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영동군청 직장운동경기부(총감독 김해용)는 10일 영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정봉구)와 선수인권보호와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지난해 6월 생을 마감한 경주시청 소속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 선수 사망사건을 비롯해 체육계 전반에 곪아있는 뿌리 깊은 악습과 감독 및 선수 상·하간에 폭행 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군은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극단적인 일을 사전 차단하고자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 영동군 직장운동경기부는 매년 정례적인 교육을 외부기관에 위탁 진행해 왔었으나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시청각교육으로 대체해 교육을 진행중이었다. 이에 군은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직장운동경기부 내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역의 전문 상담·교육기관과 힘을 합치기로 했다. 최근에도 2015년 개소한 영동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를 방문해 2시간에 걸쳐 감독 및 선수 23명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합동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이 끝난 뒤 배드민턴부 윤 모 선수는 “이번교육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내용이나 선수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과 실무적인 절차를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영동군, 옥천군, 충남 금산군, 전북 무주군의 각 군수들과 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용담댐 방류피해 4군 범대책위원회(위원장 박세복 영동군수)가 용담댐 수해피해 환경분쟁조정에 대한 입장과 요구문을 발송했다. 4군 범대책위원회는 지난해 8월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과 지역주민들의 입장을 다시 한번 대변하며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범대위는 수해피해가 발생한 원인을 두고 정부관계 부서가 책임을 회피하는 상황을 보며, 이전 열린 용역 보고회시 피해주민 입장에서 최대한 빠른 보상을 해주겠다던 관계자들의 약속을 믿은 주민들은 큰 허탈감에 빠져 있음을 강조했다. 지난 3일 열린 환경분쟁조정 1차조정 회의에서는, 하천관리 측면에서 배수펌프장, 배수문 등 시설물 설치, 정비소홀 등으로 본류의 물이 농경지 및 저지대로 역류 및 침수피해가 발생하였다고 지적하고, 댐운영 외 하천관리까지 원인을 확대 해석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범대위는 이러한 환경분쟁조정위의 의견을 놓고, 이는 분쟁의 당사자를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 해석하는 것으로 명백한 책임전가 행위라고 판단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영동 일라이트의 가치와 잠재력이 다시금 재조명되며,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영동군과 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이 주최하는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 발전 방향 포럼’이 10일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허경재 충청북도 바이오산업국장,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일라이트 관련 전문가, 공무원,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 발전 방향’라는 주제로 관련 전문가와 함께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 필요성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은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상호협력 증대를 위하여 충북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하였다. 협약에 따라 영동군과 충북연구원은 각종 정보공유, 연구개발 및 상호협력, 포럼 및 세미나 개최 등 일라이트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포럼은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기조 발표자인 설영훈 충북연구원 충북경제교육센터장은 '일라이트 산업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대회 MVP(최우수선수)로 다승·방어율 1위의 광주스코어본 하이에나들 소속 김경묵 선수가 선정됐다. 경기도는 10일 광주 팀업캠퍼스에서 ‘2021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폐회식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지난 4월 7일 고양 위너스와 파주 챌린저스 간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 10월 26일 광주 스코어본 하이에나들과 연천 미라클 간 챔피언결정전 4차전까지 6개월의 대장정을 이어왔다. 신규 창단된 광주 스코어본하이에나들, 시흥 울브스, 성남 맥파이스 등 총 6개 팀이 우승컵을 두고 경쟁한 가운데 정규 리그 1위를 기록한 광주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이 챔피언결정전에서 연천 미라클을 3승 1패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최종 순위는 1위 광주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2위 연천 미라클, 3위 파주 챌린저스, 4위 성남 맥파이스, 5위 고양위너스, 6위 시흥 울브스다. 이날 시상식에서 개인 MVP의 영예는 다승과 방어율 1위를 한 광주스코어본 하이에나들의 김경묵 선수에게 돌아갔으며, 다승 공동 1위였던 파주챌리저스 이창호 선수는 특별상을 받았다. 팀 순위 1위를 차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국기원이 아시아, 유럽, 팬암, 아프리카 등 4개 대륙, 10개국에 파견할 태권도 사범을 모집한다. 파견국가는 아시아(레바논) 1개국, 유럽[슬로바키아, 러시아(이르쿠츠크)] 2개국, 팬암(자메이카) 1개국, 아프리카(앙골라, 카메룬, 가나, 케냐, 우간다, 모로코) 6개국 등 총 10개국이며, 모집인원은 국가별 1명이다. 아프리카의 모로코를 제외한 9개국은 지난 10월 선발 전형 당시 적격자가 없어 다시 모집하게 됐다. 분야별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A형 대표팀 지도자(겨루기 위주의 태권도 지도), △B형 군경 및 학교 지도자(품새 및 시범 등 태권도 지도) 등 두 가지 형태로 모집한다. A형 대상 국가는 3개국(슬로바키아, 앙골라, 가나), B형은 7개국[카메룬, 케냐, 러시아(이르쿠츠크), 레바논, 우간다, 자메이카, 모로코]이며, 최대 3개국까지 희망 국가를 선택, 지원할 수 있지만, A형과 B형의 교차지원은 불가하다. 