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 150개소에서 ‘경로당 깔끄미 사업’을 24일부터 시행한다. ‘경로당 깔끄미 사업’은 경로당 실내·외 청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노인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가 및 휴식공간인 경로당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자 시행됐다. 사업은 11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150개소 경로당에 150명의 참여자가 배치되어 경로당 청소업무를 전담하고 청소 이외의 다른 업무는 금지된다. 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회장 성낙균)는 지난 13일부터 4일간 ‘경로당 깔끄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참여 경로당 회장과 참여자를 대상으로 수행활동 내용 및 관리자 준수사항 등을 교육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고령화로 청소하는 일조차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고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 싶은 마음에 경로당 깔끄미 사업을 시행하게 됐고, 내년에는 전체 경로당으로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깨끗한 경로당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청, 유치원, 지역 대학이 힘을 합쳐 운영하는 ‘유치원 대학생 자원봉사제’를 오는 2학기에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치원 대학생 자원봉사제는 대구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6개 대학(계명문화대, 대구보건대, 영진전문대, 수성대, 영남대, 대구공업대) 유아교육과 1~2학년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유치원에서 적용하면서 교직관을 확립할 수 있고, 동시에 대학생들의 봉사로 유치원 교육과정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대구교육청과 대학이 연결시켜 준 유치원에서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교육활동, 교재ㆍ교구 제작, 환경 구성, 행사 활동 등을 지원하고 교육봉사 학점도 받게 된다. 지난해는 갑작스러운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생 자원봉사제 운영을 중단하였으나, 올해는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하고 있다. 1학기에는 278명의 대학생이 160개 유치원에서 봉사를 했고. 2학기에는 희망 유치원 163개원, 300여명의 대학생이 봉사를 희망하는 등 유치원과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2007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금까지 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지는 ‘2021 문경찻사발축제’의 사전홍보를 위한 행사로, 특별기획‘랜선번개마켓’첫 주 차 방송을 9월 18일, 19일 양일 간 온라인을 통해 라이브커머스로 진행했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첫 날 22개, 둘째 날 9개 작품을 판매 하는 등 방송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으며, 오는 9월 25일, 26일 2회에 걸쳐 2주 차 방송을 진행 할 예정이다. 식기세트를 비롯한 생활도자기부터 다완, 다기세트 등 1만원에서 2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수준 높은 문경도자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25일 3회 차에는 104작품, 26일 4회 차에는 54작품을 방송 중 판매할 예정이다. 방송은 매회 17시에 시작되며, 방송 시작 후부터 정상가의 5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문경도자기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퀴즈 이벤트 등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여 랜선번개마켓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문경찻사발 랜선번개마켓’은 문경시 관내 35명 작가들의 작품 400여 점을 하이브리드형 라이브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지난 19일과 20일, 색소폰 동호회 ‘이진음악이야기’가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과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버스킹 공연과 심폐소생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대구 동구의 한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이진 회장이 심폐소생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진음악이야기’는 고향 사람들로 구성된 색소폰 연주 동호회이며, 십여 년 전부터 요양병원, 생활시설 등에서 색소폰 연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해 왔다. 이진 회장은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이 색소폰 연주로 조금이나마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에 정동훈 임고면장은 “바쁘신 와중에 지역 주민을 위해 추석 연휴를 선뜻 반납하고 멋진 공연을 해주신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좋은 공연으로 지역 주민에게 힘이 되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노후·위험 시설에 대해 지역 안전관리기관의 역량을 총동원해 일제히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2015년부터 재난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문화운동 성격의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매년 대대적인 시설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해소대책을 마련하는 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대구 국가안전대진단 중점점검대상 시설은 중앙부처 선정기준과 시민들의 설문조사, 지역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기준을 설정하여 자율적으로 노후·위험시설 148개소를 선정했다.