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제천의 유망기업인 ㈜씨알푸드, ㈜엔바이오니아, ㈜엔켐, ㈜유유제약, ㈜휴온스가 충북을 빛낼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16일 제3회 충북혁신창업페스티벌에서 ㈜엔켐(대표 오정강)과 ㈜씨알푸드(대표 이상범) 등 5개 기업이 일류벤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으며, 이날 유니콘기업인 ㈜엔켐 오정강 대표는 스타트업 성공사례를 발표하여 스타트기업에 꿈과 희망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7일 기업인의 날에는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에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가, 중소기업대상 경영대상에 ㈜유유제약(대표 유원상), 품질경영 우수기업 대상에 ㈜휴온스(대표 엄기안), 품질경영 우수기업상에 ㈜엔바이오니아(대표 한정철) 등 제천 3개 기업이 충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에 선정된 유유제약은 ‘인류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제약산업을 선도하는 제천의 대표 바이오기업이며, 품질경영 우수기업 대상에 선정된 ㈜휴온스는 미국·유럽 등 전세계 50여 국가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엔바이오니아는 습식제조공정기술을 기반으로 정수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낭충봉아부패병 등 질병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종벌 산업의 기반 구축을 위한 토종벌 육성사업에 대해 사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종벌 육성사업은 총 사업비 1억 5400여만 원을 투입해 토종벌 사육농가에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토종벌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2농가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390군의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토종벌을 공급받아 토종벌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사후점검은 2020년도 사업이 완료된 토종벌 농가(15호)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분양받은 토종벌에 대한 관리현황과 봉군장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효율적인 토종벌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에 따른 농가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낭충봉아부패병 등 질병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토종벌 복원을 위해 2017년도부터 토종벌 육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양봉사료 및 기자재 등 각종 필요품목 또한 보조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토종벌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2021년 3분기 기준 기본통계자료 5개 부문 20개 항목에 대한 통계 자료를 공개했다. 10월말 기준 전체인구(외국인 포함)는 86만 1156명으로, 내국인은 84만 8878명, 외국인은 1만 2278명이다. 내국인 인구 기준 전국 229개 지자체 중 7위 규모이다. 전체인구는 작년말 대비 3629명(0.42%)이 증가했는데, 내국인은 3885명이 증가하고 외국인은 256명이 감소했다. 내국인의 경우 대규모 신규 아파트 입주 등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추세로, 충북 도내에서 전입한 인구가 순유입인구의 42.0%로 가장 많았다. 충북 다음으로는 대전(9.2%), 경북(8.1%) 등 인접시도에서 전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경우 매년 인구가 증가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입국이 제한되어 지난해 2월부터 인구가 감소하며 약 2200명 정도가 감소했다가 지난 9월부터 인구가 조금씩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출생아 수는 작년 기준 5197명으로 전국 지자체 중 6위이고, 셋째아 이상 출생아수는 505명으로 2위에 해당한다. 2020년 기준 합계출생률은 0.96명으로 전국평균 0.84명보다 0.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한국4-H청주시본부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주 애월읍의 자매결연지를 방문해 청주 지역농산물인 청원생명쌀을 홍보하고 제주 애월읍 감귤농장 견학과 제주시 문화탐방을 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진다. 제주 애월읍4-H본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2012년 이후 매년 방문해 회원 간 정보교류 활동과 문화탐방, 농산물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홍보행사를 축소 진행하고 있다. 방문 첫날에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과 한국4-H청주시본부 임원, 이사가 참석해 애월농협 하나로마트, 하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청원생명쌀(500g 200포) 홍보행사를 진행하고 제주의 34곳 경로당에 1kg쌀 10포씩 총 340포를 전달한다. 제주 방문 이틀째인 18일에는 애월읍 감귤농장을 방문해 감귤 재배 현황 및 관리 교육을 받고 수확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4-H청주시본부 신권호 회장은 “제주 애월읍4-H본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10년째인 올해 방문해 농산물 교류활동을 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호간의 교류로 농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농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지방세 고액ㆍ상습 체납자 149명의 명단을 행정안전부, 충북도,청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지방세 고액ㆍ상습체납자는 149명으로 전체 체납액은 43억원이다. 개인이 86명(체납액 26억원), 법인은 63곳(1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1억원 이상을 체납한 개인은 3명이며 금액은 4억 8천 4백만원이다. 법인도 1곳으로 1억 2천 8백만원이다. 개인 체납 1위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서 도·소매업을 운영하던 이상신씨로 지방소득세 2억 2천 3백만원을 체납했다. 법인 최고 체납자는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주소를 둔 부동산업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충청아이앤지이다. 이 회사는 청주시에 1억 2천 8백만원을 체납 중이다. 고액ㆍ상습 체납자 명단공개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에 따라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지방세가 1000만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이다. 