자격요건은 국기원 태권도 5단 이상, 태권도 사범 자격, 스포츠지도사 자격(태권도)을 취득한 사람이어야 한다. 스포츠지도사 자격(태권도)의 경우 미취득한 사람이라도 지원이 가능하지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 동구는 e바구페이로 2만원 이상 4회 외식(방문·포장·배달) 시에 1만원을 환급해주는 외식할인 지원사업을 11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외식할인 지원사업에 부산시 최초로 e바구페이가 선정되어 전액 국비 14,900천원으로 진행한다. 그동안 외식할인 지원사업은 9개 카드사와 배달 앱이 비대면으로 진행해 왔으나,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맞아 대면까지 확대됨에 따라 e바구페이도 동참하게 되었다고 동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용방법은 e바구페이 앱의 외식할인 지원사업 참여신청 배너를 통해 간단한 정보 입력 후 응모하면 되고, 외식업소 방문․포장․배달 2만원 이상 4회 결재시 1만원 환급하며 1일 2회까지 실적을 인정해 준다. 동구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를 돕고 외식 동참을 유도하여 관내 내수 촉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e바구페이 앱의 외식할인 지원사업 참여신청란 안내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e바구페이 고객센터로 문의도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사)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1년 농촌교육농장 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제천‘다육촌 꼬마농부(대표 조양숙)’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은 농촌교육농장의 우수 프로그램 발굴·확산 등 농촌교육농장의 창의적 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농촌체험 상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전국 14개 농장이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7개 농장을 대상으로 2차 온라인 발표심사를 거쳐 다육촌 꼬마농부(대표 조양숙)가 최우수상에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 3명이 프로그램의 완성도,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성, 교구와 교재의 독창성 및 효과성, 교육농장 교사로서의 역량 등으로 나뉜 평가항목에 맞춰 엄격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졌다. 이번 경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다육촌 꼬마농부(대표 조양숙)’는 다육식물원 기반의 교육농장으로써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한 원예교육농장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다육식물 보물찾기와 연계해 사물카드와 닮은 다육보물 찾아보기 교재 및 교구를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는 여자 U-20 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에 황인선 현 여자 국가대표팀 코치(45)를 선임했다고 9일 발표했다. 현재 국내 학교 여자축구팀이나 실업팀에는 여자 감독이 일부 있지만, 각급 대표팀에 여자 감독이 탄생한 것은 황인선 감독이 처음이다. 황인선 감독이 맡게 되는 여자 U-20 대표팀은 내년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2022 FIFA 여자 U-20 월드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AFC 여자 U-19 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해 U-20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던 여자 U-20 대표팀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대회가 무산되면서 2022년 U-20 월드컵 티켓을 자동으로 확보했다. 김판곤 KFA 국가대표팀전력강화위원장은 “황인선 감독은 그동안 여자 연령별 대표팀 코치와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으면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었고, 국제대회 경험은 물론 해당 연령대 선수들에 대한 정보도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강력한 전방 압박과 능동적인 축구로 경기를 지배하려는 스타일도 우리가 지향하는 바와 일치한다”고 선임 사유를 밝혔다. 위례정보산업고와 울산과학대, 인천현대제철, 서울시청에서 선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동래구 온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동래에 사는 즐거움! 동居동락 우리동네 복지村’사업 일환으로 2021년 온천2동 주민총회를 거쳐 채택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준길) 주관‘아름다운 동행’과‘반찬 나눔의 날’ 사업 추진에 대한 중간 보고회와 저소득 세대별 맞춤형 지원 구체화를 위한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동래에 사는 즐거움!동居동락 우리동네 복지村’사업은 2021년 주민 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아름다운 동행’은 관내 저소득 10세대를 선정해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반찬 나눔의 날’은 저소득 세대에 월 2회 이상 반찬 지원으로 대화와 소통을 이어나가는 주민 주도 고독사 예방과 주민 자율 안전망 구축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추진사업의 중간점검과 그간 추진한 상황을 공유하고 사전 방문으로 파악된 생활 불편사항의 지원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김준길 복지촌 추진단장을 비롯해 사직복지관 임소진 매니저 등 추진위원 9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반찬 나눔의 날’ 중간 추진성과 및 향후 계획, ‘아름다운 동행’ 사업대상 저소득 세대의 생활 불편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이며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9일 청주 터미널 사거리 공원에 설치된 『직지』조형물을 고인쇄박물관 시민홍보단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흥덕구 시민홍보단장 1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청주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청소민원이 제기된 공원과 『직지』 홍보 조형물을 대청소하고 직지를 홍보했다. 청소에 참여한 『직지』 시민 홍보단 단장 안병인 씨는 “청주시 일원에 쓰레기 취약지역이 이렇게나 많은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시민홍보단원들과 합심해 더욱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