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위드코로나(with corona) 시대를 앞두고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심해져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계절에 풍기인삼이 있다. 영주시는 2021 온라인 영주풍기인삼축제를 앞두고 풍기읍 일원에서 재배하는 풍기인삼 본격적인 채굴(採掘) 작업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축제장 대신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판매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9월말부터 10월까지 본격적으로 채굴하는 풍기인삼 수확면적은 약90ha가량 될 것으로 예상했다. 5~6년근 수삼 판매가도 작년대비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어 올해 인삼재배 농민의 표정은 그리 밝지 못하다. 지난해 여름 두 달 가까이 진행된 긴 장마와 지난 7월 여름 폭염 등의 기상 이변으로 인삼의 생육이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인삼 생산량 감소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야 하나 코로나19 시대 사회 전반의 불황으로 상대적으로 고가인 홍삼을 비롯해 건강식품 등의 소비가 줄어 수삼의 경우에는 가격마저 큰 폭으로 떨어져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열리는 온라인 풍기인삼축제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동북아시아 자치단체연합 회원단체 6개국(한국, 중국, 일본, 북한, 몽골, 러시아) 청소년 대상 그림․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50여점을 김천시립도서관 1층 로비 전시공간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NEAR 회원지방자치단체 청소년(14세~18세)들이 최근 5년간 출품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개최하는 한국 순회 전시회의 일환으로, 각국 청소년들이 자국의 문화, 자연보호, 인상 깊은 지역축제, 전래동화 등을 그림으로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작품 감상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백선주 김천시립도서관장은“시민들에게 동북아 청소년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흥미로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EAR(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는 동북아지역의 공동발전 및 교류협력을 위해 6개국의 광역지역자치단체로 구성된 동북아의 독립적인 지방협력기구이며, 지난 4월부터 10월 29일까지 ‘코로나 이후 내가 가고 싶은 동북아시아’를 주제로 제9회 동북아시아자치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령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신청기간 3주차인 9월 23일 기준 대상자 28,918명 중 26,778명이 신청하여 93%에 총 67억이 지급되었다. 지급 수단으로는 신청자의 51%인 13,707명이 고령사랑상품권(지류)을 선택했고, 47%인 12,585명이 신용· 체크카드를 선택하였으며, 2%인 486명이 고령사랑상품권(모바일, 카드)을 신청했다. 선별적 지급에 따른 이의신청 건수도 100건을 넘었으며, 이의신청 사유로는 가구구성 변경이 70건(69%), 건강보험료 조정이 30건(30%), 자녀부양관계 조정이 1건 접수처리 되었다. 이의신청 처리기한은 최대 3주이나, 군은 이의신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하여 산동권(성산,다산,개진,우곡)과 산서권(대가야읍, 덕곡, 운수, 쌍림)을 분리하여 콜센터와 전담처리반을 함께 운영하였으며, 접수당일 바로 처리되고 있다. 한편, 임기홍 행정복지국장은 아직 국민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군민들에 대하여 적극적인 홍보로 대상이 되는 모든 군민들이 지급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원금을 통하여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 운영 가맹점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식품바우처」사업에 선정되어 5억여원의 예산으로 올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저소득 취약계층 3,900세대에게 신선농산물을 공급하여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는 물론 취약계층의 부식구입에 따른 부담을 줄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50%이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사업내용은 채소와 과일 등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 바우처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가구원수에 따라 ▲ 1인가구 40,000원, ▲2인가구 57,000원, ▲3인가구 69,000원, ▲4인가구 80,000원, ▲5인가구 이상 89,000원, ▲6인가구 98,000원, ▲7인가구 106,000원, ▲8인가구 113,000원, ▲9인가구 120,000원, ▲10인가구 126,000원씩 차등하여 카드에 충전된다. 지급된 카드는 매월 1일 사용가능 금액이 자동 충전되어 당월말까지 사용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기에 반드시 기간 내에 사용하여야 한다. 구입 가능한 식재료는 채소, 과일, 우유, 달걀, 육류, 잡곡, 꿀이며 이외 다른 제품은 구입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은 가을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 임산물 굴·채취(송이, 수실류 등)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10월 31일까지 계도활동 및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단속의 주요대상은 송이 등 버섯류, 밤·도토리 등 수실류, 산약초 등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행위와 오물·쓰레기 무단투기, 캠핑·야영 등 산지 무단점유 및 취사행위, 불법 산지전용행위 등이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단속반을 편성·운영하는 가운데 면밀한 조사를 위해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며, ‘선 계도 후 단속’ 원칙에 따라 사전계도활동 실시 후 불법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예정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송이, 밤 등 임산물을 무단절취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며“올바른 산림이용을 통한 산림자원보호에 모든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시는 2021 부산국제관광박람회(BITF)에서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28개국, 116개 지자체 및 기관, 업체 등 260개 부스가 참여한 영남권 최대 규모의 종합관광박람회로 지난 9월16일부터 19일까지 총 4일에 걸쳐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었다. 