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안동시청 회의실에서 ‘경북 바이오산업 분야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스물 한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지역의 헴프산업 기업인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함께해 백신과 헴프(대마)산업 등 바이오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고민했다. 이철우 지사가 직접 주재한 간담회에서 최근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실증에 착수하는 등 헴프 산업화 실증 작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성공적인 한국형 헴프산업화에 대한 질의와 정책건의가 이어졌다. 먼저 원료의약품 해외 수출을 위해 필수적인 헴프제조공장 GMP* 인증을 위한 지원 요청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시설 인증인만큼 안동시와 함께 GMP 시설구축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원료의약품을 펫사료, 보조제 등 반려동물제품에 판매되도록 산업화 지원 건의에 대해서는 향후 관련 법률 개정을 통해 규제가 완화된다면 식품, 화장품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제품까지 다양한 방면으로 산업화가 가능하다며 헴프산업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청년창업 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인구이동이 급증하는 시기인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코로나19 발생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안동시재난안전대책본부」도 연휴기간 동안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상황실 근무자들은 연휴기간 매일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하고, 3회 정도 예정되어 있는 영상회의 준비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각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긴급상황에도 대비한다. 연휴기간 자가격리자 관리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자가격리 전담공무원은 격리자들의 이탈방지를 위해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탈방지 문자를 발송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격리자들의 불편사항을 수시로 확인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일도 병행할 예정이다. 75세 이상 백신접종 어르신에 대한 전화모니터링도 계속된다. 현재까지 전화모니터링 누적건수는 9만 건이 넘었다. 특별한 이상반응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의료기관 방문을 안내하는 등 백신접종 후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추석이 되었지만, 연휴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 환동해산업연구원은 17일 추석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청렴주의보는 명절, 인사·평가기간, 휴가철 등 부패 및 청탁, 금품수수가 발생하기 쉬운 취약시기에 주의보를 발령하여 반부패 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제도이다. 이번 추석을 맞아‘명절 기간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이라는 내용으로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발령된다. 이와 더불어 연구원은 반부패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여 임직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기강 해이 행위를 제보 받고 전 직원 대상 청렴 자가진단 리스트를 제출하게 하여 반부패 및 청렴의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강원 원장은 “청렴경영 실천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연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군위댐지사(지사장 구자영)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16일 군위보건소를 방문해 위문품 및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군위댐지사 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금해 마련한 기금으로 이루어졌으며, 군위댐지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자영 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지속적인 확산으로 현장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과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상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 강영석 시장은 1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함창전통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함창전통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추석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매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장사를 하는 상인들에게 감사 인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장을 보러 온 시민들과 소통하며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강영석 시장은 “추석명절 전통시장을 방문해 질 좋은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따뜻한 인심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면서“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장이 이번 명절로 다시 활력이 넘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공자 추모 2572주년을 맞은 16일 오전 10시 30분 상주향교와 함창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성현들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기 위한 ‘추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에는 지역의 유림과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창향교에서는 초헌관 강영석 상주시장, 아헌관 김종윤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종헌관 임종득 함창중고 교장이 제향하고, 상주향교에서는 초헌관에 이상무 상주향교 전교, 아헌관에 노재복 상주향교 장의, 종헌관에 조성길 상주향교 장의가 제향했다. 석전대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 석전(釋奠)이란 채(菜)를 놓고 폐(幣)를 올린다(奠)는 예식에서 유래됐다. 전국 향교에서는 해마다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석전대제를 봉행해오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옛 성현의 덕을 기리고 인의예지를 행하는 석전대제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선현들의 가르침을 본받는 자리가 되었다”면서 “우리의 전통문화가 다음 세대로 잘 이어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9월 16일 산림녹지과에서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 방지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상주시에서 표창을 전수하였으며, 표창장을 받은 김종윤 주무관은 평소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 행정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표창패를 받은 서이준 진화대 반장은 산불 현장에서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산림 재산 보호에 큰 공을 세운 점이 평가를 받았다. 김상영 산림녹지과장은 “우리 상주 시민이 산림을 사랑하고 산림행정에 많은 관심을 준 덕에 좋은 성과가 있었다”라며 “추석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도 우리 산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상주시는 내년도 ‘지역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서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억16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은 지역 문화재의 활용 방안을 늘리고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늘리기 위해 문화재청이 매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공모에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상주향교’,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오작당’ 등 2개 사업이 선정되었는데 한 해에 2개의 사업이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상주향교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특히 전통 선비 예절문화를 체험하고 계승하는 전통 미풍양속 체험은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 또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경북 민속문화재 제32호인 오작당 고택을 활용한 종갓집 쿠킹클래스, 상주에서 경험하는 하루치 시골, 농부와 가을빛 데이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국도비와 시비를 투입해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앞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은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기 위해 한천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알림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올해 행정안전부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알림시스템 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3억9천8백만 원으로 진출입로 7개소에 차량 차단기, 번호 인식기 등을 설치했다. 침수위험 알림시스템은 차량이 주차장으로 진입하면 차량 번호를 인식해 집중호우나 태풍 등 하천 수위가 상승할 경우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관리 전산망에 등록된 차량 소유주 휴대전화로 즉시 위험 상황을 알리는 문자를 자동 발송한다. 과거에는 담당 공무원이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 남겨진 연락처를 확인한 후 전화로 차량 이동을 요청해야 해 빠른 대피를 유도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시스템 운영으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김학동 군수는 “차량 침수위험 알림시스템 운영으로 갑작스러운 자연 재해가 와도 차량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군민들 안전은 물론 재산까지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예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에서만 생산되는 신품종 사과인 ‘피크닉’이 가을 수확 적기를 맞아 20일부터 본격 출하가 시작됐다. 피크닉 사과는 2015년부터 농가에 보급돼 올해 예천군에서만 약 33톤 내외로 수확될 것으로 예상되며 백화점, 능금농협 등으로 판매 될 예정이다. 기존 사과보다 새콤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고 무게가 220g 정도 중소과형 크기로 한 번에 먹을 수 있어 핵가족과 1인 가구 선호도가 높다. 특히 생리장해가 적고 저장성도 좋아 예천 대표 사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재배 7년차를 맞은 올해는 병해충이 적을 뿐 아니라 생육기에 기상 여건까지 좋아 전년보다 고품질 사과 생산량이 늘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 피크닉 사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알리고 긴밀한 기술 지도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보다 안정적인 유통 공급으로 많은 소비자들에 피크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역특화 품종으로 선정해 올해부터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신규 재배 면적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