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군 치매안심센터는 9월 27일부터 인지 정상군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자 100여 명에게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치매예방 및 진행지연을 위한 인지훈련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의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인지훈련 꾸러미를 제공하며, 유선 관리를 통해 꾸러미 사용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인지훈련 꾸러미는 KF94 마스크, 손세정제, 인지강화 학습지, 치매인식 개선 리플릿 등이며 대상자들이 가정에서 인지훈련 활동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가정에서도 어르신들이 인지자극 활동을 통한 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4일 봉성면 봉성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완공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봉화군 드림스타트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사례지원 신청을 통해 재단 관계자의 현장 방문과 자체 결정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주택 보수비 1,990만원을 지원받아 아동의 공부방을 마련하고 단열재 보강, 실내 확장 공사 등 내부 전체적인 환경개선을 실시했다. 또한, 두 자녀의 신경섬유종을 치료를 위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후원금 모금을 통해 84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하여 아동들이 지속적으로 인지․언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희영 경북지역 본부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봉화군 취약가정 아동에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 또한 우리 지역 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섭)는 상수도 체납요금에 대해 10월 한 달간 체납요금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해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을 확보하고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재원 확충을 위해 체납요금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상수도 체납요금은 총 11억 6백만원으로 이 중 6개월 이상 장기체납이 5억 2천 7백만원(48%), 30만원 이상 고액체납도 4억 8천 7백만원(44%)에 달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역사업소별 체납전담반을 편성 운영해 체납건수 3회 이상이거나 체납액 30만원 이상 등의 장기·상습 체납을 대상으로 중점적인 징수활동을 벌인다. 체납전담반은 지역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전화 납부독려와 직접 방문을 통해 자진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며, 납부능력이 있으면서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별도 관리할 예정이다. ‘대구시수도급수조례’ 제42조에 의하여 수도요금을 체납해 독촉장을 받고 지정된 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정수처분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수 있다. 또한, 수도요금을 납부기한까지 완납하지 않을 경우 부과되는 연체가산금은 납기를 경과한 때로부터 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급등하고 있는 해상운임과 선복 부족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기업을 위해 추경예산 2억원을 증액해 총사업비 6억 6천만원을 편성, 920여 개사에 수출물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백신접종 확대 등으로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서 전 세계적인 제조업 경기 회복과 보복소비 현상으로 인해 대구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기계 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수출이 증가하면서 상반기 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29.5% 증가를 기록하는 등 전국 평균 증가율(26.1%)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지역 수출은 증가하고 있지만, 수출기업의 시름은 길어지고 있다. 해상운임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등하고, 선박공급이 부족해 수출이 제때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기업의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물류 실태조사에서도 ‘해상운임상승(65.4%)’과 ‘항공운임상승(50.7%)’에 대한 어려움을 가장 많이 호소했으며, 일부 기업은 물류 운송에 따른 비용문제로 거래처 단절까지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지역 기업의 수출활동에 중대한 타격을 주고 있는 물류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향상 및 취약계층 등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일자리창출사업비로 국비 6억원을 증액 확보해 560명의 인건비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대구시는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선정해 1년 동안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의 40~50%를 지원하며, 취약계층을 채용하는 경우에는 일반근로자 지원율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연간 총 4차에 걸쳐 공개모집으로 일자리창출사업의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2021년 3차 공모까지 147개 기업에 2,560명을 지원했다. 대구시는 그간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사회적기업은 매년 30개 사 이상 증가해 2021년 9월 현재 202개 사에 이른다. 일자리창출사업 신청의 증가 추세와 지역 사회적기업의 높아진 고용의지를 반영하기 위해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비 6억원을 추가로 교부받아 총 59억원을 사업비로 확보했으며, 이는 당초 예산보다 16% 증가한 역대 최고 금액이다. 