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내년도 환경부 국비 예산 6192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5536억 원보다 656억 원(11.8%)이 더 늘어난 수치이다. 내년도 국비 확보 주요 내역은 2050년 탄소중립 이행 기반 마련 필수 사업인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 1027억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790억원 ▷저탄소생활 실천 지원 14억 원이다. 또한, 깨끗하고 안전한 물공급을 위한 ▷노후상수도정비사업 790억 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790억 원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255억 원 등이다. 경북도는 이번 예산 확보로 무공해차 보급, 온실가스 감축 등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중립 우수모델 발굴‧성공사례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 등 내년도 환경부 탄소중립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국비확보는 환경부, 기재부 등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지난 1년간 노력의 결과이다”라며, “지역 주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참가규모 축소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해법을 국무총리에게 제안했다. 이 지사는 숙박예약 취소문제 해결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각 시도 참가자들이 숙박 시설 1인 1실 사용을 김부겸 총리에게 건의했다. 지난 17일 중대본에서 전국체전의 고등부 단독개최로 결정하면서 대회참가 인원이 2만 6천명에서 1만 명으로 약 60% 줄어들게 됐다. 이에 이미 숙박 예약된 1만 2155실 중 절반 이상이 취소되면서 상당한 피해를 입은 지역 민생을 살리기 위한 대응조치 일환이다. 이날 김부겸 총리는 중대본의 신속한 결정을 지시했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가선수단 1인 1실 숙박에 대해 대회규모 축소로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이 있는 만큼 적극 검토하겠다며 화답했다. 경북도는 대회 개최를 위해 2018년부터 시설비 931억원을 투입해 구미시민운동장 등 40개 경기장 개․보수하고,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를 신축했다. 지난 2년간 지역경제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해 대회운영비 393억원도 관련 법규에 따라 차질 없이 계약하고 집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내년도 경상북도농어촌진흥기금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27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시군을 통해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4차 산업 미래 농업을 선도할 스마트팜 조성 기반 구축과 만 39세 이하 청년농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한도 상향과 상환기간을 연장했다. 스마트팜 조성의 경우에 개인은 당초 2억원에서 5억원, 법인은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지원한도를 상향했다. 또한, 상환기간은 시설의 경우 5년 거치 15년 균분상환(당초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 운영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당초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으로 연장해 경영부담을 경감했다. 한편, 청년농의 경우에도 초기 자본투자의 어려움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한도는 당초대로지만 상환 기간은 스마트팜 조성과 같이 연장했다. 내년도 진흥기금 지원규모는 총 650억 원으로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농어가 경영안정 등을 지원하는 시군 사업으로 409억 원, 농식품 수출 가공산업 육성과 귀농인 지원, 청년농부 육성 등 도 사업으로 162억 원을 지원한다. 또 자연재해·가축질병 등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9억 원을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25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85명이 신규 발생했다. 구미시에서는 총 16명으로 ▷ 17일 확진자(구미#1,234)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24일 확진자(구미#1,303)의 접촉자 4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6명이 확진 ▷ 23일 확진자(대구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23일 확진자(구미#1,297)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24일 확진자(서울시 동작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24일 확진자(대전시 유성구)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성주군에서는 총 15명으로 ▷ 24일 확진자(성주#53)의 접촉자 8명이 확진 ▷ 대구 소재 단란주점 관련 접촉자 2명이 확진 ▷ 24일 확진자(성주#57)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24일 확진자(대구시)의 접촉자 2명이 확진 ▷ 25일 확진자(성주#63)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14명으로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4명이 확진 ▷ 23일 확진자(대구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군부대 복귀전 검사 후 2명이 시설격리 중 확진 ▷ 24일 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21년산 공공비축미 7만 4100t을 다가오는 10월 상순부터 12월말까지 매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매입량은 전국 49만t(조곡)의 15%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고 경북의 배정량은 지난해에 비해 2% 늘어났다. 매입기간은 산물벼는 10월 상순부터 11월 중순까지 미곡종합처리장(RPC), 건조저장센터(DSC)에서 수분함량 약 23%인 물벼 상태로 매입한다. 포대벼는 10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시군이 지정한 수매장소에서 수분함량 13.0~15.0% 이내의 건조벼 상태로 40kg 또는 800kg 단위로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중간정산금은 지난해와 같이 3만원(40kg포대당)을 매입 직후 현장에서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올해 12월 말까지 지급한다. 시군별 공공비축미 매입량 배정은 지난해 매입실적 40%, 재배면적 20%, 수급안정 시책평가 30%, 벼 재배면적 감축실적 10%를 반영했다. 전체 물량 7만 4100t 중 일반 건조벼 5만 3300t, 친환경 건조벼 800t, 산물벼 2만t으로 구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를 위해 영농 구직자를 이어주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매년 반복되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등으로 발생한 일시적 실업자와 일반 희망자를 사전에 확보하고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를 연결해 준다. 