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영천 소재 한우농가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축분뇨를 퇴비화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등 농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도의원, 영천시의회 의장 및 한우협회 도지회장과 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이 지사는 영천 청통면 소재 성진축산농장(농장주 최종효)을 방문해 축산농가 애로사항 청취와 가축분뇨 부숙 현장을 견학하고 적정한 분뇨처리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동안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분뇨에 의한 악취문제와 환경오염은 축산업의 발전에 발목을 잡는 가장 큰 문제로 대두 돼 가축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축분뇨를 자원화하거나 정화시설 확충, 악취 저감 시설 설치 및 공동자원화 등 많은 방안이 실시되고 있다. 최근에는 퇴비부숙도 관리를 통해 경종농가에서 퇴비를 활용한 친환경농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더 이상 축산업이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듣지 않도록 가축분뇨문제 해결에 모든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며, 도에서도 환경오염 해결을 위해 지원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최/주관으로 27일 서울 롯데타워 SKY31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2021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 및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 사업수행기관에 대한 시상식에서 구미시니어클럽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기념식를 추진했고, 비대면 시상식을 가졌다. 구미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구미시니어클럽이 공익형+시장형+사회서비스형 분야 최우수상(포상금 25백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구미시니어클럽,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금오종합사회복지관 4개 기관에서 ”공익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사회서비스형 4가지 유형의 사업으로 3,096명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창출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과·사회활동을 지원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해 준 구미시니어클럽 최우수상을 축하 한다” 고 격려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주군은 추석연휴 이후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해 27일 오전 코로나19 방역대책 확대 간부회의를 현장에서 개최 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된 선남면 소재 기업체를 방문하여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방역수칙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성주군에서는 지난 주말 및 공휴일 비상근무를 통해 관내 2500여개 기업체 및 농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선제적 코로나 PCR검사를 직접 독려하였으며, 성주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0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 등이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기업체를 직접 방문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의 조기차단이 중요하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주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동참과 외국인 근로자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윤승오 의원(비례·국민의힘)이 27일 「경상북도 생활폐기물 거점수거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윤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경상북도 내 생활폐기물 거점수거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농어촌 및 도시 내 단독주택지역에 생활폐기물 거점수거시설 설치 지원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며 ▲거점수거시설 설치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 ▲지원신청 및 지원내용 ▲사업의 점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플라스틱 관련 민원은 이전 3년 대비 약 2.3배 증가하였으며, 주요 민원내용은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등 환경오염행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수거 관련 문의 및 불편 호소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내 생활폐기물 거점수거시설은 2020년 12월 기준, ‘재활용 동네마당’을 포함해 19개 시군에 404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윤승오 의원은 “농어촌 지역 및 도시 내 단독주택지역은 생활폐기물 집하장소 부재로 상습무단투기와 야생동물의 훼손 등으로 인해 위생이 취약한 곳이 더러 있으며, 단독주택지역을 다니며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는 차량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2018년 9월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지난해 9월 개원 이후 분만산부인과의 운영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은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분만취약지역에 산부인과가 설치,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장비비, 운영비 등을 지원해 분만취약지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영천시는 2007년 영천영대병원 분만실 폐쇄 후 분만시설이 없어 임산부들의 원거리 출산에 따른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을 겪어 안정적인 분만환경 구축 및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2018년 9월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9월 분만산부인과(영천제이병원)이 개원함에 따라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운영비를 매년 5억을 40년 동안 지원한다. 