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지역 일자리 정책을 고도화시키며 고용안정망 강화에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완전한 일자리 회복과 고용창출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을 보호하고 위기를 극복해 내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앞서 진천군은 양질의 신규 일자리 공급을 통한 지역 발전을 천명하며 지난해 통합일자리지원단 조직을 신설, 일자리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고 진천형 일자리 정책의 로드맵을 설정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일자리 공급 목표였던 5천 935명 대비 115.1%인 6천 832명을 초과 기록하는 등 충북 도내 4년 연속 고용률(70.2%) 1위 달성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일자리도 2,416개를 공급하며 지난해 노인일자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군은 지난해 성과의 기세를 몰아 일자리 종합 정책을 강화시키고 부서간 개별 추진되고 있는 일자리 관련 정책사업의 연계를 강화해 고용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올해 말까지 8천 580여개의 일자리를 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약 60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불필요한 공문서를 감축하기 위한 불편공문서 개선 시스템을 2.15.(화)부터 운영하고 있다 기존 도교육청 홈페이지 내 단순 게시판 형식을 벗어나 교육기관이 시행한 공문 중 불편 사항에 개선 유형을 선택·요청하면 공문을 시행한 기관에 자동 접수되는 시스템이다. 불편 사항 개선 요청 유형은 학교 업무담당자가 공문서를 접수·처리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용이다. ▲공문 게시로 가능한 공문서의 일반 발송 ▲자료집계시스템을 활용하여 접수 간소화 가능한 문서의 일반 공문 접수 ▲수요일 출장(회의)·공문 없는 날 미이행 ▲공문서 파급 범위 설정 오류 ▲공문서의 명료화를 위한 공문 분류 표시(제목에 보고, 제출, 참석 등) 누락 등 10가지이다. 교육기관이 접수한 불편 사항을 검토하고 답변처리 하면 정책기획과에 자동으로 통계 처리된다. 최종홍 정책기획과장은 “불편공문서 개선 시스템은 간편하고 신속하게 의견을 취합해 학교현장 의견이 업무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현한 시스템”이라며 “일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업무효율성은 높이고 공문서 생산은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에서 발간하는 지역소식지 월간예성에서는 2월 화제의 인물 주인공으로 최경채 씨(여, 77세)를 소개했다. 최경채 씨는 50년 이상 용산동에서 ‘행복한 미용실 방앗간’을 운영해 온 마을 터줏대감이다. 현재는 미용실 운영을 하지 않는 상황이지만, 간간이 찾아오는 노인, 장애인 등의 단골들을 위해 필요할 때마다 문을 열고 손님맞이를 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손님들을 위해 월 2~3회 직접 자택을 찾아가 무료 미용봉사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비록 돈을 버는 일은 아니지만, 변함 없이 미용실 방앗간을 찾아주는 사람들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지킴이 역할에 충실하고 싶다는 것이 최 씨의 희망이다. 최경채 씨는 “많이 베풀고 나누는 것이 인생의 진정한 자랑”이라며 “방앗간이 우리 이웃들에게 마음 편히 머물 수 있는 따뜻한 쉼터로 오랫동안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취약계층 보호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저소득주민에게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3억1,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월 3,100여 가구가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하면서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는 가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지난해 대비 8백만 원의 예산을 증액하고, 건강보험료체납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월 장기요양보험료를 포함한 국민건강보험료가 최저액인 16,440원 이하인 만 65세 이상 노인 세대, 등록장애인 세대, 한부모 세대 등으로 해당 세대에는 매월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필요한 자료를 받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확인을 거쳐 대상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이은섭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도적인 기준에 맞지 않아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15일 중앙탑회의실에서 국립충주박물관 건축설계 용역 착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설명회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련 부서장과 국립중앙박물관 유청석 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 정도가 참석하여 진행됐다. 온아건축사사무소에서 건축설계용역 진행 일정과 설계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되는 국립충주박물관이 시민의 뜻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국립충주박물관 건축설계 용역비는 14억6,300만 원이며, 올해 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된다. 국립충주박물관은 착수설명회를 계기로 세밀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해 2023년 상반기에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국립충주박물관이 충북 북부지역의 랜드마크 건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행정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충주박물관은 총사업비 401억 원을 들여 충주세계무술공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26년을 목표로 건립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오는 3월 7일부터 운영되는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 상반기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6개 유형 총 30강좌 6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 병행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개설된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치고 무료한 일상에서 활력과 안정을 전해 줄 힐링체험 위주의 강좌로, 유형별 프로그램으로는 제천특화브랜드, 취업능력역량강화, 인문교양, 4차 산업혁명, 시민어학능력향상 및 전통문화전수과정 등의 강좌들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별 수강생 모집은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접수순 마감되며, 수강신청은 제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통해 제천시민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학습자가 부담한다. 