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오후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산업을 선도 할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및 도‧시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환영사, 격려사, 축사, 테이프커팅, 현장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연구소는 지난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사업’공모에 선정돼 올해까지 5년간 총사업비 458억원(국비 229)을 투자해 조성한 바이오 신약개발 핵심 연구시설이다. 연구소 인프라 구축에 255억을 투입해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 등의 구조 분석 장비 도입과 연면적 6086㎡, 5개 층(지하1, 지상4) 규모로 조성했다. 연구소는 암, 감염성, 대사성, 뇌, 심혈관, 희귀질환 등 6대 중증질환 막단백질의 구조분석, 기능, 응용연구를 통한 항체의약품 및 신약후보물질개발을 위해 5개 과제, 181억 규모로 연구개발 중에 있다. 그간 경북도는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웰니스 등으로 글로벌 바이오 신약 시장의 확대 전망에 따라 2016년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가속기 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천년의 꿈! 안동한지의 천년!” 이라는 주제 아래 제13회 안동한지축제가 오는 10월 1일 18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풍산읍 안동한지전시체험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안동한지를 직접 체험하고 대내외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지역 한지관련 업체, 한지공예인 등과 연계해 전통한지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한지 패션쇼를 통해 전통한지를 사용한 일상 속 의상 및 소품을 다양하게 선보임으로써 한지가 단순히 전통문화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사회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생활 한지로의 변화 가능성을 찾고자 한다. 또한 금년 10회째를 맞이한전국안동한지대전을 통해 접수된 총 133점(일반부100, 학생부33)의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19작품(일반부은 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3, 특별상3, 학생부 금상1, 은상2, 동상3 작품)은 축제장 내 안동한지전시체험관 전시장에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향후 축제를 통한 지속적인 전통한지 지원으로 한지의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하고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문화도시 거점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모디스튜디오의 우리동네 DJ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구.안동역이 문화플랫폼 모디684로 거듭나면서 마련된 스튜디오 공간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미디어 스튜디오 시민 인력양성을 위하여 기획되었다. 우리동네DJ 교육프로그램은 스피치, 보이스트레이닝과 함께 인터뷰기법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방송콘텐츠 원고작성 및 장비운영 이해와 실습교육 등을 통해 시민이 직접 지역의 문화소식을 스튜디오를 통해 전달하고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하고자 한다. 참여대상은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미디어콘텐츠 제작 및 활동 등에 관심이 있으면 지원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10월 7일까지이며, 총 15명 내외 신청자를 받아 일정협의 후 약 2개월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안동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방송콘텐츠 관련 정보공유와 함께 제작 경험을 쌓고 문화플랫폼 모디684 스튜디오를 통해 안동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지역 문화소식을 들려줄 수 있는 시민 스튜디오로 발전되길 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낙후된 경북 북부권 발전을 견인할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9월 28일 정부 세종청사 국무총리실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바이오백신, 대마산업 육성을 위한 생명그린밸리 안동 국가산업단지 조성,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등을 건의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과 원활한 생산 공급체계 마련을 위해서는 백신 특화 국가산업단지 지정이 필요하며, 헴프규제자유특구와 바이오백신클러스터가 조성된 안동이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바이오·백신 특화 국가산단이 지정될 경우, 인근 의성군에서 추진 중인 세포배양산업단지와 연계해 국내 바이오산업 집적화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발전을 위해 안동댐 자연환경 보전지역 용도지역 변경이 필요함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은 1976년 댐 준공 당시 객관적 기준 없이 안동시 전체면적의 15.2%에 해당하는 231.2㎢(약 7천만평)를 지정해 사유재산권을 제한하고 지역균형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9. 28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88명이 신규 발생했다. 포항시에서는 총 28명으로 ▷ 경산 소재 PC방 관련 접촉자 3명이 확진▷ 9. 25.(토) 확진자(안동#332)의 접촉자 2명이 확진 ▷ 9. 27.(월) 확진자(대구시 북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포항 소재 유흥주점 관련 접촉자 13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4명이 확진 ▷ 9. 28.(화) 확진자(포항#1,314)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9. 25.(토) 확진자(서울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9. 27.(월) 확진자(대구시 동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9. 27.(월) 확진자(경주#1,029)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9. 27.(월) 확진자(포항#1,271)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총 14명으로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 ▷ 9. 28.(화) 확진자(구미#1,337)의 접촉자 3명이 확진 ▷ 9. 23.(목) 확진자(구미#1,297)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9. 26.(일) 확진자(대구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9. 27.(월) 확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지난해 10월 화마에 휩싸여 대웅전을 포함해 건물 3동이 전소한 상주 남장사 중궁암이 새롭게 복원될 전망이다. 