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하반기 ‘2021년 농식품가공산업육성사업(마늘가공분야) 도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8억1천만원을 확보했다. 상기 사업은 농식품 제조·가공기업의 신․증설 및 농식품 가공업체 창업을 지원하여 지역 농산물의 가공을 통한 소비촉진과 고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영천시는 ㈜우진농업회사법인에서 ‘다진 마늘 기계․설비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신청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깐 마늘 생산 시스템에 다진 마늘 기계·설비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여 깐 마늘 생산·유통 한계에서 벗어나 다진 마늘 생산 및 유통망 확보로 지역 마늘의 소비촉진과 소비자의 구매형태 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우진농업회사법인은 지난해 깐 마늘 연간 생산량은 2천톤 규모로 영천 마늘 구매액은 대략 42억원이며, 내년 다진 마늘 생산 및 유통을 대비하여 2021년산 임고농협 수탁마늘 1,477톤, 70억원 가량의 마늘을 구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마늘가공식품 유통 대기업과의 MOU 체결을 추진하여 영천 다진 마늘 제품 홍보 및 유통에 박차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도군은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군청 제1회의실에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17개 부서에 대한 “2022년 군정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예년보다 빠르게 개최되는 이번 보고회는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지역 발전을 위해 2022년도 업무계획, 신규사업 및 특수시책 위주로 논의할 예정이며, 국‧관‧과‧소장 및 각 담당들이 모두 참여하여 내년도 본예산 편성 전 세부계획을 사전에 논의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과 효과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한, 공약, 100대 사업, 2030 비전전략, 현안사업 등 추진중인 군정 주요 역점사업들을 총괄 확인‧점검하여 민선7기 4년차 사업 추진의 완성도를 높여, 코로나19 지속화로 고통받는 군민들의 일상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9월 현재 공모사업 22건의 사업비 1,234억원을 확보하여 전년도 대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으며, 국회에 상정중인 일반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정부의 새로운 정책 방향에 부응하는 청도군 신발전전략 수립으로 군민이 살맛나는 새로운 2022년을 준비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경상북도가 주최하는‘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2019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어 안동시, 예천군, 의성군, 청송군 및 지역의 예술단체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지리적으로 문화 소외 계층이 많은 읍·면 단위의 초등학교인 안동시 풍북초등학교, 와룡초등학교, 서후초등학교, 의성군 가음초등학교, 예천군 유천초등학교의 학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지역 예술단체 아토앙상블, 디아만테, 비보 브라스, 이음여성합창단이 초등학교 눈높이에 맞는 마임, 마술, 클래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9월과 10월에 걸쳐 총 5회 공연한다. 또한,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에게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정책 사업의 의미를 알리고자 공연 전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문화가 있는 날’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시청각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 자원 헌책, 헌옷 등의 기부 받아 필요한 문화 시설에 나눔 활동도 수행하고자 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강영석 상주시장이 26일 긴급회의를 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강영석 상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부시장, 국·소장과 시의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가오는 곶감 철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개인 방역 관리와 곶감 생산 작업 시 방역수칙 준수 철저, 도민체전에 따른 방문객 증가에 대비한 사전 방역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또 타 지역을 방문했을 경우 코로나19 진단 검사 받기, 백신 접종을 완료하였더라도 마스크 착용하기 등 방역수칙 준수 방안도 논의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며 마스크 착용과 사적모임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중부내륙철도와 남부내륙철도의 미 연결 구간인 문경∼상주∼김천(73㎞) 연결을 촉구하며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이어진 1인 시위에 각 계의 대표들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이 14일 오전 8시부터 세종시의 한국개발연구원(KDI)앞에서 “우리에게 나중은 없다. 중부내륙철도 문경~상주~김천 예타 통과 조속히 처리하라”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첫 번째로 시작했다. 이어 남영숙 경북도의원과 교육발전협의회 회원들이 피켓을 받아 오후 1시까지 시위를 했다. 둘째 날(15일)에는 김진욱 도의원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 회원, 이․통장연합회 회원들이 교대로 시위를 이어갔다. 셋째 날(16일)은 김영선 도의원, 상공회의소 회원, 상주시새마을회 회원들이 시위에 참가해 힘을 보탰다. 마지막 날(17일)은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해 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1인 시위를 벌였다. 이 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는 2019년 5월 시작돼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올 12월 완료 예정이다. 