문경시는 위드 코로나시대에 대비하여 단산모노레일 등 문경의 언택트 관광명소와 10월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문경 찻사발축제 및 10월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개최되는 문경 사과축제를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룰렛, 퀴즈 이벤트를 통한 문경의 사과, 오미자 등의 농특산물과 관광 기념품 배부로 문경시 홍보부스는 문전성시를 이뤘다. 김동현 문경시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에도 문경시는 선제적 방역과 철저한 지침 준수로 문경 찻사발축제 등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박람회 이후에도 여러 매체를 통해 문경의 축제 및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은 고용노동부 일경험 프로그램 위탁기관인 지에스씨넷과 연계·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일경험 프로그램은 올해 시행된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최소한의 소득을 지원하면서 정부·공공기관,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등에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의성읍에 위치한 의성고용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취업관련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센터와 의성군 일자리 상담팀, 복지제도 상담을 지원하는 의성군 복지팀, 경력단절 여성 취업알선을 위한 새일센터 등 4개 분야의 기관이 입주해 운영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군민들이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주기관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면서“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의성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2001년 개관이래 지역 독서문화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는 의성군립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여가와 품격 있는 삶’을 위해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도서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의성군립도서관은 책만 대여하는 도서관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인문,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면단위 도서관으로는 드물게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2020년 한국도서관협회상을 수상하는 등의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의 마음을 책으로 보듬고자 보다 더 깊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한다. 더불어 앞으로 다가올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도서관으로 한발 짝 더 나아가고 있다. 일상 속 인문학을 만나다 ‘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 의성군립도서관에서는 매년 주민의 관심사를 반영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주 대상층인 노년층의 관심사를 파악하여 삶의 마무리와 죽음에 대한 인문학적 답을 제시하고 더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실천방법을 이야기하면서 초창기부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과 의성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1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인증평가 기초자치단체 그룹에서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2년간 인증(2022~2023년) 및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바람직한 노사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합리적인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행정기관을 발굴・인증함으로써 건전한 노사문화를 공직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왔는데, 의성군은 2018년 국무총리표창 수상에 이어 2021년에는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2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심사에서 의성군과 노동조합은 상생과 화합의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상시적인 대화채널 운영, 노사가 합심하여 이뤄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유치 확정 등 협력적인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외식챌린지 운동(3.3.3.운동)추진,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간부 공무원 평가 및‘착한일터 가입운동’ 등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군은 9월 24일 대회의실에서 김종헌 부군수 주재로 국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부합동(시군)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추진계획 보고회를 시작으로 105개 지표 중 정량지표 84개에 대한 8월말 기준 실적 점검 및 부진 지표에 대한 제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당 지표에 대한 부서장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보고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한 후 실적향상 방안을 모색하였고, 실적이 저조한 지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대책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영양군은 올해 도약상을 목표로 매월 1회 이상 부군수 주재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기획예산실장 주재로 부진 지표 팀장을 대상으로 대응보고회를 실시하여 실적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합동평가 총괄담당(기획예산실)에서는 지표 팀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10월부터 수시 면담을 실시하여 맞춤형 실적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김종헌 부군수는 “평가 결과는 군민들에게 군의 행정수준을 나타내는 객관적인 지표인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실적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하반기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