경북 상주시는 내년도 ‘전통사찰 국고보조사업’에서 중궁암 복원 사업 등 3건이 선정돼 국도비 10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보조사업 건수는 경북 도내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다. 국고보조사업에는 남장사 중궁암 복원을 비롯해 용화사 요사채 개축, 청계사 담장 설치 사업이 포함됐다. 남장사 중궁암은 지난해 10월 화재가 발생해 대웅전을 포함한 3동이 전소되었으나, 이번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됨으로써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공사를 거쳐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통사찰 국고보조사업은 전통사찰의 보수정비를 지원함으로써 역사적 의의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전통사찰의 발전적 전승 및 민족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지난 5월부터 국비 확보를 위해 전통사찰 남장사 중궁암의 보수정비 사업의 필요성을 정부 부처에 설명해 당초 신청한 예산 10억원을 그대로 확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사찰과 문화재의 보존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28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전용서체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용서체 개발 용역은 전용서체 개발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 효과적인 홍보 마케팅 도구로 대내외 상주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투게더그룹이 3월부터 용역을 수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주 대표 특산물인 곶감을 모티브로 한 ‘상주곶감체’, 상주 대표 관광지인 경천섬을 모티브로 한 ‘상주경천섬체’와 국보급 유산인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모티브로 한 ‘상주해례본체’, 상주사랑손글씨공모전 금상작인 ‘상주다정다감체’등 총 4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그리고 향후 서체 활용 방안을 설명하고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강영석 시장은 “개발이 완료된 서체를 전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하고 공공누리에 탑재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개발된 전용서체 4종을 활용해 상주를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이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 추석맞이 특별 판매와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 펼친 결과 농․특산물 9억4천만 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이었지만 군은 기존 대면 유통방식에서 벗어나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판매 전략을 바꾸고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할인, 경품 행사 등 신규 회원을 확보했다. 특히 대도시와 유관기관에 우수 농․특산물 카탈로그 우편을 발송하고 출향 기업인과 예천장터 우수 고객들에게 맞춤형 전화 상담 등 비대면 판매로 전환 추진해 예천장터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다. 이처럼 비대면 마케팅이 효과를 톡톡히 보자 군은 입점 업체 상품성 향상은 물론 1인 가구 소비자 공략을 위해 소포장재 확대 지원 등 고객 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온․오프라인 판매로 대외 인지도 향상과 농가 소득이 증대를 위해 더 많은 소비자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면서 인성 체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5개 인성교육지원센터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의 인성인문학교육지원센터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 중심 인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 안동, 구미, 문경,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인성교육지원센터는 학교-가정-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인성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인성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부모 연수 및 수업 자료 개발 등을 한다. 권역별 인성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학교에서 특히 각광 받는 것은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 체험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흥미와 인성교육 효과를 고려해 다도, 천연염색, 전통음식, 목공예, 국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7,000여명의 초ㆍ중학생이 참여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교사ㆍ학부모 대상 인성교육 연수 및 자료개발도 하고 있다. 안동 인성교육지원센터에서는 신규 및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구미 인성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성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한다. 포항 인성교육지원센터는 자녀와의 소통을 돕는 대화법을 실은 ‘나는 중1 학부모’라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의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50일 학습전략’을 안내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배구팀 주장인 김연경 선수가 한 말 “해보자! 후회하지말고”를 되새기며 수능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후회를 남기지 않을 학습 전략을 공개했다. '수시와 정시 지원에 따른 선택과 집중' 정시에 무게를 두고 수능을 대비하는 학생의 경우 전 영역에 대한 학습을 균형 있게 유지해야 한다. 수시에서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전형에 지원한 학생은 자신이 지원한 대학의 기준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영역 조합에 집중해야 하고, 50일 동안 충분히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학습에 임해야 하겠다. '대학별 고사와 수능 간 학습의 균형 유지' 수능 전 대학별 고사를 진행하는 경우 수시 모집에 지원한 학생들은 대학별 고사와 수능 준비를 동시에 해야 하는 부담이 많다. 하지만 수능은 어떠한 경우에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 또한 코로나19로 변동된 대학별 고사 일정과 면접 변경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자. '수시모집에서도 절대적 존재감을 뽐내는 수능 최저학력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