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외식 창업 시장에서 ‘저가 메뉴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인식은 오랫동안 이어져 온 공식처럼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가성비 치킨버거 브랜드 슈퍼크리스피(대표 정관영)의 행보는 이러한 공식을 다시 보게 만든다. 슈퍼크리스피는 가맹사업 시작 약 5개월 만에 80호점 계약을 돌파하며 빠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단순한 속도 이상의 의미는 ‘2,900원 치킨버거’라는 가격 구조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시장에 입증하고 있다는 데 있다. 이 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브랜드를 운영하는 ㈜비에스비푸드(BSB FOOD)의 축적된 외식 운영 경험이 자리한다. 비에스비푸드는 청년피자, 고시해정, 치킨인류 등 다양한 브랜드를 전개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매장 운영과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을 이어왔다. 제품 경쟁력 또한 눈에 띈다. 슈퍼크리스피의 대표 메뉴인 시그니처 치킨버거는 2,900원이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급 브리오슈 번과 수제 치킨패티를 적용해 가격 대비 높은 완성도를 구현했다. 단순히 저렴한 메뉴가 아닌, ‘가격 이상의 만족’을 제공하는 전략이 소비자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후라이드 치킨 역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글로벌 경제 교류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을 선언했다. 강서구는 3월 30일 오후 5시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 홀에서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KOREA BUSINESS EXPO GANGSEO)’ 개회식을 열고 4월 1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엑스포는 서울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유치된 대규모 국제 경제 행사다. 강서구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재외동포청, 한국관광공사 등 주요 기관이 후원에 참여해 행사 규모와 위상을 높였다. 행사에는 전 세계 75개국에서 1,200여 명의 바이어와 국내 240여 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강서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는 경제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수출상담회는 이번 엑스포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1대1 비즈니스 매칭이 진행되며, 해외 판로 개척과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이 기대된다. 참여 기업 중 강서구 소재 기업은 54개로, 뷰티·헬스케어 분야가 가장 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역 내 초·중·고 학생과 청년들의 영어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서울시 공모사업인 ‘2026년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시비 8백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구 자체 예산으로 운영하던 기존 사업에 시비를 더해 지원 대상과 혜택을 넓힐 수 있게 됐다. 구는 2023년 화상영어 교육 전문업체인 ㈜건우애듀, ㈜이앤오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협약가격을 적용해 초‧중‧고 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영어 학습을 운영해왔다. 지난해부터는 구비를 투입해 학생들에게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화상영어 수업은 강좌당 2개월 과정으로, 수강료는 수업 방식 및 업체에 따라 1대다(1:多) 수업은 5만 6천 원~6만 4천 원, 1대1 수업은 17만 원~17만 8천 원 선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다문화, 다자녀 가정 학생 등에게는 1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서울런’에 가입한 초‧중‧고 학생 및 청년 총 45명에게 1대1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료 전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이용 문턱을 낮추기 위해 구청이 아닌 ‘현장’으로 찾아간다. 특별신용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과 소상공인(단, 유흥주점업·사행시설 등 보증제한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이 무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찾아가는 특별신용보증 현장접수처’는 생업으로 구청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도 263건의 상담·접수가 이뤄졌다. 이번 현장접수처는 3월 31일 망원1동을 시작으로 4월 21일까지 16개 동을 순회하며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3시까지는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상담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사업장 소재 동과 관계없이 운영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신분증(실물 지참)과 사업자등록증 사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개인은 최근 1년, 법인은 최근 3년) 등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바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현장접수처에서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우리은행, 하나은행이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 상담도 병행한다. 세부 일정과 운영 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8일 낙성대동 힐링텃밭에서 청년들의 정서 회복과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는 ‘2026년 청년 치유 힐링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년 치유 힐링팜’은 도시 텃밭 경작을 매개로 청년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심신 치유를 돕는 종합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최근 취업난과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고립·은둔을 선택하는 청년이 늘어나는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관악구가 도입한 차별화된 청년 정책이다. 특히 다수의 연구를 통해 심리적 효과가 입증된 ‘치유농업’ 개념을 접목해 운영 2년 차를 맞이했다. 앞서 구는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참여 동기, 성실성, 지속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 4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치유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 이날 개장식은 참여 청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선언 ▲텃밭 가꾸기 기초 교육 ▲텃밭 주변 정리 ▲첫 모종 심기 순으로 진행됐다. 텃밭 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경작자들을 위해 서울시도시농업센터 소속 멘토들과 함께 기초 경작법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첫 작물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가 도심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1,000평 규모의 구립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을 조성하고, 31일부터 임시 개관한다고 밝혔다. 