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관리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 실시로 점검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드론 등 첨단기술과 시설별 안전점검가이드를 활용해 수준 높은 점검이 되도록 할 예정이며, 특별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수칙’을 만들어 배부했다. 중점점검대상 시설에 포함되지 않은 다중이용시설 등 민간시설에 대해서도 관리주체가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시설별 안전점검가이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경문화예술회관이 주관, 씨에이치수박이 제작하는 뮤지컬 ‘빨래’가 오는 10월 7일, 10월 8일 오후7시30분 이틀간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빨래’는 2005년 초연이후 약 4900회 공연과 78만명의 관객을 만난 대한민국 대표 웰메이드 뮤지컬로 인정받은 작품이다.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 ‘솔롱고’를 중심으로 억척스러운 욕쟁이 주인 할머니, 동대문에서 속옷장사를 하는 희정엄마 등 저마다 힘든 서울살이를 현실적으로 표현하며, 그에 당면한 문제들을 함께 헤쳐 나가는 인물들을 통해서 위로와 감동을 담아낸 뮤지컬이다. 또한 이 작품은 2005년에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작사/극본상을 수상하고 2017년에는 예그린 어워즈 예그린 대상을 수상하며 대중들에게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백설매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힘든 서울살이지만 서로를 보듬는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제70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올 10월 제70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문경시체육회 이사회, 운영위원회, 읍면동체육회, 각급 학교 등의 의견을 수렴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민체육대회를 취소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문경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시민체전과 문화제 특성상 코로나19에 대한 효과적인 방역대책에 어려움이 있어 시민과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내년 대회는 정상적으로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남다른 구석구석 스토리택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명6동 우리마을교육나눔사업 청소년가족 10팀 3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소규모 야외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었다. 지난 11일 가족단위로 택시를 타고 앞산해넘이전망대 등 남구의 핫플레이스를 방문하면서 사진찍기 미션, 바리스타체험, 투어깃발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경험하였다. 또한 15일에는 참여 가족들을 초청하여 남구청소년창작센터에서 영상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고 스토리택시 미션수행 사진과 가족들이 집에서 직접 꾸밀 수 있는 미션북을 제공하였다. 참가자들은 “택시를 타고 가족들과 이동하는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되어서 잠시나마 코로나 걱정을 잊고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오는 10월에 「남다른 구석구석 스토리택시」#2 가을편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및 가족은 남구청소년창작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이천동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상 사업지인 이천동 403번지 일원은 지어진지 20년 이상 된 주택이 89%를 차지할 정도로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노후주택 정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그에 따라 사업지 내 주택 전수 조사를 통해 집수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고 주택의 노후도, 수리효과 등을 고려하여 30가구를 선정하였다. 소유자 사정에 따른 3가구를 제외하고 지난 8월에 27가구에 대하여 집수리가 완료되었다. 가구당 최대 1천만원이 지원된 이번 집수리공사는 공사비의 10%를 주민이 부담함에 따라 지붕, 창호 등 단열 및 안전을 위해 집수리가 시급함에도 비용부담으로 인해 수리하지 못하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며 주민만족도 조사 또한 커다란 호응과 함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였다. 추진 과정 중 제한된 집수리 비용으로 인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던 일부 부정적인 주민들도 집수리 완료 후 깨끗해진 외관과 단열, 방수 등 생활불편이 해소됨에 따라 이번 사업에 대해 굉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령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생활원예기술교육을 통하여 국가자격증 화훼장식기능사에 4명이 최종합격하였다고 전했다. 화훼장식기능사 교육은 우리꽃연구회를 대상으로 6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하였으며, 꽃다발 2종, 코사지 1종, 동양꽃꽂이 2종, 서양꽃꽂이 7종, 총 12가지 유형을 실습하였으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집합교육과 비대면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한편 생활원예기술교육은 도비를 지원받아 진행되었으며 화훼장식기능사 교육 및 한평정원만들기, 원데이 리스만들기, 꽃박람회 현장 견학 등을 통하여 생활 속 원예활동 및 건전한 화훼 소비문화 정착을 통한 화훼산업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민용 소장은 “자격증 취득을 통한 선도 화훼전문가로서의 활동을 축하·기대하며, 앞으로도 생활원예 대중화를 통한 화훼문화 진흥 및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