상주시는 조사 완료에 앞서 오는 11월로 예정된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AHP)를 앞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2022년 행정안전부의 신규 재해예방 공모사업에 강창교 및 공성(옥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가 선정됨에 따라 재해예방 사업비 총 562억 원(국·도비 365억 원, 시비 19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예산 확보 규모는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480억 원(국·도비 312억 원, 시비 168억 원), 공성(옥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82억 원(국·도비 53억 원, 시비 29억 원)으로, 1년차인 2022년 28억 원(국·도비18억 원, 시비 10억 원))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562억 원(국·도비 365억 원, 시비 19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상주시는 강창교 및 공성(옥산)지구 재해예방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2022년 마무리하고 이듬해 사업 편입 토지보상 협의와 동시에 착공해 2025년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는 중동면의 주요 진·출입로인 강창교를 재(再)가설해 태풍 내습,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교량 침수 및 유실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사업이다. 강창교는 낙동강 본류에 유일하게 잠수교 형태로 남아 있는 교량이다. 이에 따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16일에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 푸드뱅크 미설치 지역인 영양군과 복지대상자 기부식품 등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푸드뱅크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7일 전했다. 푸드뱅크 사업은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결식아동 ·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물적 나눔 제도로 기업뿐만 아니라 가정과 식당 등에서도 남은 음식 또는 유통 기한이 가까워져 판매하기 힘든 음식, 1+1 행사로 받은 여유 식품, 너무 많이 사서 다 먹을 수 없는 음식 등 적은 양의 음식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받은 음식은 사회복지시설이나 음식이 필요한 사람에게 무료로 전달된다. 기부가능 품목은 가공식품과 장류, 식용유, 음료류, 신선식품(육가공류), 농산물, 제빵류, 생활용품류(세제휴지, 수건, 기저귀, 위생용)등이며 푸드뱅크로 기부 시 기부식품 등 영수증을 발급받아 최대 100%까지 세제(개인기부자는 불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길동 민간위원장은“맛나는 영양을 만들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나눔인 음식을 기부하고 사랑을 나누는 푸드뱅크 사업을 통해 많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군은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5개소를 대상으로 CCTV 관리․운영실태에 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영상정보의 삭제․훼손여부 및 기기의 안정성 확보 등 CCTV 설치․관리기준에 대해 지도 점점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실태 점검을 위해 표본영상을 확인해 아동학대 징후와 안전사고 위험성도 확인할 예정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지도하고, 아동학대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수사기관에 즉시 신고할 방침이라고 밝히며 아동학대를 근절시키고 보육환경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는 보육시설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아동학대를 방지하여 영유아의 보육환경을 개선하고자 2015년 9월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시행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어린이집에 대한 중점점검으로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령군 다산면 다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25일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다독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다독자는 성인부문4명, 청소년부문2명, 어린이부문4명으로 총 10명이다. 평소에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은 이용자 순으로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이 8개월 동안 읽은 책의 평균 120여권이다. 수상자 중 한명은 “우리 지역에 깨끗하고 시설이 좋은 이런 도서관이 있어서 자주 들러 책을 읽었을 뿐인데 다독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더 자주 이용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독서포인트 시장도 열렸다. 독서포인트 시장은 독서통장에 모인 포인트 점수를 환산하여 어린이 이용자들이 평소에 갖고 싶은 물건을 마음껏 살 수 있는 행사로 독서 의욕 고취 및 독서 습관화 형성을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나종근 다산면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높은 독서 의지를 보여준 이용자들이 대단하고 감사하며, 이런 이벤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책에 흥미를 보이며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령군에서 실시한 청년 유입 및 지역 정착사업인 ‘도시청년시골파견제’를 통하여 타지역 청년들이 고령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지속적으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자 청년 유입 정책인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을 추진하여 총 10명이 고령으로 전입하여 창업에 성공하였으며 사업종료 후 예산지원 없이도 자립하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카페 ‘H-table’은 김유진(대표), 문경원씨 부부가 2019년 4월 19일 처음 간판을 내걸고 사업을 시작한 도시청년시골파견제 1호점이다. 고령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2차 가공식품인 수제청과각종 디저트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이곳의 최고 인기 제품은 단돈 천원에 판매되고 있는 유기농 수제 오란다인데, No설탕, No방부제, No조미료인 유기농 사탕수수원당으로 제조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랑그리다는 허환성, 서동균, 최보경씨가 ‘폐교를 재탄생시킨 예식장’이라는 톡톡 튀는 아이템으로 창업에 성공하여 ‘SBS 불타는청춘 고령편’에 출연하여 알려지기도 하였다. 야외 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