증액된 예산에 따라 지원 인원은 2020년보다 560여 명(16% 증가)이 늘어난 4,030명 정도 지원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오후 상주 외서면에 위치한 스마트팜 딸기 농장에서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농축산유통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농축산유통분과는 지역 농정 주요 정책과 현안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기 위해 대학교수 및 농업인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농정 시책 자문과 현장 맞춤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헥타에 이르는 스마트팜 시설과 육묘장 등 농업 현장을 둘러보고 귀농 10년간 현장에서 직접 겪은 애로사항과 농촌의 현실을 직접 박홍희 대표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또한 분과위원회 위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내년도 경북 농업에 필요한 신규 아이디어 발굴과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등 다양한 의견수렴의 시간도 가졌다.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행정 실무부서에서는 정책화와 사업화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농정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현장회의가 개최된 우공의 딸기정원은 수경재배 환경에 최적화된 최첨단 ICT기술을 접목한 유리온실 6000평과 딸기 육묘장 200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지역 농경지 토양과 농업용수의 변화를 20년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지도 기반으로 알기 쉽게 구성한 책자를 발행해 농업현장의 토양 관리에 활용하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 1999년 시행된‘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농경지 환경자원의 변동 조사 사업을 추진해 올해 5차 사업을 완료했다. 밭, 과수원, 논, 시설재배지 등 1047점의 농경지에 대해 토양 화학성과 물리성을 4년 주기로 조사했다. 또한 농업용수로 활용되는 지하수와 하천수 48지점에 대해서도 pH, 질산태질소, 염소 등 기준항목을 비롯한 18개 항목을 조사를 실시했다. 농경지의 토양은 20년 동안 pH,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등 주요 양분의 함량이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대체로 작물 재배에 적합한 범위를 유지했다. 일부 시설재배지에서 전기전도도와 유효인산 등이 권장 범위를 초과하는 사례가 있어 토양검정 후 시비처방에 따라 관리하는 등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토양의 밀도, 경도 등 물리적 특성 역시 권장 범위 내에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태풍‘오마이스’피해에 대한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포항 죽장면사무소에서 재해복구사업 등의 조기 추진을 위한 긴급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도는 시군 피해액 152억 원(사유시설 27억, 공공시설125억)에 대한 복구를 위해 총 894억 원(국비 523, 도비 227, 시군비 144)의 자금투입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부서 및 시군에 통보했다. 분야별 복구규모는 사유재산(재난지원금) 31억 원, 공공시설 863억 원(지방하천628, 산사태74, 소하천72, 소규모52, 수리시설 등 기타 37)에 이른다. ※ 피해 시군 : 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천·상주·경산, 군위·의성·청송·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울릉군 특히, 피해가 가장 컸던 포항은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로 지방비 부담을 줄이고 행안부 국고추가분 151억 원을 지원받아 총 723억원(국비503, 도비170, 시비50)을 투입하게 된다. 아울러,‘개선복구사업’으로 신청한 4지구 중 이번 계획에 영천 자호천(536억 원)이 반영됐으며, 미반영 지구는 설계비 27억 원 확보해 우선 설계 후‘재해위험개선지구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구미 소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센터’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주관으로 경북센터 개소식을 겸한‘2021 경북 여성경제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류병선 경북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8개 업체가 참여한‘우수제품 전시회’와 경영컨설팅 및 인사·노무 분야‘경영애로 상담회’등을 함께 진행했다. 또 모범기업인 15명에 대해 시상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애로 극복에 애쓰는 여성기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의 지원으로 올해 5월 구미 국가산업1단지에 개소해, 12개 창업보육실 전체에 기업 입주가 완료된 상태이다. 센터는 12개의 창업보육실을 비롯한 회의실, 휴게실, 수유실, 키즈룸 등을 갖추고 있다. 류병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와 경북센터는 여성경제인 창업의 요람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 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여성경제인협회는 우리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만큼 성장했다. 많은 여성기업인들이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구미 상모동 소재 박정희대통령 생가 주변에 7년간 추진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건립을 마무리하고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시의장, 좌승희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식전 현악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 역사자료관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역사자료관은 2014년 경북과 전남의 국회의원 모임인 ‘국회 동서화합포럼’에서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방문했을 당시 생가보존회 이사장의 건의가 건립의 토대가 됐다. 2017년 11월 착공해 올해 6월말 예비개관, 9월 17일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 후 이번에 정식개관을 하게 됐다. 총사업비 159억 원을 들여 부지 6164㎡에 연면적 4358.98㎡, 3층 규모로 조성된 역사자료관은 상설‧기획전시실, 수장고, 아카이브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상설전시실에는 구미가 2004년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으로부터 위탁받은 대통령의 유품 5649점과 근현대 산업발전 관련 자료 895점이 전시돼 있다. 위탁받은 유품은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