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불필요한 공문서를 감축하기 위한 불편공문서 개선 시스템을 2.15.(화)부터 운영하고 있다
기존 도교육청 홈페이지 내 단순 게시판 형식을 벗어나 교육기관이 시행한 공문 중 불편 사항에 개선 유형을 선택·요청하면 공문을 시행한 기관에 자동 접수되는 시스템이다.
불편 사항 개선 요청 유형은 학교 업무담당자가 공문서를 접수·처리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용이다.
▲공문 게시로 가능한 공문서의 일반 발송 ▲자료집계시스템을 활용하여 접수 간소화 가능한 문서의 일반 공문 접수 ▲수요일 출장(회의)·공문 없는 날 미이행 ▲공문서 파급 범위 설정 오류 ▲공문서의 명료화를 위한 공문 분류 표시(제목에 보고, 제출, 참석 등) 누락 등 10가지이다.
교육기관이 접수한 불편 사항을 검토하고 답변처리 하면 정책기획과에 자동으로 통계 처리된다.
최종홍 정책기획과장은 “불편공문서 개선 시스템은 간편하고 신속하게 의견을 취합해 학교현장 의견이 업무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현한 시스템”이라며 “일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업무효율성은 높이고 공문서 생산은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