9월 초 일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App)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별도 응모가 필요하며 작년 1월부터 올해 7월 사이에 이미 부산은행 계좌로 국민연금을 수령한 이력이 있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경품 지급 시점 기준 마케팅 수신 동의(SMS 및 PUSH 포함)가 완료돼 있어야 한다. 부산은행은 지난 달 28일부터 ‘국민‧기초연금 계좌변경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App)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김해, 양산, 밀양에서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도록 지원하겠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김해, 양산, 밀양을 포함한 동부경남을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선도할 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전략을 추진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김명주(왼쪽 세 번째)경남도 행정부지사가 동부경남 첨단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경남도 제공 오는 2034년까지 6대 분야 112개 사업에 총 5조 7,000억 원을 투입해 동부경제권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41조 원으로 확대하고 20개 이상 앵커기업을 추가로 육성·유치할 계획이다. 경남 동부권은 경남 전체인구의 31.1%인 103만 명이 거주하고 지역내총생산의 26.4%(21년 기준)를 차지하는 핵심 경제권역이다. 하지만 경남 중부권의 창원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기계·방산·원전과 서부권의 우주·항공산업에 비해 동부권은 지리적 특성으로 독립적 성장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경남도는 도 차원의 산업 육성을 위해 ‘동부경남 산업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했다. 전략의 핵심은 미래모빌리티, 스마트물류, 바이오메디컬, 수소, 나노융합, 창업거점 등 6대 첨단산업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5일 양산시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지역주민들과 적극 소통에 나섰다. 간담회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지역 주민 28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박 지사는 양산 웅상지역의 발전 잠재력을 언급하며 교통‧산업‧문화복지 인프라를 두루 갖춘 명실상부한 손색없는 도시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하 사진: 경남도청 제공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바라는 주민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에 박 지사는 부울경 생활경제의 핵심 축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은 도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서 관계기관 및 지역 국회의원과 신속히 협의하겠다고 했다. 박 지사는 “지난 7월 이 사업의 예타성 조사 통과로 3곳의 정거장이 웅상에 들어서게 됐다”며 “도시철도와 연계로 출퇴근 등 일상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광역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주민들은 △회야 5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의 시 위탁 추진, △동부행정타운 소방서 건립 조속 추진, △양산수목원 조성 지원,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신창동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삶의 본질과 예술의 감성이 교차하는 다채로운 테마전시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부산 한국화의 맥을 잇는 중견 작가 문대호의 개인전이 14일까지 열린다. 이 전시는 삶의 면면을 수묵으로 빚어낸 회고전으로 작가는 부산이라는 공간에 각인된 기억과 흔적을 통해 생명존중, 인간존엄, 자연과 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BNK부산은행 갤러리1. 이하 사진: BNK 부산은행 제공 관람객은 부산의 과거 풍경이 오늘날 우리의 삶과 공명하는 단아한 미학을 경험할 수 있다. 이어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 부산은행 청년작가 미술대전 대상 수상자인 장건율 작가의 ‘초상화를 그리는 마음으로’가 개최된다. 장 작가는 일본 교토 외곽 오하라노 스튜디오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만난 인물들과의 교감으로 제작한 약 100여 점의 초상화 연작 및 풍경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장 작가의 귀국 기념 작품전이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BNK부산은행갤러리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시민 누구나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울산경자청)은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고시한 개정안을 통해 해상풍력 관련 산업분류 코드가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핵심전략산업은 경제자유구역의 특성과 여건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산업으로, 해당 산업 분야에 투자하는 기업은 조성원가 이하 분양, 임대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정은 울산 앞바다에서 조성 중인 총 6.2GW 규모, 약 42조 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에 맞춰 추진됐다. 울산경자청은 이 조성 사업의 지정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핵심전략사업 설명회, 선정위원회 개최, 관련 기업 간담회 개최 등의 노력을 해왔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사 특히 올해 4월 추가 선정평가 2차 평가위원회에서 부유식 해상풍력산업을 미래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제안해 이번 개정을 통해 관련 산업코드가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11차 개정사항을 반영해 핵심 미래산업인 전기차 제조업(30122), 체외 진단 시약 제조업(21301), 수소 제조업(20121), 이차전지 제조업(28202, 20209) 등의 전략산업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