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하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9월 17일 오전 9시부터 관내 대구선 철도역인 하양역에서 추석맞이 코로나19 특별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한 이번 특별방역에는 하양읍 자율방재단(단장 권태진)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대합실과 화장실, 출입문 손잡이, 승객용 엘리베이터, 승강장 주변 의자와 집기 등에 대한 전면적인 소독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하양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양읍에서는 관내 교통시설과 경로당, 종교시설, 어린이집 등 평소 많은 인원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들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주시 봉현면 이장협의회는 17일 추석을 맞아 석관천 풀베기 작업과 더불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회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좌리에서 하촌리(예천경계)까지 흐르는 석관천 주변 풀베기와 가시박 제거 작업과 함께 최근 잦은 비로 인해 하천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느라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권중근 이장협의회장은 “사과 수확으로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도 회원들이 추석을 맞아 찾아오는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모습을 느끼고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환경정비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윤현 봉현면장은 “추석을 맞아 면민과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애써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녹색마을 봉현면 만들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현면 이장협의회는 항상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재해 피해복구 및 불우이웃돕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함께 잘사는 봉현면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17일 이대성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 부부가 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부부는 폐지 수거로 모은 돈을 2018년부터 꾸준히 장학회에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그 동안 기탁한 인재육성장학금은 누적 710만원이다. 이대성‧황영숙 씨는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으로 기탁을 해오고 있다”며 “폐지 수거에 많은 도움으로 기탁을 가능하게 해준 하망동과 영주1동 주민분들께 감사하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장욱현 이사장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참 어려운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상생을 위해 몸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주시는 두 분의 모습은 많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상생을 실천할 줄 아는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장학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7일 1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해 누적 166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명은 15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어린이집을 매개로 한 감염이다. 14일 2명 최초 확진에 이어 총 25명이 감염됐다. 나흘째 확산세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는 추가 확진자에 대해 이동동선 및 접촉자가 파악되는 즉시, 차단방역과 검체 의뢰하고 공개할 동선이 있는 경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16일 17시 기준 79명을 추가 자가격리 조치해 총 208명이 자가격리 중에 있다. 시는 인구대이동이 발생하는 추석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기점이 되지않도록 코로나19 예방 중점으로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과 함께 방역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N차 감염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다중이용시설 방문시 동선파악을 위한 안심콜 사용은 필수적”이라며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동선을 최소화하고 지체없이 진단검사를 받아 추가 감염차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대구 북구 소재 경북도 바로마켓(농업자원관리원 내)에서 추석맞이 햅쌀 특판과 소비촉진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북 햅쌀 특판전에서는 햅쌀4kg(15천원)을 구매 시 쌀 500g을 추가 증정하고, 바로마켓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농산물을 3만 원이상 구매할 경우에도 경북 6대 브랜드 쌀 500g 교환권을 제공한다. 올해 경북 6대 브랜드로 선정된 쌀(상주풍년쌀골드, 안동양반쌀, 명실상주쌀, 예천새움일품쌀, 문경새재청결미, 의성眞쌀)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시군별 쌀로 만든 특색 있는 요리 전시와 쌀 가공식품 시식, 우리 쌀로 만드는 떡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추석 연휴 기간에 행사장을 찾은 대구 소비자에게는 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도 시중가보다 10~2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는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2013년부터 쌀을 대체할 수 있는 먹거리의 다양화와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쌀*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인식 전환을 통해 쌀 소비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17일 국산 복숭아토종효모와 복숭아를 이용한 빵을 개발해 원천 특허기술을 산업체에 기술이전 통상실시 계약 체결식과 복숭아전문베이커리 1호점 오픈 기념행사를 열었다.