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제천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일환인 ‘주민복합가게’가 2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1월 착공하여 금번 개소식을 갖게 된 주민복합가게는, 지상 1층 규모로써 자체 집수리 사업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교육, 그리고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공구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복합가게는 원도심 도시재생 역량강화 교육 및 도시재생대학 수료 등 2016년도부터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한 6명의 주민주도 조직원으로 구성된 별빛하우징 협동조합(이사장 박현철)이 운영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주민 스스로가 운영하여 수익모델을 구축하고, 일자리창출 및 주민참여 기회 제공은 물론 수익은 지역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 마련과 낙후된 주거지역의 경제적 활성화를 도모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철 이사장은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랑 실천과 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재생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아동친화도시 충주시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아동·청소년 숨&뜰에서 ‘아동 권리증진 캠프’를 개최했다. 아동 권리증진 캠프는 충주시의 아동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인식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캠프에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아동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차이와 차별 인식 교육」 △아동‧청소년들이 예산 집행과정을 이해하고 정책실현에 필요한 예산을 직접 구성해 보는「참여예산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 과정은 실질적인 교육 및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위탁해 캠프를 진행했다. 시는 권리증진 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실생활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던 권리 침해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토론하면서, 아동 권리에 대해 바로 알고 스스로의 권리를 지키는 의식 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이번 캠프를 계기로 충주시의 아동이 아동 권리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하고, 스스로의 책임과 의무를 인식하여 성숙한 성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단양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 안전교육 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5일 군은 올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종 68개 시·군·구 우수기관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국민안전교육 실태 점검은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 제7조 및 제17조의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제도다. 군은 68개 영역 중 29개 영역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안전교육을 활성화했을 뿐만아니라 코로나19 상황 속 157회 5224명이 안전하게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노력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분야별 소관 부서에 공유하고, 향후 개선점을 마련해 2022년에 수립하는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스스로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자신을 보호하고 지킬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활성화하겠다”며 “지속적인 재난안전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여 군민이 행복하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귀농귀촌 1번지 단양군이 안정적인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과 초보 귀농·귀촌인을 위해 진행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 군은 지난 21∼ 22일 이틀간 1∼3년 차 신규 귀농·귀촌인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연, 사람이 함께해 행복한 단양!’ 체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박영자) 주관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단양군의 귀농귀촌 정책소개를 시작으로 선배 귀농귀촌인의 정착 사례 소개와 작물 재배 Q&A, 영농체험, 주요 관광명소 견학 등이 진행되며, 신규 귀농귀촌인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허심탄회한 대화 시간은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중한 인맥 형성을 통해 전원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는 기회가 됐단 평가다. 또 서울살이를 떠나 산골무대서 예술로 소통하는 영춘면 소재 지역극단인 만종리극단을 초청해 야외무대에서 즐긴 연극 공연은 신규 귀농·귀촌인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 커지는 계기가 됐다. 2011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귀농·귀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단양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고진영 선수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달성하며 LPGA 투어 한국 선수 통산 200승 쾌거를 이뤄냈다. 고진영은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기록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임희정과 동 타를 이뤄 연장 승부 끝에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정상에 올랐다. 세계 랭킹 2위 고진영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30만 달러(약 3억5천만원)를 받고 다음 주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하게 됐다. 한국 선수들은 1988년 3월 고(故) 구옥희 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협회장이 스탠다드 레지스터 클래식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을 한 이후 33년 만에 투어 통산 200승을 채웠다. [뉴스출처 : KLPGA]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류한우 단양군수는 지난 21일 잎담배 수매가 진행되고 있는 제천시 봉양읍 소재 제천엽연초생산협동조합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단양지역 21개 농가가 74ha 면적에서 생산한 잎담배 예상량은 총 172.2톤으로, 수매 가격은 지난해와 비교해 0.7% 인상됐으며, 전량 케이티엔지(KT&G)로 수매될 예정이다. 류 군수는 “올 초부터 고품질의 잎담배를 생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농업인분들이 이번 수매를 통해 조금이나마 웃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지역 잎담배 수매는 지난 1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지역균형 발전과 인구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24개 군(郡) 이 모여 발족한 특례군법제화추진협의회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22일 단양군은 지난 18일 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전국 시·군·구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 고시했으며, 특례군법제화추진協 회원 군 23곳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단, 강원도 인제군은 이번 지정에선 제외됐다. 정부가 법적 근거를 마련해 직접 인구감소지역을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재정·행정적 지원을 확대해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구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만한 국고보조사업(총 2조 5600억원 규모)을 선정할 때 인구감소지역에 가점을 부여하며, 내년 신설되는 지방소멸대응 기금(매년 1조원, 10년간 지원)은 일자리 창출, 청년인구 유입 등에 집중 투입돼 지자체들의 자구노력을 전폭 지원하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난 2년간 지방소멸 위기를 맞은 소규모 지역(인구 3만 미만, 인구밀도 40명 미만)에 전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특례군법제화추진협의회의 초대 회장 군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상시 기본임무 수행을 위한 위기관리와 전시대비절차 연습으로 진행된다. 주요 훈련사항은 국지도발 대응연습을 시작으로 재난상황실을 가동해 상황조치 도상연습(메시지 훈련), 충무사태 조치사항 과제토의 연습을 추진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예년과 달리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소산이동훈련, 실제훈련은 실시하지 않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이지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전시를 대비한 훈련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국가 비상상태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을지태극연습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음성군은 하반기 우리 마을 문화 놀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가을소풍 도시락 만들기’를 진행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우리 마을 문화놀이터 사업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에서 발굴한 소비촉진 아이디어 중 하나다. 하반기 우리 마을 문화놀이터는 ‘가을소풍’을 주제로 미니버거와 꼬마김밥, 과일꼬치를 만들 수 있는 재료가 준비된 농산물 꾸러미를 활용해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농산물 꾸러미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각 가정으로 배송되며, 요리방법은 유튜브 채널 ‘음성군 평생학습 TV’를 통해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재미있는 요리 만들기 체험 후 관련된 사진을 제출하고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종료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와 공공 급식 납품이 어려웠던 지역 내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구입해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고,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농산물을 활용해 간단한 요리를 만들며 행복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이며, 음성군 관내 초등학생을 둔 가족 중 선착순으로 440가구를 선발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1036∼#1038번 확진자가 24일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는 23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4일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1036번 확진자는 경기도 안산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 #1037번은 취업 전 검사에서 확진, #1038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확진 판정 받았다. #1036, #1037번은 무증상이며, #1038은 21일부터 두통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들은 현재 격리 중으로, 군 보건소는 확진자들에 대한 이동 동선을 신속히 파악하고 접촉자를 분류할 예정이며 병상을 배정받아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