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이 ‘문화도시 충주’의 진면목을 보여줄 문화학교를 시작한다.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해 줄 2022년도 상반기 문화학교를 오는 3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강 신청은 25일부터 3월 9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문화학교에서는 △독서와 공예체험이 결합된 ‘내 생각 말하고 표현하기’ △교과서와 연계해 우리의 유적과 선조의 지혜를 배우는‘교과서를 빠져나온 한국사’ △다양한 보드게임 체험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사고력 보드게임’ 등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경험이 될 총 8개의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인돈 관장은 “이번 문화학교는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분야를 충족할 수 있는 강좌들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의 남다른 택견 사랑이 2022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충주시는 24일 택견의 대중화·세계화를 위한 2022년 택견 전파 로드맵을 공개했다. 먼저 오는 3월부터 청소년들에게 택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택견지정학교를 운영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던 사업을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각 1개교씩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또한 택견연수원(문화동 음악창작소 4층)에서도 시민 누구나 택견을 배울 수 있는 무료강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6월에는 ‘송암배 전국 택견 한마당’, 11월에는 ‘시민택견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해 택견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저변을 확대할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충주의 택견 로드맵은 해외로까지 뻗어나간다. 지난해 12월 지자체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한 ‘세계택견대회’는 올해에도 10월 개최를 목표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폴란드 그단스크시 간 전통문화(택견 등) 우호교류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구성한 폴란드택견협회와 변승진 택견홍보대사를 구심점으로 △시민택견교실 상설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청주공예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문화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청주공예비엔날레의 개최 장소인 문화제조창 주변 일대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0년도부터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올해는 청주시가 ‘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도시 시각이미지 개선사업’에 공모 신청해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17억 원(국비 8억 5천만 원, 시비 8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비엔날레전시관 외벽에 공예비엔날레의 인지도와 시인성 향상을 위해 미디어 파사드 설치 ▲공예비엔날레 제2전시장으로 가는 골목 일대(내덕동 817-1) 즐길거리 제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예디자인 테마거리 조성 ▲공예비엔날레 주 보행동선에 야간조명과 상징조명을 설치 공예비엔날레의 상징성 강화 ▲공예비엔날레 주변 버스승강장 사업 ▲공예비엔날레 상징성을 적용한 청주시 진입관문 사인 설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4월 중에 사업을 발주해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각이미지 개선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청주의 예술적인 도시경관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생활 방역 안심식당 165곳을 신규 모집한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공용 음식을 여러 사람이 개인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감염병 예방에 취약한 식사문화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하는 제도다. 안심식당은 방역 수칙 준수를 기본으로 하고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개선을 준수하는 음식점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 향후 식사문화 개선과 관련한 13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할 방침이며, 안심식당에 대한 정보는 T-맵이나 네이버에서 위치와 기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 상황에서 안심식당 지정운영을 통하여 침체된 외식경기 활성화는 물론, 믿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외식업소 이용에 대한 불안감해소 등 외식업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식사문화에 대한 인식이 제고 될 것이며 나아가 안전을 기반으로 한 품격 있는 식사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청주형 안심식당으로 ‘수저통 없는 식탁 문화’를 전개하고 있으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요보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양육지원 및 돌봄을 강화하고, 아동에 대한 통합 서비스지원 및 자립 지원 등 아동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 아동양육시설 여건 개선 통한 돌봄 강화 2022년 공동생활가정 13개소에 대한 운영 보조금 교부 시 등록장애, 과잉행동장애(ADHD), 경계선 지능 아동이 거주하는 시설 중 5개소를 선정해 추가 종사자 1명을 고용할 수 있는 인건비를 확대 지원한다. 