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는 거의 대부분 수입 효모에 의존해 빵을 만드는 현실을 감안, 국산 토종효모 상업화 및 복숭아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복숭아토종효모 및 복숭아를 활용한 복숭아빵 5종을 개발했다. 17일 ‘국산 복숭아토종효모 및 복숭아를 이용한 빵 제조’ 원천 특허기술을 베이커리 업체에 기술 이전하고 이 기술로 만든 빵을 판매하는 ‘복숭아전문베이커리 1호점’ 오픈 기념행사를 갖는다. 기술 이전받고 1호점을 여는 업체는 올해 제과제빵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제빵 29년차 경력의 아시아 제과명인인 김규철 대표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유가제빵소’(달성군 현풍 소재)이다. 이전한 기술은 복숭아에서 분리한 복숭아효모를 이용하여 조직이 부드럽고 향미가 풍부한 ‘복숭아빵 제조방법(특허등록 제10-1894508호)’ 및 복숭아건과, 복숭아병조림 등 복숭아중간소재를 이용한 복숭아빵 제조기술이 포함돼 있다. 햘후, 우수한 토종 효모의 개발 및 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최근 취약시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경주, 구미의 종교시설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특별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경북도 사회재난과, 문화체육과, 아이세상지원과, 경주시, 구미시로 4개팀 23명으로 편성해, 경주·구미 종교시설 24개소와 어린이집 50개소를 선별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시설 내 방역수칙 준수 상황 점검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지켜야할 방역수칙 계도와 예방접종을 권고하는 홍보도 병행했다. 종교시설은 ▷방역수칙 준수 ▷출입자명부 작성·관리 ▷마스크 착용 ▷이용인원 제한 준수 ▷음식섭취 금지 ▷환기 주기 준수 ▷일 1회 이상 소독 등의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어린이집은 ▷비상연락체계 마련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감염병예방관리 교육 수행 ▷격리실 운영 ▷환기 주기 준수 ▷일 2회 이상 수시 소독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방역책임자관리자 미지정, 유증상자 격리실 미지정, 출입자명부 관리 소홀, 비상연락체계 미정비 등 일부 수칙위반사항에 대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참외 고설재배용 확장형 베드구조’에 대한 특허기술을 농자재 생산 전문업체인 태광에이텍에 5년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참외 고설재배용 확장베드 설치 구조’는 참외 고설재배에서 생육상황에 맞게 겨울철에는 기본베드만 사용하고 이듬해 4월 이후 생육이 왕성한 시기에 간편하게 베드 폭을 확장해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돼 효율적인 작물관리와 생산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이번에 태광에이텍은 참외 근권부 관리기술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필수자재인‘참외 수경재배 전용 지중매립형 배지용기’를 기술이전 받았다. 또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업실용화기술R&D 지원에 공모해 1억원의 연구비도 지원받아 시제품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참외 고설수경재배 전용 농자재 2건을 완성도 있게 제작해 25년까지 농업기술원과 함께 고설수경재배 기술 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참외 재배기술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품질 참외 생산 기반을 구축해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수출작목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예술인 창작활동준비금 지원과 청년신진예술인 발굴·육성 지원 사업 접수를 경북문화재단과 함께 1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2021년도 제2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했다. 경북도는 지역의 예술인들이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 경제적 요인 등으로 창작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공연활동 지원해 침체된 문화예술계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향유를 통한 일상회복을 도울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예술인의 생계보전적 재난지원금이 아닌 예술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로 취소된 전시와 공연으로 피해를 입은 예술인의 다양한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예술활동을 갓 시작한 청년 및 신진 예술인(단체)의 다양한 예술활동 지원을 통해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안정적인 예술현장 진입을 도모하여 청년이 예술하기 좋은 경북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지역 내 문화예술을 전문적으로 하는 예술단체와 예술인으로 공모․심의를 통해 개인 200~500만원, 단체는 500~1,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오후 추석명절을 맞아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가 기증한 돼지고기 1500만원 상당(약 3.2t)을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원 직원들에게 전달하는‘사랑의 한돈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최재철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 이윤식 안동의료원장 등이 함께 했다. 기증한 돼지고기는 경북 지방의료원 3개소(포항, 김천, 안동) 직원 1200여명에게 추석명절 전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매년 경북도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한돈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 5천만원 기부 및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돼지고기 10t(4500만원 상당)을 전달한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모두 6차례에 걸쳐 성금 1억 원과 돼지고기 약 34t(2억 200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한돈협회 및 한돈농가의 잇단 나눔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행사는 코로나19 대응으로 힘들고 지친 의료원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