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9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구민들이 느끼는 지역사회에 대한 만족도와 주요 관심사를 파악하여 정책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2021년 대구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우리 지역에 대한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서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다. 2021년 대구사회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1,100가구에 대해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이루어진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하여 인터넷조사도 병행하여 실시하게 되며, 가구 내 만 15세 이상이면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조사내용은 소득·소비, 노동, 교육·훈련, 주거, 여가, 주관적 웰빙, 지역산업 등 7개 부문 60항목 정도이며, 각 분야의 현황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 만족도와 불만족 이유, 개선과제 등을 포함한다. 조사결과는 내년 6월에 공표 예정이며, 구민들이 생각하는 우리구의 현재 모습을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통계지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정책 개발 및 평가, 연구원·대학의 연구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1인 가구 증가, 개인 사생활 보호의식 강화 등으로 조사 환경이 점차 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9월 17일 오후 3시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1 구정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구정혁신 확산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행정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구정혁신과 적극행정 부문별 최우수 각 1팀, 우수 각 2팀, 장려 각 2팀이 선정되었다. 구정혁신 부문의 최우수는 「평생교육 야간강좌 행복북구 야식당(夜識堂) 운영」이 선정되었는데 주로 평일 낮 시간대 위주로 운영되던 강좌를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확장하여 평일 저녁과 주말 낮 시간대에 운영함으로써 평생교육의 소외 계층이었던 직장인과 남녀노소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사업으로 심사위원들의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는 「지역의 경계를 넘나드는『경제신화도보길』관광코스개발·운영」, 「언택트 힐링을 위한 ‘행복누리 가족농장’운영」, 장려는 「가족사랑 아동 뮤지컬 ‘아기돼지삼남매’ 영상제작」, 「코로나 시대 관변단체 비예산 카드뉴스정책홍보강화」가 선정되었다. 이어 진행된 적극행정 부문의 최우수는 「책도 읽고! 지원금도 받고! 저소득 아동 독서습관 키우기 프로젝트」이며, 우수는 「포스트 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재)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 도서관운영본부와 강동어르신행복센터가 지난 17일, 안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문화 예술 진흥과 문화 복지 증진과 및 지역사회 노인 복지와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사회 문화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자원봉사 운영 등에 힘쓰기로 했다. 또, 이러한 교류를 통해 변화하는 주민 욕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사업을 적극 개발하기로 했다. 배기철 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간의 교류협력이 활발해지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문화증진을 위한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 아양교에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시설물과 난간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대구 동구청은 아양교 추락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2022년 2월까지 아양교 양측 난간에 안전시설물과 경관조명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동구청은 지난해 5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12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다. 공사는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22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1억 원 이며, 총 교량 연장 480m에 사각기둥 난간(100×100mm, 50×50mm)을 팔공산 형상으로 디자인하였으며, 사람들이 난간을 넘어가지 못하도록 원천적으로 차단하게 된다. 아양교는 대구 대표 야경 명소로, 사계절 모두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동구청은 추락방지와 함께 야간경관 개선과 보행환경 개선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대구 대표 야간경관 명소인 아양교를 보다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조치다. 더욱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은 황금동 대경공원, 지산동 현대공원, 범물동 중앙공원 총 3개소를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지역주민에게 개방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아이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마음껏 놀고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원 인근의 초등학생과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새롭게 재정비하는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대경공원은 놀이공간이 부족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원한다는 어린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재조성했다. 공원의 놀이공간 부분에는 지형적 변화를 주고, 언덕놀이터, 출렁다리, 암벽 및 요철 오르기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놀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산동 현대공원은 기존 5단 경사 지형으로 공간 효율성이 떨어지고, 노후한 시설과 어두운 조명으로 인해 우범지대로 여겨지는 공간이었다. 이에 리모델링을 통해 자연지형의 장점을 활용한 경사놀이터로 테마를 선정해 하늘걷기 놀이대를 만들고, ㅅ자 모양의 정글짐과 흔들놀이는 아이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만들었다. 또한, 목재시설, 모래놀이 등 자연적인 소재를 배치해 밝은 공간으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단되었던‘박물관은 살아있다!’를 9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은 살아있다!’