공개항목은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연령,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 세목 등이다. 시는 앞으로 고액ㆍ상습 체납자에 대한 체납액 징수를 위해 명단공개와 함께 은닉재산 추적조사, 재산압류, 공매 등 적극적인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6일, 소방본부와 환경산림국을 대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연철흠(청주9) 의원은 “공공기관은 법적으로 표지판을 한글로 표시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9일 준공된 소방본부 통합청사 표지판이 한자로 설치되어 있어 규정위반“이라고 지적하며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박우양(영동2) 의원은 “일부 소방공무원의 음주운전을 포함한 성범죄 및 품위유지의무 위반 등 비위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으므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동학(충주2) 의원은 “30층 이상 고층빌딩 화재 시 외부에서 진압하기가가 곤란하고 자체 훈련매뉴얼 보급 또한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소방안전 확보를 위한 고층건물 안내방송과 자체훈련을 위한 컨설팅 시행 등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기창(음성2) 위원장은 최근 어눌한 발음의 구조요청 전화를 장난전화로 오인, 무응답 처리하여 뇌경색 진단을 받은 사건을 언급하며 “접수된 신고 사안을 불문하고 출동을 원칙으로 하여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규철(옥천2) 의원은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6일 충주의료원과 충북도립대학교, 4개의 민간위탁기관 대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숙애(청주1) 의원은 “충주의료원은 코로나19전담병원임에도 불구하고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전문의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원장님께서 전문인력 확보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이상욱(청주11) 의원은 충북도립대학의 현안문제 중 하나인 기숙사 신축과 관련해 “현재 철근 품귀현상이 일어나서 가격이 대폭 상승하였는데 기숙사 신축에 차질이 없도록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의영(청주12) 의원은 “충주의료원의 민원처리 현황을 보면 직원불친절 민원이 2020년 대비 11%증가, 의사불친절 민원이 7% 증가했다. 민원응대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장선배(청주2) 의원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선진의료기관과의 협약체계를 구축하며 우수의료진을 초빙해 진료를 하는 것은 환자수 증대에 기여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 외부의료진의 의료수준이 높고 충주의료원의 의료수준이 낮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허창원(청주4) 의원은 “국민권익위에서 실시하는 공공의료기관청렴도 조사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2022년도 문체부주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명암유원지와 청주동물원이 선정되어 지난 16일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전문심사위원(BF 전문가, 수요자등 포함)의 현장컨설팅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지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정보 제공, 무장애 인식 개선교육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관광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5월에 15개 지방자체단체(42개 관광지점)가 공모에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지난달에 8개 관광권역의 20개 관광지가 최종 선종되었다. 명암유원지와 청주동물원은 현장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세부 개선 계획을 확정한 후 주요 관광시설, 보행로, 이용·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을 개·보수하고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제약 없이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는 관광지 시설뿐 아니라 무장애 관광기반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신규 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총 3회에 걸쳐 「有-JAM도시 청주 바로알기」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표 분야인 메타버스 특강과 신규 공무원들이 생각하는 청주시의 有-JAM을 찾아 탐구해보는 시정견학 등 MZ세대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16일 1회차 과정인 메타버스 특강에서는 신규 공무원들은 개인별 아바타를 선택해 게더타운(플랫폼)에 접속한 후 가상세계 안에 마련된 강당에 집결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메타버스 디지털 세상에서 소통하는 법 등 이론 교육과 체험형 실무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신규 공무원들은 29일까지 13일 동안 팀별로 청주시의 진정한 有-JAM을 찾아 시정 견학을 자유롭게 진행하며, 30일에는 메타버스 게더타운에서 조별 결과 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 특강과 청주시 시정견학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급변하는 행정 변화에 대응하는 핵심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미호천은 음성에서 시작해 4개 시·군(89.2km)을 흘러 세종시 금강과 합류하는 하천으로 다른 지역의 강(江)보다 유역면적이 더 크지만, 천(川)으로 불리고 있어 권역 대표성과 미래 발전성을 감안해 ‘川’보다 큰 개념인 ‘江’으로 ‘명칭 변경필요’에 대한 의견이 지속 대두되고 있다. 미호천의 유역면적은 약 1800㎢로 충북 전체면적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충북의 발전과 성장의 역사를 함께 해왔으며 충북의 중북부를 가로지르는 충북의 대표 하천이다. 충북의 대표 하천이며, 금강 하계에서 유역면적이 가장 큰 지류로서 길이 89km, 유역면적 1800㎢에 이르다 보니 지속적으로 하천의 개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미호천 명칭변경 설문조사는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청 하천방재과, 4개 구청 건설과, 오창읍, 북이면, 오송읍, 강내면, 옥산면 사무소에 비치된 설문지를 이용해 서면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일부 단체에서는 동진강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논란도 있어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역사적인 사료와 당위성 등을 검토해 하천명 변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