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도서관 상주작가 이우상 소설가와 함께하는‘상주작가 시네마살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 중 ‘도서관 취미를 엮다 ’‘채사장 저자특강’‘상주작가 특강’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깨펴기 가슴펴기 책도펴기’라는 슬로건에 발맞춰 상주작가와 함께 새로운 시선으로 영화를 감상하고, 작품에 대한 솔직담백한 토론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3회 편성으로 9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격주로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1층 강당에서 운영한다. 1회차‘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2회차‘7번방의 선물’, 3회차‘쇼생크 탈출’을 상영하며, 상주작가의 작품 해설과 영화 감상법, 극작 원리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진행을 맡은 상주작가 이우상씨는 의성지역 출향문인으로서 소설‘바이칼 여신’등을 집필하였으며, 현재 의성군립도서관 상주작가로서 주민을 위한 문학‧예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네마살롱에서는 소설가의 시선으로 장면들과 스토리에 대한 해설을 더해 영화의 재미를 높이고 작품에 대한 안목을 키우도록 구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이 체계적인 도서관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의성군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2022~2023)’을 수립한다. 군은 금성작은도서관(2021년 개관) 및 봉양온누리터(2022년 개관) 건립을 앞두고 도서관 기능 확장 및 역할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전문적인 도서관 운영 전략을 확립하기 위해‘의성군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2022~2026)’착수에 나섰다. 이번 연구는 9월 착수에 들어가 4개월 간 의성의 지역적 특색과 도서관 이용자 조사, 타 시군 우수사례 등을 분석한다. 연구결과는 11월 중간보고를 거쳐 12월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되며, 도서관 중점 추진과제와 추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연구사항은 △도서관 미래 비전과 목표 수립 △단계별 추진방향 제시 △도서관 운영실태 분석 △도서관 활성화 방안 제시 △미래사회 도서관 기능반영 △관내 도서관 협력망 구축 △스마트도서관 발전 전략 제시 등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포스트 코로나라는 시대의 전환점을 맞아 도서관도 변화가 필요하다”며“이번 연구를 통해 군민 수요에 빠르게 발맞춘 스마트 도서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봉양온누리터 도서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진교육지원청 부구초등학교는 ‘친구야 사랑한데이’ 생명사랑 교육 활동 주간(2021년 9월 13일 ~ 9월 30일)을 맞이하여 9월 15일 아침 활동 시간에 학교 정문 앞에서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4~6학년 학급 임원 및 전교 임원 학생들은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따뜻한 말을 쓰자’, ‘친구를 배려하는 말을 하자’,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친구를 괴롭히는 장난을 치지 말자’라고 이야기하며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생명사랑 교육활동 주간 친한 친구에게 생명사랑 관련 문자나 카톡 보내기, 부모님께 사랑 문자 보내기 등을 통해 친구 간에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고 있으며 각 학반은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캠페인 활동이 끝난 후 학생들은 “친구들 앞에서 캠페인 활동을 해서 부끄럽기도 했지만 친구들이 생명을 사랑하자는 마음을 가지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스스로 친구 사랑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진교육지원청 부구초등학교는 안전한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해 운동장 모래 교체 공사 후 트랙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선생님들은 작년부터 이어진 공사로 학생들이 운동장을 쓸 수 없게 된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마지막 모래 교체 작업이 진행된 다음 날 방과 후 시간에 트랙 라인 작업을 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9월 15일 진행된 작업으로 운동장 중앙을 가르는 선과 코너 트랙, 4개의 달리기 선이 만들어졌고 학생들은 운동장에 나가 새로 생긴 선에 맞추어 달리기를 하며 즐거워했다. 작업이 끝난 후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하루빨리 운동장을 돌려주고 싶었다. 교실 안이 아니라 교실 밖에서도 학생들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을 선생님들의 힘을 합쳐 같이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부구초등학교 도영진 교장은 “코로나-19로 밖에서 자유롭게 뛰어놀지 못 하는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답답한 마음을 풀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68년 역사를 지닌 경주시립도서관은 24일부터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라는 주제로 경주시민의 지식·정보센터로써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명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1953년 경주읍립도서관(경주시립도서관 전신)을 설립한 엄대섭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돌아보며 시립도서관의 역사를 알아보는 ‘간송 엄대섭 선생 특별전’이 진행된다. 엄대섭 선생은 국난으로 어려운 시기였던 1953년 여름에 당시 문화계를 대표하던 윤경렬, 김태중, 김종준 등과 함께 경주관우회를 결성하고 경주 시골 변두리에 우리나라 최초의 ‘읍립도서관’을 세운 바 있다. 또 경주시립도서관의 현재를 살펴 볼 수 있는 ‘슬기로운 도서관 생활’ 행사가 진행된다. 