이에 공동생활가정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종사자의 과중한 업무를 경감하고 아동에 대한 양육 여건이 개선되어 돌봄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 지역아동센터 급식을 통한 아동 결식 예방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에게 보호와 다양한 교육별 놀이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돌봄 기관으로써 다양한 프로그램뿐만이 아니라 이용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급식 단가를 작년 5000원에서 5500원으로 인상 지원하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 개선을 도모하는 등 위생적이고 균형잡힌 식사를 제공한다. ▶ 특성별 지역아동센터 예산 추가 지원 아동발달단계에 맞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지난 1월 실시한 ‘청주시 재활용활성화관련 시민 인식 조사’에 무려 3만 3140명의 시민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만 명이 사용하는 청주페이 어플을 통해 진행된 이번 설문은 청주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다회용기 공공 세척센터 건립,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 어플 버릴시간 개발에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참여자 중 2022명을 추첨하여 청주페이 1만 원을 지급했다. 설문에 참여한 시민들은 30문항이나 되는 설문에 성실히 답해 주는 것은 물론 10건이나 되는 주관식 문항에도 평균 1만 건의 의견을 상세히 달아주어 재활용 활성화에 대한 높은 시민 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리서치 전문가는 단일 설문으로 3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것은 정말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번 설문이 청주시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핵심자료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설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일반 재활용 인식과 관련해 설문에 참여한 시민 95.1%는 근래 환경오염이 심각해졌다고 느끼고 있었으며, 80%의 시민이 배출방법이 혼동되는 폐기물이 있다고 답했다. 다회용기 사용에 대하여는 ‘부정적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무사히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양한 악기의 연주 재능을 지닌 학생들을 모집해 지난 6년간 일요일마다 모여 악기연습과 연주 활동을 해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로 지친 학부모와 음성군민을 위해 '위로'라는 주제로 연주해 관객뿐만 아니라 유튜브 송출로 비대면 관람객 모두의 마음을 울렸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학생들을 위로해 줘야 하는데 오히려 어른들이 위로를 받았다. 코로나19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아이들이 잘 지낼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장에스더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은 “어려운 시기에 귀한 발걸음과 유튜브를 통해 응원해주신 많은 관객 덕분에 우리 단원들과 학부모 그리고 관객 모두가 위로받는 시간이었다. 아픈 사회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중소기업의 경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제조물 책임보험 지원사업에 나선다. 이에 군은 음성상공회의소에 사업 위탁을 맡겨 제조물 책임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조물 책임보험은 제조물의 품질이나 결함 사고 등으로 소비자 또는 제3자의 신체나 재산에 손해가 발생하면 그 제품의 제조·수입·판매업자 등이 그 손해를 부담해야 하는 법률상 배상 책임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지난 2017년 4월 제조물책임법이 개정돼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도입되고, 제조물 결함에 대한 입증 책임이 피해자에서 제조사로 변경돼 제조업자의 책임이 강화됐다. 이에 제조사는 제품으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비하는 경영관리가 절실해졌다. 또한, 해외 주요 국가에서는 수출 계약사항으로 제조물 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어 제조사는 제조물 책임보험을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군은 2000만원을 투입해 완성품, 부품 제조·판매업체 등 중소기업에 제조물 책임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입 업체당 보험료의 30%,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음성상공회의소를 통해 가입하기 때문에 일반 보험사 대비 단체보험 할인 20%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2021년 청년고용률이 도내에서 6년 연속 1위, 전국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청년고용률이 2021년 상반기 58.3%, 하반기 58.0%로 나타났으며 이는 일하는 청년이 가득한 발전 가능성이 높은 도시임이 입증된 셈이다. 청년고용률은 15-29세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로 군의 청년고용률은 전년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20년도 상반기 54.4% 대비 3.9%, 하반기 52.5% 대비 5.5%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15세 이상 고용률은 69.4%로 도내 2위, 15~64세 고용률(OECD기준)도 76.5%로 도내 2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전 세계적 경제위기와 투자심리 위축상황에서 충북경제도 생산, 소비 활동의 어려움이 있으나 군의 지역별 고용조사 전체 고용률은 2020년 하반기 67.1%에서 2021년도 하반기 69.4%로 소폭 상승해 지속적인 고용 안정·확대를 이어왔다. 군은 2020년 2조 224억원, 2021년 4조 3천억원의 투자유치를 통해 2018년 7월부터 1만2천명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1년산 콩, 팥 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 9.62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시기는 파종시기를 감안해 4월 1일부터 5월 10일 기간에 공급하며, 보급종을 공급받고자 희망하는 농업인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3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 품종은 콩은 대원 9.46톤이며, 팥은 아라리 0.16톤이다. 콩은 소독과 미소독 종자를 선택해 신청이 가능하나 팥은 미소독 종자만 신청할 수 있고, 보급종 공급가격은 소독 여부 관계없이 포대(5kg)당 일반콩이 29,410원, 팥은 45,03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