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7, 28일 이틀간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건설사업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49명을 대상으로 부실시공 사전예방을 주제로 한 ‘건설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건설사업 분야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놓치기 쉬운 사항들을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공사 설계 시 기초가 되는 원가계산·설계변경 실무와 공사 감독 및 안전 관리 등을 위한 시공관리 실무, 공간 조성 등 사례 중심의 실무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외부강사로 조달교육원 소속 조명완 교수와 박영근 교수를 초빙해 공무원들이 어렵고 놓치기 쉬운 공사금액 구분, 예정가격 작성절차, 설계 및 계약 변경, 품질·안전관리 및 공사감독 업무 등의 실무 위주의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내부강사로는 영천시 경마공원추진단 소속의 김인수 주무관이 선임되어 건축물, 공간 인테리어 및 조형물 등의 공간조성 업무와 관련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건설사업 담당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로 건설 현장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하여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결혼이나 연애에 관심 있는 미혼 남녀들이 연인을 찾는「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을 오는 10월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은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된 소그룹 만남 프로그램이다. 10여명이 참가하는 고고미팅은 아이스브레이킹, 로테이션 대화, 커플 게임 등 연애코칭 전문 사회자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주소나 직장이 달서구인 미혼남녀로 달서구청 홈페이지 ‘솔로탈출 결혼원정대’에 10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2017년 처음 실시한 고고미팅은 그간 24회, 236명이 참여하여 46커플이 매칭됐으며, 특히 올해는 고고미팅을 통한 첫 성혼 커플이 탄생하는 결실을 거두기도 했다. 한편, 달서구는 만남 프로그램 외에도 인구 감소 문제의 해결과 청춘 남녀들의 힘든 삶을 응원하기 위해 인식개선, 공감대 확산, 작은 결혼식 문화 정착 등 다양한 결혼장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고고미팅이 결혼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설렘 가득한 만남의 장이 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주군은 관내 별고을 어린이 240여명을 대상으로 천연기념물인 오백년 왕버들 성밖숲에서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인‘숲에서 속닥속닥’을 9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한 달여 동안 14회에 걸쳐 운영한다. ‘숲에서 속닥속닥’은 문체부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 공모 4년차로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주말 상설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성밖숲 생태자원을 자세히 알려줌과 동시에 평일 숲놀이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환경연수원 숲체험 전문교사들의 진행으로 왕버들이야기, 왕버들나무 나이 맞혀보기, 씨앗의 종류와 씨앗마다 생존전략 알려주고 관찰하기, 솔방울 제기놀이, 나무체조 등 자연에서의 생생한 학습활동으로 흥미를 이끌어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학습활동이 어려운 현실에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관내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체험학습을 계획하였으며, 숲체험을 위해 인근 시군까지 가야했던 어린이집들은 가까운 곳에 이처럼 재미난 야외학습장이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국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부터 초등학교 5,6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은 어린이들에게‘슬기로운 기후변화 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실천방안을 교육하고자 준비했다. 대구환경교육센터 소속의 환경교육 전문 강사를 파견해 본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달서구 초등학교 13개교 63개 학급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후변화 문제 인식하기, 기후변화 바로알기, 기후변화를 멈추기 위한 노력 살펴보기 등에 관한 강의 후 보드게임을 활용한 놀이 활동을 한다. 학생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부터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다짐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달서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2020년부터 2년째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교육교재를 제작해 배부하는데 그쳤으나, 올해는 직접 찾아가서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후변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전세계 최대 관심사인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에 대한 시대적 환경문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서구는 지난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청소년시설(청소년수련관,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청소년지도자 50여명을 대상으로「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 교육」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은 청소년지도자들의 선제적인 청소년 정책 방향성 파악과 전문성 및 사명감 고취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각 청소년 시설장과 지도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정책 특강, 감성치료, 유공자 표창,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또한, 2022년 상반기에 개관하는 청소년 문화의집을 소개하며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해 노력해나가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특강을 통해 청소년정책의 방향성과 흐름을 파악하고 이에 발맞춰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달서구의 청소년 정책 및 활동을 구상했다. 감성치료 시간을 통해 청소년지도자들의 심리를 치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청소년지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청소년지도자의 활동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① 문화도시가 뭐꼬? 니는 들어봤나? ② 문화도시하면 뭐가 좋은데? ③ 그거, 니캉내캉 다같이 잘 사는 성주 만드는 거 아이가! 2019년 6월 성주군은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과 생명문화도시 브랜드 창출을 위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를 위하여, 경상북도와 성주군은 '생명문화도시조성 추진협약'을 사전에 체결했다. 협약은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 지원과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구축을 위한 상호협력관계 유지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협약은 문화도시조성사업 계획 수립에서부터 완료시까지 유효한 것으로 명시되어 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모든 도시는 특별하다”라는 관점 하에 기존의 중앙중심, 관 주도에서 벗어난 지역중심ㆍ시민주도형 사업으로, 전문가-지역주민-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문화 거버넌스 구축을 기초로 하고 있다. 2019년 7월 24일 성주군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여, 전문가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문화도시 성주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2019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주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이달 30일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시대상 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용도변경 등 변동사항이 발생한 개별주택(단독주택, 다가구 등) 317호다. 열람 및 이의신청은 시 홈페이지 또는 시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등) 가격도 같은 기간 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이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검증하고 영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26일 조정·공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자료로 주택소유자 등은 기간 내에 꼭 확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9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교통안전지킴이 자원봉사자’ 배치로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한층 강화한다. 시는 교통사고 위험이 비교적 높은 영주초등학교 외 9개 대상학교를 지정, 지킴이 배치를 통해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와 함께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고, 우범지역 순찰과 주변 위험 시설물 신고 활동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지난 16일까지 모집한 19명의 교통안전지키미는 28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개최된 발대식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도로교통공단 전문교수를 초빙,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 중심 전문교육을 실시해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교통안전지킴이 임(남, 60세)모씨는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등굣길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킨다’ 생각하고 철저히 봉사활동에 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교통안전시설 모니터링을 통한 효율적인 개선사업을 병행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어린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8일 시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복지사이버대학과 관・학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원격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고 지역사회에 창의적‧실용적‧복지적 전문인재 양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영주 시민은 한국복지사이버대학 입학시 수업료의 50퍼센트(입학금 제외)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한국복지사이버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개설하고 있는 자격증 과정 신청 시 특별회원으로 수강할 수 있고 사회복지사‧평생교육사‧청소년지도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에 대한 수요와 복지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날 협약을 통해 다변화되는 사회에 맞춤형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시민의 전문지식 함양과 사회복지 자격증 취득 등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용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복지사이버대학은 2011년 개교해 청소년복지상담학과, 영유아보육학과, 아동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심리상담치료학과 등 3개 계열(△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 △예체능계열) 12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시민 절반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 형성과 단계적 일상 회복에 성큼 다가 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시민의 50%를 넘어섰다. 영주시 전체 인구수 10만2258명 중 5만2388명이 2차까지 접종을 마쳐 접종률이 51.23%로 집계됐다. 1차 접종을 완료한 시민도 7만5290명으로 1차 접종률은 73.63%를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첫 예방접종을 실시한 지 214일만으로 전국 2차 접종률 46.6%보다 높은 수준이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18~49세 접종대상자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9월 말까지 1차 접종률 80%, 10월 말까지 접종 완료율 70%를 달성해 집단면역을 조기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백신을 예약하지 않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추가 예약을 진행하며 접종률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사전예약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