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보호를 위해 관내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국가 필수예방접종을 독려한다. 옥천군 보건소는 올해 입학을 앞둔 초‧중학생들의 예방접종 여부를 점검하고 미 접종자를 대상으로 입학 전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권고했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폴리오(소아마비)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4종을 접종해야 한다. 중학교 입학생은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또는 Td(파상풍·디프테리아)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사람유두종 바이러스) 1차(여학생만 대상) 등을 접종해야 한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2009. 1. 1. 이후 출생자)는 국가 예방접종 비용을 국가에서 전액 지원함에 따라,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을 경우 옥천군에서 지정한 의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이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근로의지 있는 지역인재를 찾아 취업 채용을 연계하는 옥천군 일자리발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2명의 군민을 선발해 사업장 현장을 방문하여 기업의 운영현황과 채용정보를 조사하고 구직자와 구인 업체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업무를 추진한다. 그동안 취업상담사 1명이 옥천군청 경제과 사무실내 일자리지원센터를 찾아오는 구직, 구인자 연계 및 안내 등을 주로 추진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사무실이 아닌 밖으로 나가 기업체, 회사, 사회복지법인 등을 직접 방문, 발로 뛰는 일자리발굴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관내기업에 대한 정보와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취업의 어려움이 많았다”며“일자리 발굴단이 각 읍‧면 기업체를 정기적 현장 방문하여 구직자 채용현황과 일자리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일자리발굴단은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등 취업을 앞둔 학생의 경우에는 졸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며 청년층 구직자데이터를 사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기업체 채용 인력에 대한 수요조사, 기업의 일반현황 및 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막바지 겨울한파에도 본격적인 식목철을 앞두고 전국 최대 묘목산지인 옥천군 이원면의 묘목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2월부터 식목철인 4월 초까지 한해 유통량의 70%가 거래되는 이곳은 전국에서 찾아오는 묘목 도매상인과 소비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옥천군의 150여 묘목농가의 재배면적은 183ha 규모이며, 생산량은 1천500만주에 달하며 전국묘목 유통량의 70%가 차지하기 때문에 이곳의 거래가격이 전국묘목 시세에 영향을 준다. 최근 이원면의 묘목농가에서는 서로 다른 두 나무의 일부를 잘라 하나로 연결하여 최적의 기후조건으로 강한 우량묘목을 생산하는 재배기술인‘접붙이기’가 한창이다. 접붙이기 작업을 통해 7~10㎝ 정도로 대목과 접수는 1년 후인 내년 나무심기 시기를 맞춰 150~200㎝ 까지 성장한 후 시중에 유통된다. 김영식 옥천묘목영농조합법인 대표는“2020년 겨울 동해로 생산량이 급감한 감나무와 최근 수요가 많아진 사과나무, 배나무 등 유실수가 평년보다 10~20% 높은 가격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묘목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묘목농가와 종묘 농가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1999년부터 이원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가족센터는 14일 여성회관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증평군에 거주하는 초기 결혼이민자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 명절에 대한 이해, 한국생활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요리교실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20명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직접 나물을 다듬고 본인이 만든 삼색나물과 KIT로 제공받은 오곡쌀, 부럼을 가족과 함께 나누어 먹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센터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백신패스를 적용,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참가신청을 받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15일 “증평군수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례안에서 군수는 인수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사무직원 파견 요청 시 따라야 하고, 예산의 범위에서 필요한 행정 및 재정지원을 하여야 한다고 규정했다. 또한 인수위원회는 15명 이내로 당선이 결정된 때부터 임기시작 후 20일 이내로 운영할 수 있으며, 활동이 끝 난후 30일 이내에 위원회의 활동내용 및 예산사용 명세를 증평군 홈페이지에 공개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 조례안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인수위원회의 효율적 운영과 행‧재정적 지원 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의견이 있을 시 의견서를 2월 17일까지 증평군 미래기획실 기획팀(043-835-4611)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직 인수위원회 조항이 신설되어 군수직 인수위원회 구성‧운영 및 인력‧예산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올해도‘4C 혁신 추진단’을 구성해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를 발굴한다. ‘4C 혁신 추진단’은 행정의 혁신을 창조(Creation)하고 변화(Change)를 시도하며 부서 간 협력(Cooperation)을 통해 기회(Chance)를 만들어 내는 추진체계이다. 추진단은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업무 담당자, 대민서비스 및 지원 사업 담당자 등 총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부서 간 소통채널 역할, 혁신과제 발굴 및 군민 체감도 향상 등에 힘쓰는 등‘점핑하는 증평, 정평나는 증평’도약을 위한“4C 혁신 운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노력도를 계량화하는‘4C 혁신Coin’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연말에 우수 부서와 공무원을 선정·표창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2021년도 행정안전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4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의 영예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중심의 혁신정책 발굴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증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월 25일까지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교육비, 재료비 등 활동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아리 당 1백만 원 내외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괴산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5인 이상 청년(만18세 ~ 만39세) 동아리이며,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활동을 유지해야 한다. 청년동아리 지원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공예, 친환경 농업·축산 교육 및 정보교류, 문화, 베이킹 등을 주제로 5개 동아리가 지원받아 활동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동아리 지원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활동을 하며, 자아실현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참여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022년 상반기 ‘몸 튼튼 슈퍼키즈 승마서비스’ 이용자를 오는 1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몸 튼튼 슈퍼키즈 승마서비스’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아동프로그램 접근성 한계, 자체 인프라 부족 등으로 활동이 어려운 지역 아동들에게 신체적·사회적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개발한 괴산군만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특화서비스로 지난해 9월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모집대상은 만 5세~9세(2013~2017년생) 아동으로, 6개월(주1회, 총 24회)동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득이나 가구기준에 제한 없이 괴산군에 주소를 둔 아동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부터 1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과 제출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인 읍·면사무소 복지팀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몸 튼튼 슈퍼키즈 승마서비스’는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된 중원대학교 공공승마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소수인원을 대상으로 운영해 질적으로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인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신체적 성장과 사회적 발달의 중요한 시기인 만 5세~9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35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35대 설치를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은 한 가구당 1대로 제한되며 10만원 정액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LNG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일반가정으로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1월 1일 현재 주민등록 주소가 보은군으로 등록돼 있고 도시가스 공급지역(LNG보일러)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저녹스 보일러로 설치·교체를 희망하는 주택소유주 또는 주택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는 보은군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급자(대리점 등)와 계약을 체결해 설치하고 관련 구비서류를 제출해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t(또는 열량 6만1900kcal)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인증현황은 매월 환경표지 인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하기 전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경지 토양검정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3월부터 2022년 토양검정 대상지를 확정하고 논토양을 위주로 시료 채취를 시작해 토양 속에 함유된 인산, 규산, 양이온 등의 성분 정밀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부터는 시설하우스, 과수 등 밭작물을 대상으로 시료채취를 할 예정으로 올해 총 4만점을 검정할 계획이다. 채취된 토양은 분석을 거친 후 그 결과를 농업토양정보시스템에 입력해 농업인이 토양검정 결과를 바탕으로 비료시비와 토양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많은 농가에서 토양검정을 실시해 농경지의 비옥도를 점검하고 필요한 만큼의 양분을 투입해 토양환경 보전, 고품질의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는 이번 사업에 많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