한편, 제천시는 '평생학습과 함께하는 일상회복의 기쁨.'이라는 슬로건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시민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면 및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고,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메타버스와 NFT’ 등 야간강좌를 추가 개설하는 등 누구나 배우고 누리는 평생학습 어울림 문화를 창출해 내는데 힘쓰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과 제천시 관광협의회는 지난 14일, 제천문화재단에서 원도심 상권활성화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도심 상권이 중심상권의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 문화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원도심 상권 내 문화·관광자원의 연계 확대 △ 양 기관이 주관하는 관광행사 등의 적극적 협력 △ 공동 홍보마케팅 등이다. 제천시 관광협의회에서는 우선적으로 원도심 상권에 조성한 스타점포 및 중앙시장 먹자골(솔티펍·모아키친)의 홍보마케팅 및 관광자원화를 위해 서포터즈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상권르네상스 사업단에서 추진할 다양한 사업들을 제천시 관광미식과 및 관광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시티투어, 팸투어, 가스트로 투어, 택시투어 등의 관광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관광자원화를 추진함은 물론 별도의 투어상품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황대욱 단장은 “제천 관광산업을 선도해 가고 있는 제천시 관광협의회와의 긴밀한 협조로 원도심 상권회복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올해 예산 210억을 투입해 친환경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에 나섰다. 시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구매수요에 부응해 전기자동차 770대, 수소자동차 222대 모두 992대의 차량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당 지원액은 전기승용 최대 1,400만원, 전기화물 최대 2,200만원, 수소자동차는 3,35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사업은 상·하반기 연2회로 나눠 접수하며, 오는 17일부터 상반기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신청일 기준 연속하여 2개월 이상 제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단체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보조금 지원 희망자는 자동차 제작·판매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하여 제작·판매대리점이 신청서를 제출하면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자동차는 유류비 절감 혜택이 많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교통대기 환경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정도시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더욱 확대될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한국웰빙문화관광협회가 주관한 제1회 한국문화관광대상에서 제천시가 마케팅분야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2021년 12월 10일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 1회 한국문화관광대상은 국내관광과 문화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시상식으로 올해 처음 열렸다. 전국 48개 지자체가 지원한 금번 공모전에서 제천시는 경남 하동군을 포함한 9곳의 1차 심사 통과 지자체들과 경합 끝에 우수상을 차지했다. 제천시는 △ KTX-이음 개통, 평택제천고속도로 등 용이한 접근성 △ 관광인프라 확충 △ 사계절 축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 △ 관광택시 등 소규모 관광패러다임 전환 △ 가스트로투어, 추억의 가락국수 등 지역 특화 미식마케팅 등 차별화된 관광 마케팅 정책을 내세웠다. 한국문화관광대상 수상 지자체는 협회로부터 여행상품 개발, 여행객 모객 및 단체여행, 각종 홍보 마케팅 지원을 제공받으며, 여행상품 최우선 판매 등 각종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강원 동해시(문화정책부문), 강원 철원군(관광시설부문) 등이 제천시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 단성면은 지난 14일 단성면 소금무지제 및 풍년기원제가 두악산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확산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최소 인원인 소금무지축제추진위원회 회원 6명이 모여 제례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 전날 소금무지의 전설을 향토문화로 계승한 것으로 화마를 소금과 물로 달래며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29회째를 맞았다. 단양의 단(丹)과 양(陽)은 모두 불을 상징하고 단성면에 위치한 두악산도 불꽃모양을 띠고 있어 불이 자주 났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화기(火氣)를 다스리기 위해 두악산 정상에다 소금과 한강수(漢江水)를 담은 항아리를 각각 묻고 제를 올린 데서 소금무지제가 비롯됐다. 이때부터 두악산의 이름도 소금을 묻었다고해 소금무지산으로도 불리고 있다. 한편, 단성면은 이번 행사에서 사용된 소금으로 복주머니를 제작해 단성면 전체 1009세대에 비대면으로 전달해 마을 주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