브라이튼 여의도 아파트(국제금융로 39) 지하 1층에 자리 잡은 브라이튼 도서관은 전용면적 3,488㎡ 규모로,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영어자료실‧영어 키즈카페 ▲커뮤니티 홀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이번 도서관 건립은 1971년 여의도 종합 개발계획으로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조성된 이후 55년 만에 여의도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대형 공공 문화시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브라이튼 도서관은 크게 세 가지 면에서 기존 도서관과 차별화된다. 우선, 중앙의 정원을 중심으로 1천 평 규모의 대형 공간을 배치해, 이용자들이 책을 읽고 음악을 들으며 마치 산책하듯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국제금융도시라는 여의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영어 특화 공간을 마련했다. 도서관에서는 영어 원서 전용 자료실을 운영하고, 글로벌 이슈와 연계한 도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입한 ‘서울형 영어 전용 키즈카페’를 통해 어린이들이 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25년 서울서베이 공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7.61점을 기록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 전체 평균 6.84점보다 0.77점 높은 수치다. 금천구는 2022년 16위에서 2023년 9위, 2024년 11위를 거쳐 올해 4위로 상승하며 공교육 만족도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상, 삶의 질, 가치관 변화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금천구의 공교육 지원 정책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6.3%가 금천구 공교육 교육환경에 만족한다고 답해 전년 대비 6.9%p 상승했다. 특히, ‘매우 만족’ 응답은 35.9%로 전년 대비 29.0%p 크게 증가한 반면, ‘매우 불만족’과 ‘다소 불만족’ 응답은 모두 0%p로 나타났다. 그동안 금천구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해 다양한 공교육 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 ‘금빛학교’ 사업을 통해 관내 일반고에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9년부터 총 33억 6천만 원을 투입했으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사업장 환경개선, 온라인 플랫폼 비용 등 사업을 1년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비용 지원 사업은 상세 페이지 제작·리뉴얼 또는 플랫폼 내 키워드 광고 비용(충전식)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는 용인에서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한 85개 사업장을 선정한다. 재도약 환경개선 사업은 간판, 진열대, 인테리어 등 점포 내 환경을 개선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매출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시는 약 126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장 운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업 및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은 경영, 법률, 브랜드·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와의 일대일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용인에 사업장을 2개월 이상 둔 업체 약 2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온라인 플랫폼 비용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다. 창업 및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은 4~5월 중, 재도약 환경개선 사업은 5월 중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4일 소상공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가칭)AI예술융합고등학교와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가닥을 잡고 향후 필요한 행정절차를 밟는 등 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이상일 시장은 지난 26일 용인교육이루다, 맘온인용인, 가치참여 학부모연대, 기흥교육문화발전위원회, 녹색어머니봉사회 등 학부모 단체 관계자 20여 명으로부터 AI예술융합고 설립과 관련한 주민청원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이 시장은 학부모 간담회에서 AI예술융합고와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논의한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용인의 경우 고등학교 상당수가 과밀학급인 데다 특성화고는 2곳에 불과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선택을 하는 데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또한 매년 1,200명 정도의 중학교 졸업생이 다른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있는데, 이는 전체 졸업생의 약 11% 수준이다. 용인특례시는 이런 점을 고려해 AI예술융합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기로 하고, 그동안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논의를 진행해 왔다. 경기도교육청은 AI예술융합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대외적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략적인 세수 관리를 통한 민생 경제 안정에 힘쓰고 있다. 지난 27일 구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주재로 ‘2026년 제1차 세입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지난해 세입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세입 징수 목표와 구체적 전략을 논의했다. 구는 올해 세입 목표로 전년 목표액인 4,313억 원 대비 1.7% 상향한 약 4,370억 원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올해 세입 징수 역량을 총결집하고, 중동 사태에 대응하는 안정적인 재정 운용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2026년 세입 징수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 구는 납세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고도화된 주민 맞춤형 세무 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1인 가구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점을 고려해, 우편물 반송 등 종이 고지서 송달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카카오 알림톡’ 안내를 전면 확대 시행한다. 체납액의 경우 모바일에서 확인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정기분 세목은 카카오톡으로 납기 정보를 사전에 안내해 주민의 원활한 납세를 돕고 징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고지서 미송달이나 분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