행사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되며 지난달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아쉬움을 담아 양일 모두 공연이 진행된다. 25일은 마술과 풍선쇼, JS힙합댄스, 바이올린, 보컬공연이 펼쳐지고 26일에는 팝핀댄스, 보컬, 마술 및 벌룬쇼, 색소폰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양일간 백수백복도 색칠하기, 비눗방울 놀이, 전통놀이 등 박물관 마당과 대형야외테라스등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지난 행사와 마찬가지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보급해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깊어가는 가을, 군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만큼 큰 관심을 부탁드리며 코로나19 방역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하면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은 지난 8월 4일 옥산입암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을 완료하였으며, 9월 말부터 사용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7년 11월부터 국비 등 62억5천만원(국비70%, 지방비 30%)을 들여 옥산면 입암리 일원에 하수처리장(120톤/일)과 하수관로 6.6km를 설치하였으며, 앞으로 입암리, 정자리 등 242가구에 하수처리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은 하수도서비스가 소외된 면단위 농촌마을에 하수도서비스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기존재래식 정화조 방식에서 우·오수를 분리하고,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통해 연계처리 후 인근 하천으로 방류하여 하천수질을 개선하며, 기존 구거 및 우수관로에 배출되던 오수로 인한 악취 및 해충을 줄여 주민보건 위생 향상 및 정주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군은 현재 사곡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비안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안평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등 농촌지역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계속 추진 중에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하천수질개선과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향상 등을 위해 하수처리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은 치매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산림 및 농업 치유프로그램 연계사업‘기억키움 청춘회상’프로그램을 10월 8일까지 주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는 산림 및 농업치유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하여 우울·불안감을 감소시켜 긍정적인 생활 능력을 향상코자 한다. 이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매주 화요일, 금요일 10시부터 11시까지 산림 및 농업 치유프로그램 4회기씩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치매환자 및 가족 5명 인원제한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농업치유프로그램은 자연치유 농장체험‘지당들’과 업무협약을 하여 진행하고 있다. 내용은 고택마을 체험하기, 맨발걷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어릴적 놀이 해보기, 생활텃밭 가꾸며 커가는 식물 관찰하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치매환자 인식표 목걸이에 이름과 전화번호 새겨 실종을 방지한다. 김주수 군수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고 건강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6일 의성군 이웃사촌지원센터에서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도전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초기창업 패키지 도전과정’은 청년 창업프로그램의 하나로 청년창업가들이 창업 초기에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에 대한 컨설팅 및 창업아이템 검증을 통해 청년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나아가‘초기창업패키지’와 같은 창업초기 후속지원에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의성군 관내에서 창업한 지 3년 이내인 청년기업과 로컬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10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의성군은 향후 해당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에서 나아가 소액의 아이템 연구활동비 지원 등을 통해 시제품 개발까지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수강한 모든 청년창업가들이 의성군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며“의성군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청년창업프로그램 등 후속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금성카리타스요양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박, 외출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주 2회에 걸쳐 5일간 ‘추석맞이 힐링 나들이’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생활하셨던 정다운 집, 동네, 골목, 시장 등을 방문하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고 옛 추억을 되새겨 일상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되었으며,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활용해 차량 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 체크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차를 타고 예전에 살던 집과 동네, 학교를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매우 행복하고 마치 오래된 옛 친구를 만난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실시 결과 어르신들이 요양원 생활에 한결 생기가 넘치고 밝아진 모습을 보이시는 등 긍정적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거동이 불편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힘든 어르신들은 로드뷰를 활용하여 사시던 집과 동네,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며 추억을 나누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명절이 되도록 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석맞이 동네 한바퀴 힐링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외부와 소통하며 긍정적 자극을 받으셨기를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