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가 지난 5월에 경북도 최초로 도입한 공공배달앱 ‘달달’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달달’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배달앱 사용의 급격한 증가로 소상공인들에게 배달앱 수수료가 큰 부담이 되는 가운데, 수수료 경감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주시와 ㈜달달소프트가 공동추진한 민관협력형 배달앱이다. ‘달달’은 지역사랑 상품권인 ‘경주페이’가 연동되어 10% 캐시백 혜택이 적용되며, 출시 당시 1.8%였던 수수료도 이달부터 1.5%로 인하됐다. 지난 15일부터는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주문금액의 최대 30%(경주페이 캐시백 10% 포함)까지 할인행사를 한다. 또 이용후기를 달면 랜덤박스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달달가맹점 또한 이달 현재 900여개에 이르러 이용자들의 편의가 높아지고 있다. 지역 유관기관의 지원도 받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최기식)는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달달소프트와 함께 ‘달달’ 가맹점 등록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수수료 1.5% 인하와 할인이벤트 시행 등이 코로나19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령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신청기간 3주차인 9월 23일 기준 대상자 28,918명 중 26,778명이 신청하여 93%에 총 67억이 지급되었다. 지급 수단으로는 신청자의 51%인 13,707명이 고령사랑상품권(지류)을 선택했고, 47%인 12,585명이 신용· 체크카드를 선택하였으며, 2%인 486명이 고령사랑상품권(모바일, 카드)을 신청했다. 선별적 지급에 따른 이의신청 건수도 100건을 넘었으며, 이의신청 사유로는 가구구성 변경이 70건(69%), 건강보험료 조정이 30건(30%), 자녀부양관계 조정이 1건 접수처리 되었다. 이의신청 처리기한은 최대 3주이나, 군은 이의신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하여 산동권(성산,다산,개진,우곡)과 산서권(대가야읍, 덕곡, 운수, 쌍림)을 분리하여 콜센터와 전담처리반을 함께 운영하였으며, 접수당일 바로 처리되고 있다. 한편, 임기홍 행정복지국장은 아직 국민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군민들에 대하여 적극적인 홍보로 대상이 되는 모든 군민들이 지급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원금을 통하여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 운영 가맹점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주군은 성주호를 품은 언택트 관광지인 금수문화공원야영장에서 지난 9.18 캠핑객들을 대상으로 환경체험프로그램, 별보기여행 등 관광에코캠프로 소중한 추억을 제공했다. 관광에코캠프는 경북환경연수원과 성주군의 콜라보로 언택트 관광명소에서 즐기는 환경체험프로그램으로 성주호와 무흘구곡의 중심지에 있는 금수문화공원야영장에서 공기청정 스프레이 만들기, 압화액자만들기, 스킨다모스 캔버스 체험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구과학관의 별전문 박사와 함께 하는 여름 별자리여행과 한가위를 앞두고 크고 둥근 보름달과 함께 밝게 빛나는 금성과 목성, 토성을 함께 만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캠핑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성주 비대면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올바른 캠핑·친환경 여행문화 정착에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며, 또한 “관광객들은 청정성주에서 안심힐링하고, 관광 소비를 통해 지역상권은 더욱 살아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약 3억 7천만 원을 지원해 개인택시 1,049대, 법인 817대 총 1,866대에 대해 최신형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초에는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영상기록장치는 대부분 노후돼 정상적인 작동이 어려운 제품이 많아 최신 제품으로의 교체가 절실한 상황이었으며, 이번 교체를 통해 선명한 운행 기록 확보로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교통사고에 대한 명확한 사고책임 판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8월 택시를 통한 전염병 감염 예방과 택시운송사업자 보호를 위한 차량 실내 격벽설치를 완료했으며, 택시업계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에만 총 91대의 택시 감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도 택시 감차사업을 계속 추진해 법인·개인택시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고 택시 이용객의 질 높은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2월 25일부터 연립주택이나 단독주택 등에서도 투명 페트병을 플라스틱 제품과 별도로 구분해 배출하는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의무화가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환경부의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을 시행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본격적으로 일반 단독, 연립주택 및 원룸에서도 의무화가 시행된다. 포항시는 지난 1년간 공동주택의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를 시행하면서 언론보도 및 홍보전단지,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사전 분리배출의무화 홍보를 시행했고 지금까지 약 20톤의 투명페트병을 별도 수거를 했으며,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는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 도우미(12명)을 운영해 공동주택을 순회하면서 현장실태 조사와 주민홍보를 병행했다. 