농업 특성상 특정 시기에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할 경우 농가 일손부담을 덜어주고 유휴인력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은 농작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단체 상해보험 가입, 출퇴근 차량 지원 등 구직자 후생 복지를 지원해 영농 현장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수급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근로자의 발이 묶이면서 영농기 일손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으며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들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자치단체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알리고 연휴 기간 이동자제를 당부하는 한 서양화가의 그림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곽호철(사진) 작가로 SNS에서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한가위는 집에서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챌린지’에 사용되는 공식 그림을 그렸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기획한 이번 챌린지는 곽 작가가 그린 그림을 들고 인증 사진을 찍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인증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주변인 3명을 지명해 이름을 적은 뒤 그림 파일을 지명자들에게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곽 작가는 자신이 개발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한‘곽아트’기법으로 자신의 인생에 있어 가장 행복했던 10년 전 부인과 자녀의 일상이 담긴 사진을 그림으로 재해석 했다. 챌린지가 이어지자 곽 작가가 그린 그림은 SNS에서 급속히 유포되면서‘가족의 따뜻함과 정을 잘 표현했다. 사진처럼 보이지만 그림으로 표현했다니 놀랍다’등의 칭찬이 쏟아졌다. 곽 작가는 칠곡군 출신 중견 작가 24명이 모여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단체인 맥심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미술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에서는『제6회 금오전국시낭송대회』가 지난 25일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전국에서 시낭송 애호가와 청소년 등 350여명이 예선에 참가,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45명이 이날 본선 대회에서 각자 아름다운 낭송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부문별로 시간차를 두고 심사를 진행했으며, 별도의 시상식은 진행하지 않았다. 부문별 대상은 △초등부=양규빈(석적초5), △중·고등부=김수경(선주고2) , △대학·일반부=임경희(광주시)씨가 각각 차지했다. 상금은 대학·일반부 대상 100만원등 총 740만원이다. 문무학 심사위원장은 “시를 이해하고 절제된 표현으로 낭송하여 공감을 이끌수 있도록 조언하며, 6회째 개최로 인지도가 높아진 대회만큼 낭송 능력이 뛰어나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고 했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시낭송 애호가 분들과 수상하신 분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구미시의 다양한 문화행사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추석 연휴 기간인 18~22일까지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진행된 ‘달달 피크닉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추석 행사는 전년 대비 155% 증가한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삼국유사테마파크의 가장 큰 장점인 넓은 공간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입장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휴 기간 비가 왔지만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삼국유사테마파크의 매력은 가릴 수 없었다. 군위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힐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추석 행사는 삼국유사를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공룡공연 그리고 퍼레이드, 발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입장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테마파크 중심에 위치한 한울광장은 파라솔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 3964피크닉으로 탈바꿈하여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마련되었다. 아울러 한울광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무료체험은 추석 행사가 끝나도 계속 이어진다. 이번 추석 행사인 ‘달달 피크닉 페스티벌’은 삼국유사의 콘텐츠와 더불어 삼국유사테마파크 입구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 화석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 한옥 지원 조례’가 지난 7월 13일 ‘포항시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로 전면 개정됐다. 포항시는 그동안 한옥 건립 시 도비 보조 사업이 있을 경우에만 지원을 해 그동안 실적이 저조했다. 이에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자체사업 및 대수선 지원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 개정 내용에는 △자체사업과 도비지원 사업의 보조금 지원규모 일치 △자체사업의 면적제한 완화 등으로 보조사업과 자체사업의 형평성 있는 지원기준 등이 마련됐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탄소제로 및 지속가능한 주거형태로서의 대안인 한옥 보급이 확대 될 것이며, 예산이 확보되면 내년 1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자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접수 후에는 한옥 건축 지원 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구조, 재료, 형식 등을 검토한 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신청대상은 포항시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두면서 실제 생활 및 거주 목적으로 한옥을 신축, 증축 또는 수선 등을 하려는 자로서 준공 후 5년 동안 철거·멸실·매매·증여 등을 하지 않고 유지·관리해야 한다. 지원내용은 한옥 신축의 경우 공사비의 50% 범위 내 최대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