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관내 13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또래 상담자와 함께하는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또래상담사업 일환으로 121명 학생들을 상담자로 양성한 후 자신의 경험을 살려 주변에 고민이 있는 또래들 고민을 들어주고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줘 학교 폭력을 조기 발견‧예방해 건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예천경찰서와 협업해 지난 13일 감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4일 예천중학교, 16일 대창중‧고등학교, 24일 예천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위기청소년 발굴(아웃리치),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후 또래상담사업 참여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애플(사과)데이, 고운 말 쓰기, 흡연예방 캠페인 등 서로 마음을 보듬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상준 소장은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또래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하면서 돈독한 교우 관계를 유지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며 “학부모님들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이 지난해 11월 유치에 성공한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가 내년 착공을 앞두고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는 예천공설운동장 주변에 건립될 예정으로 군은 유치 확정 시점부터 발 빠르게 준비해 지난 3월 기본계획 용역을 마치고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 이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이며 중·소형회의실, 다목적강당, 사무실 등을 갖춘 복합교육훈련시설로 공설운동장, 육상실내훈련장과 인접해 육상 교육 훈련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의 육상 지도자, 심판 및 우수선수(국가대표, 상비군, 청소년) 등이 참여해 △우수 육상선수 육성을 위한 과학적 양성 프로그램 운영 △체계적인 육상 지도자 및 심판 교육 △외국선수·지도자 강습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며 연인원 16만 5천 명 이상이 예천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학동 군수는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와 대한육산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 유치는 도전적인 행정의 쾌거”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예천이 명실상부한 육상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김현동)은 9월 16일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국립해양과학관, (재)독도재단 업무 관계자와 함께 독도교육체험관을 관람하고 독도 수호 의식 고취를 위한 협력 및 독도 교육 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 협의회를 가졌다. 국립해양과학관 서장우 관장, (재)독도재단 김수희 부장을 비롯하여 10여명의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의 독도 사업 현황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업무 협의회를 통해 독도 영토 주권을 강화하고, 문화원 독도교육체험관 전시 내용 협의, 국립해양과학관의 향후 독도교육전시관 건립에 대해서 같이 의견을 모으는 자리를 가졌다. 김현동 원장은 “앞으로 국립해양과학관, 독도재단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하여 우리 땅 독도를 바로 알리고, 독도에 대한 자긍심과 체계적인 논리관을 정립하는데 서로 협력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송군은 최근 청송군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폐현수막 업사이클링(Up-cycling)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수련관 및 청송 관내에서 사용한 각종 현수막을 업사이클링 작업을 통해 “에코백”으로 재탄생시켜 참여기구 위원들과 청송시니어클럽에 함께 나누는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 위원들은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버려지는 것으로부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되새겨 보았다. 한편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향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레스 웨이스트(Less Waste)” 실천을 비롯한 각종 친환경 활동에도 동참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들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에코백을 제작해 함께 공유하면서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친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청송군농업인대학 제18기 친환경사과반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기농자재 제조 실습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친환경 유기농자재를 직접 제조하여 사용함으로써 농가 경영비 절감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 등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앞서 농업인대학에서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론교육을 배워왔던 학생들은 “이론과 연계한 실습교육으로 좀 더 유익한 시간이었고, 이후 농장에 꼭 활용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저비용·고효율 친환경 농법의 활용으로 농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이 쉽게 활용 가능한 다양한 농업기술교육을 개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17일까지(39일간) 실시해 온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마무리하고 올 연말까지 지적 사항에 대한 조치를 시행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사고 및 화재 발생 시 많은 인적·물적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경북지역 전체 특수학교 8교(공립 3교, 사립 5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담당공무원 및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대상 시설 전체를 동별(58개소)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물 구조체 안전성 확보 여부와 화재발생 시 피난통로 확보 등이다. 대진단 결과는 행정안전부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특수학교 8교의 점검 결과 주요 지적사항은 옹벽 철근 돌출부 및 앵커 일부 부식, 외벽 누수, 방수층 들뜸 등이며 올 연말까지 보수보강 할 계획이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국가안전대진단 외에도 상시 시설물 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하고 특히 태풍 및 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집중 안전관리로 학생안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사립학교 환경개선을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사립학교 환경개선 사업비 293억 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올해 사립학교 환경개선 사업비는 본예산 733억 원, 제1회 추경예산 255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제2회 추경예산으로 293억 원을 편성함에 따라, 총 1,281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1,278억 원에 비해 약 3억 원이 증가됐다. 특히, 이번 추경에서는 화장실 개선 21억 원, 냉난방시설 개선 20억 원, 생활관 개선 21억 원 등 학생들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 개선과 연도 내 집행 가능한 사업을 중점 편성했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사립학교의 학생들이 불편한 시설환경으로 인해 교육활동을 방해받는 일이 없도록, 차별없는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지난 23일 대구 동구에 거주하는 조규옥(85세) 씨가 평소 용돈으로 모은 500만원을 (재)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조규옥 어르신은 화남면 현고마을 출신으로 면 소재지에 있는 지곡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결혼해 대구로 출가 전까지는 고향에 머무르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몸은 떠났지만 늘 가슴 한편에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았다는 조 씨는 “학창시절 추억이 고스란히 서려있는 모교의 상황이 예전에 비하면 학생수도 많이 줄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제가 달리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모교의 상황이 안타까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이 들어 영천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쓰이길 바라며 평소 한푼 두푼 모은 용돈 500만원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하게 되었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어르신의 고향에 대한 소중한 마음과 정성이 시민들을 감동시키고 다가올 미래세대에 큰 가르침을 주고 있다.”며 “보내주신 귀한 나눔에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영천시장학회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24일까지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중등 인사담당 교육전문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행정을 구현을 위한 인사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인사업무 담당 교육전문직원의 업무 역량 향상과 전문성 신장, 담당자의 협력 증진 및 정보 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새롭게 변화된 인사 규정 안내, NEIS 교원인사 시스템 관리, 교육공무원 임용 일반, 정·현원 관리 및 전보내신서 작성, 수석교사제 운영, 교권보호 등이다. 아울러 인사 현안이나 개선 방안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상호 토론을 통해 최적화된 인사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찾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연수를 통해 중등 인사담당 교육전문직원들의 행정 서비스 역량이 강화되면 코로나에 지친 현장 선생님들의 인사 만족도가 높아지며 궁극적으로 학생 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심리·정서, 사회성 결손 회복을 위해 ‘우리 모두 다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성 결손 회복지원 프로그램 ‘우리 모두 다함께’는 학생과 학생 간, 학생과 교사 간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학급 자율 프로그램으로 등교 축소로 인한 사회성 결손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더불어 심리·정서, 사회성 결손을 학생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몸과 마음 건강의 총체적 회복을 도모하고자 한다. 도교육청은 운영을 희망하는 유·초·중·고·특수학교 600학급을 선정해 학급별 100만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학급은 등교 축소로 인해 실시하지 못했던 또래활동, 놀이활동, 사제동행활동, 학교 안과 밖 체험활동 등 사회성 함양을 돕는 다양한 학급 자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우리 모두 다함께’프로그램은 정규 교육과정 운영 시간 내에 주로 운영하며, 활동 내용에 따라 방과후, 주말, 방학 등 정규 교육과정 운영 시간 이외도 운영 가능하다. 학급 구성은 학급 또는 학년 단위로 운영을 권장하며 지역 및 학급 여건, 운영 목적, 대상 학생의 특성에 따라 소모임(5명 내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