시는 공동주택의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홍보와 현장점검을 통해 투명페트병의 분리배출 시행의 조기정착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다가오는 12월의 단독주택 제도시행은 공동주택의 시행착오를 경험으로 좀 더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세워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추진계획으로는 단독주택은 공동주택과 비교해서 주민홍보가 다소 어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와 포항수산업협동조합이 추진 중이던 ‘포항수협 활어위판장 및 회센터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준공 완료했다. ‘포항수협 활어위판장 및 회센터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영일만 관광특구에 위치한 활어위판장 및 회센터를 항구 및 송도해수욕장과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간경관으로 만들기 위해 포항시 2억 원, 포항수협 3억 원, 총 5억 원을 들여 추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공사를 착수하고, 보다 나은 연출을 위해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다양한 의견을 시뮬레이션 해 준공했다. 평상시에는 은은하고 따뜻한 오렌지 계열로, 이벤트 시에는 해안지역의 특성을 살려 단색의 화이트 또는 블루계열의 컬러로 연출해 주변 해안과 함께 어울리는 포항만의 특화된 야간경관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박상구 건축디자인과장은 “포항시는 풍부한 해안경관을 가진 도시이므로 앞으로 이런 특성을 반영한 야간경관을 통해 도시의 숨은 매력을 찾고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야간경관계획이 필요하다”며, “매력적인 도시, 다시 찾고 싶은 포항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수협 임학진 조합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지난 5월 착공한 영일대 해상누각 보수공사를 지난 13일 준공해 추석 전 시설을 재개방했다. 영일대 해상누각은 총공사비 30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13년 개장했으며,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과 누각을 연결하는 80m 길이의 인도교와 해상누각에는 전망데크가 설치돼 있어 바다 위 전망공간으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그동안 해상누각은 해풍에 취약한 전통 목조건물로 지어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온도와 습도에 쉽게 변형되고 균열이 발생해 대들보와 기둥, 바닥마루 등 주요구조부에 대한 목재균열과 부식이 진행돼 왔으며, 미관훼손 및 시설안전 등에 대한 문제가 계속적으로 대두됐다. 이번 보수공사는 영일대 도시생활개선사업의 일환으로 3억 원의 공사비로 목재 주요구조부에 대한 균열 보수와 부식된 목재에 대한 치목공사가 시행됐으며, 건조수축으로 인한 추가적인 목재 균열을 방지하기 위한 보강공사도 추진됐다. 또한, 전통방식의 방습과 방부기능을 갖는 옻칠도장으로 목재의 내구성을증대시켰으며, 야간 해상누각의 경관을 밝혀줄 경관조명도 새롭게 정비해 국내 최초의 해상누각으로 영일대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시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재)대구문화재단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3월 개소 후 예술인의 권익 제고 및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접수 대행서비스를 위한 예술인 라운지 연간 1천여 명 이상 방문 ▲2년 연속 코로나19 특별지원금(대구형 버팀목 플러스) 접수처로 지정 ▲‘예술활동증명’ 완료자 1,601명(2015~2019년)→3,602명(2021년)으로 2019년 대비 2.3배 증가 ▲예술인 심리(법률)상담 지원 ▲예술인 기업·기관 파견(135명)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이 있다.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 등 온라인 공모 및 접수 신청이 어려운 예술인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센터는 예술인 라운지를 개설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접수 대행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에 이어 ‘예술인 코로나19 특별지원금(대구형 버팀목 플러스)’ 접수처로 2년 연속 지정되었으며 2020년에는 6억 6천만원, 올해는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약 15억을 특별고용지원 업종 대상 소상공인 생존자금 지원금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지원하였다. 또한, 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9월 24일 고시된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대구공항의 위계가 가덕신공항과 동등한 ‘거점공항’으로 반영됐고, 기존에 있었던 국내 및 단거리 국제선 운항이라는 단서조항도 삭제돼 명실상부한 권역 내 관문공항으로서의 기능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국토부의 세부 고시 내용에는 사전타당성조사 등을 통해 민·군 공항기능의 조화로운 운영, 민·군 공항 이전과정에서 의견 조율을 위한 협의체 운영, 분야별 국가계획 등을 통한 도로·철도 등 교통망 반영 추진, 신공항 건설 시까지 항공수요를 감안해 기존 대구공항의 국제선 혼잡 완화를 위한 터미널 증축 등이 포함돼 있으며, 공항별 항공수요에서 제외된 신공항 항공수요는 사전타당성조사 등이 진행 중인 상태로 향후 개별 검토결과를 검증 후 보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후속조치로 국토부의 대구공항 민항이전 사전타당성검토에 대구시의 민항계획(안)인 중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3,200m 이상의 활주로, 1천만명 이상 여객수요를 처리할 수 있는 민항터미널, 항공화물 터미널, 부대시설 등이 반영되도록 추진하고, 또한, 대구시가 시행하고 있는 대구통합신공항 기본계획에도 국방부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열매는 황색의 바깥 껍질과 노란색의 속 껍질로 둘러싸여 있고 껍질에서 심한 악취가 나지만, 껍질 속 알맹이는 식용이 가능하다. 병해충에 강하고 단풍이 아름다워 관상수로 많이 쓰이며 도심의 공해에도 강해 가로수로 많이 심는다. 이 나무는 무슨 나무일까? 바로 은행나무 이야기이다. 대구시 전체 가로수 226,367그루 중 은행나무는 23% 정도인 51,598그루로 가로수 중 제일 많다. 이 중 열매를 맺는 암은행나무는 전체 은행나무의 25% 정도인 12,741그루이다. 대구시가 가을만 되면 시민들에게 악취와 발에 밟히는 불편을 주고 있는 은행나무 열매를 채취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019년부터 진동수확기를 장착한 굴삭기로 은행나무 열매 조기채취 속도전에서 확실한 성과를 보고 있는 대구시는 올해도 9월부터 다음 달까지 암은행나무가 있는 158개 노선에 정기 및 수시로 열매를 채취한다. 특히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상업지구, 주택지역 등이 밀집해 있어 민원 발생이 많은 중구 큰장로, 서구 통학로, 동구 반야월로 등 18개소는 채취기간 중 특별 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조기 채취한다. 진동수확기도 작년보다 5대 많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