이 운영비는 분만산부인과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의사, 간호사)로만 사용 가능하며 기타 용도로의 사용을 금지한다. 이 예산의 분담비율은 국비50%, 도비15%, 시비35%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지역이 분만취약지에서 벗어나 분만산부인과가 개원한지 1년이 됐다. 임신부터 출산, 산후조리까지 편안하고 안정한 환경이 이루어져 아이와 임산부 모두 건강하기를 기대하고 아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은 세대 상호간 이해를 높이고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세대간 소통 거꾸로 멘토링'을 27일 실시하였다. '거꾸로 멘토링'은 기존의 멘토링 방식을 역으로 바꾸어 젊은 후배 공무원이 선배 공무원의 멘토가 되어 직급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여, 선배 공무원이 후배 공무원에게 요즘 세상을 배우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도교육지원청은 멘티인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을 멘토링하기 위하여 MZ세대 공무원 4명(교사 1명, 일반직 공무원 3명)을 멘토로 위촉하고 멘토링단을 구성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관리자들은 20~30대의 문화 및 관심사 공유를 위한 신조어 퀴즈 맞추기, SNS 및 유튜브 등 1인 소셜 미디어를 직접 체험해 보고, MZ세대가 바라보는 좋은 선배상 등 젊은 세대의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MZ세대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가희 교육장은“소통하고 공감하지 못하면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한다.”며, “젊은 직원들의 생각과 의견을 경청하여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에서는 지난 25일 김천시청 3층 대강당에서 2021년 청소년 어울림마당“일취월짱”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학업 및 대외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던 청소년들에게 비대면 e스포츠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활력을 높였으며 준결승전 및 결승전은 유튜브 채널(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을 통해 생중계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4강에 진출한 팀만 대회 현장에 참여하였으며, 좌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1, 2, 3등 팀에는 ‘함께 심는 사과나무’의 후원으로 김천지역상품권 시상금 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씩 수여되었다. 이번 대회 우승팀 팀원들은“코로나19로 자유롭게 친구들을 만나지 못하고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도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비대면이지만 마음껏 e-스포츠도 즐기고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의 규모가 축소되어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 오늘 행사가 그간 학업과 코로나19로 지치고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떨쳐버리고 마음껏 즐길 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릉군은 지난 9월 25일 산림생태계 개선과 지속적인 임산물 채취 기반마련을 위해 성인봉 일원 약100ha 면적에 산마늘 종자 1,500kg을 헬기를 이용해 ‘항공파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마늘종자 파종은 ‘산림생태계 개선사업’의 하나로 울릉군 대표 임산물인 산마늘의 계속적인 채취로 자생지역이 점차 험준한 곳으로 축소되고 있어 해마다 일어나는 추락사고를 방지하고자 농가로부터 산마늘 종자를 수매하여 산마늘 자생지에 파종하는 사업이다. 울릉군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약1,000kg의 종자를 수매하여 산림내에 인력으로 파종하였으나 올해 파종수량과 면적을 확대하고자 울릉도관광헬기를 운영하고 있는 ㈜더스카이 사의 협조를 받아 항공파종 하였다. 울릉군수는 이번 산마늘종자 항공파종이 “자생지 복원으로 산림유전자원을 보전한다”며 “앞으로 우리지역의 특성을 살려 임산물 자원의 증식 및 보호사업의 지속적 추진으로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문화재단이 11월까지 도동서원의 역사적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선현의 지혜와 가르침이 담긴 우리 고유의 전통과 정신을 되새기고자 ‘東에서 피어나는 선비의 道’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동서원은 한훤당 김굉필 선생의 도학과 덕행을 숭앙하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2019년 7월 전국 8개의 서원과 함께 ‘한국의 서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여덟 번째 시행하는 ‘東에서 피어나는 선비의 道’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도동서원의 우수성과 가치를 담은 다양한 문화향유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東에서 피어나는 선비의 道’는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서원을 일상에 지친 지역민이 쉬어가고 풍류를 즐기는 치유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따라서 참여대상별 맞춤 프로그램 구성으로, 어린이 대상인 ‘도동서원의 하루’, 청소년 대상인 ‘도동 선비생활’, 성인 대상인 ‘도동 문화교실’ 3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도동서원의 하루’, ‘도동 문화교실’에서는 소학 수업, 컬러링북 체험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은 9. 16일 ∼ 9. 19일까지 4일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된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기획상’을 수상하여 지난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이어 잇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영남권 최대 국제관광박람회로서 올해 20여개 국가와 70여개 지자체와 유관 기관 등 100여 부스가 참가했다. 달성군은 언택트관광 100선에 선정된 송해공원과 사문진주막촌을 비롯하여 대구의 명산인 비슬산과 예비문화도시로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알리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 인지도를 한층 높였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방문객에게 달성군 관광지와 문화자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광의 중심지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