시립도서관의 현황과 코로나 시대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도서관 이용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새 삶스럽게 도서관’ 행사는 미래 최첨단 시립도서관 건립을 주제로 포토존, 체험행사, 설문조사 등을 통해 미래의 도서관에 관한 시민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박용섭 관장은 “경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읍립도서관이 설립돼 마을문고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킨 유래깊은 곳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이달 21일)을 기념하는 ‘비대면 치매극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 개선과 조기검진 독려를 위해 행사기간 동안 신경주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등에 비대면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의 행복도우미를 통해 ‘치매극복! 함께해요!’ 영상을 626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 광고를 찾아라!’ 시민참여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행사는 치매안심센터의 홍보영상과 배너 등을 촬영해 치매극복 응원메시지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자 선착순 5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이에 더해 감포119 안전센터와 치매보듬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힘을 모아 치매 어르신들을 응원하기 위한 수화 희망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가 허례허식을 없앤 합리적인 결혼 문화 조성과 결혼 장려를 위해 하반기 ‘경주형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경주시는 올해 초 공공기관 13곳을 활용한 ‘2021 경주형 작은 결혼식’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 바 있다. 이를 통해 6쌍이 축복 속에 작은 결혼식을 올렸으며 하반기 중 2쌍을 추가모집해 결혼식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경주시에 주소를 둔 예비부부(본인 또는 배우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스몰웨딩 전문 플래너와 상담을 통해 예비부부들이 꿈꾸는 특별한 결혼식을 기획할 수 있다. 또 결혼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지원을 받는다. 예식장소와 웨딩세팅, 신랑·신부예복, 헤어·메이컵, 스냅촬영 등 예비부부 1쌍 당 3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예식장소는 국제문화교류관(구 시장관사)·경주문화원·보문정·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호반광장·사랑공원·동궁원·화랑마을·용담수도원·우라분교·산림환경연구원·동국대 녹야원·원자력환경공단 등 13곳의 공공시설을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경주형 작은 결혼식’은 국제문화교류관과 보문정, 화랑마을 등 지역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 청소년수련시설 화랑마을은 이달 27일부터 ‘2022년 학교단체 수련활동 사전예약’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초·중·고등학생 80명~30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2박3일 일정예약은 27일 9시부터, 1박2일 일정예약은 10월 12일 9시부터 전화로 예약접수한다. 사전예약 관련 상세내용은 화랑마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수련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즐겁고 유익한 활동을 하며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랑마을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체험·교육·휴양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2018년 10월에 개원해 운영중이다. 특히 지난해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시설안전과 운영관리 등 모든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에서는 2021년 9월 17일 오전 09시부터 선산휴게소 상행선 로컬푸드 행복장터 앞에서 한국농업경영인구미시연합회원들과 구미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실시하였다. 앞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농가 경제 활성화 및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추석연휴기간 한시적〔9. 13.(월) ~ 9. 26.(일)〕으로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에 임시 특판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승인하였다. 한국농업경영인구미시연합회에서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최소 인원으로 교대 근무조를 편성 운영하고, 10%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농산물 판매 및 홍보행사를 진행하였다. 선산출장소장은 코로나 19 유행에 따라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농민들의 소득이 특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가에 많은 힘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매 지원사업을 적극 확대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9월 26일 오후 6시 30분 (사)한국예총구미지회 주관으로 금오예술제를 개최한다. 2014년부터 개최해 온 금오예술제는 (사)한국예총 구미지회와 산하 지부가 다 함께 참여하는 지역 종합예술제로서, 올해는 코로나의 시작극복희망을 주제로 한 기획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공연은 연극협회의「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을 1부 공연의 시작으로 국악, 문인, 음악협회의 합동 공연인「코로나의 시작극복희망」기획공연과 시상식 및 가수 안성준, 한소리예술단, 성악, 댄스 등의 2부 공연순으로 진행되며, 사진과 미술협회의 작품 전시는 12월에 별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한석 한국예총 구미지회장은 “위드(WITH) 코로나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공연 예술계뿐만 아니라 저마다의 분야에서 많이 위축되고 힘들지만 함께 극복하고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하였고, 시민들에게 이번 공연에 담긴 희망의 메시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안전한 공연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