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벌초, 추수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철(9~11월)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많이 증가하는 시기로 추수,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철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진드기나 들쥐 등이 있는 풀숲과 같은 장소에서 야외활동을 최소화해야하며, 부득이하게 야외활동을 하게 된다면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해야한다. 또한, 일상복이 아닌 긴소매 작업복을 입어 감염 가능성을 줄이고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사용하며, 사용한 돗자리는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아울러, 야외활동 후에는 입었던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해야하며, 바로 샤워나 목욕을 하고 머리카락이나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해야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2주 정도 지나 갑작스러운 고열과 함께 구토나 설사, 복통 같은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와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16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남구 청암로 87) 중정 로비(2층)에서 ‘아이디어가 있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국내 정상급 수준의 단원으로 구성된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지역 주민을 위로하고 올해 7월 21일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 창업보육센터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 입주한 벤처 기업을 환영하기 위해 입주기업 대표 간담회와 연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포항시립교향악단의 모차르트 세레나데 13번 현악4중주로 시작해 아름다운 선율의 클라리넷 클래식 연주가 이어졌다. 이후 포항시립합창단에서 뮤지컬 중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 외 1곡과 우리나라 전래민요 ’거문도 뱃노래‘ 등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포항 지역 예비 및 초기 창업인을 발굴하고 우수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동남권 최대 규모의 벤처 스타트업 보육공간이다. 포스코를 중심으로 포스텍, RIST, 방사광가속기 등 세계적인 산학연 R&D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이 공간은 2019년 12월 착공해 연면적 28,000㎡, 총 8층 규모로 올해 7월에 준공했으며 90여 개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 식품산업과 직원들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웃사랑 나눔실천을 위해 16일 영일대북부시장에서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장보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직원들은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한 제수음식과 평소 가정에서 필요한 농축수산물, 생필품 등을 함께 구매했으며,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캠페인을 함께 펼치며 포항시 인구정책을 홍보하기도 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행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며 시장 내 밀폐공간 환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도 점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포항사랑상품권과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2021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대탐험 프로그램’을 지난 8월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공모한 사업이며, 포항시는 ‘포항바다&포항운하 낭만의 물길’이라는 사업으로 응모해 올해 4월 최종 선정돼 최대 3년간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지역별 관광자원을 활용, 스포츠와 연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양레저스포츠 대탐험 프로그램’은 영일대해수욕장과 포항운하 등 포항의 유명 관광지를 해양레저스포츠와 연계해 관광객이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해양레포츠도 즐기도록 만든 사업으로, SUP(패들보드)와 야간카약 프로그램이 있다. 영일대 해양스포츠아카데미 인근에서 11월까지 진행하는 ‘SUP(패들보드) 대탐험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1시간당 성인은 1만 원, 청소년은 5천 원의 체험료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강습은 주말에만 진행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태풍 ‘찬투’ 대비 강풍 등에 의해 피해가 우려되는 구룡포해수욕장 인근 도로변 냉동공장을 긴급 정비했다 냉동공장의 소유주 부도로 인해 관리자가 없는 상태로 흉물이 되고 파손된 판넬 및 마감재가 강풍으로 피해가 우려돼 포항시에서 긴급 보수했다. 건설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고정되지 않은 판넬과 파손된 마감재를 철거하고 강풍 시 위험한 부분을 보수해 태풍 피해를 사전에 예방조치했다 박상구 건축디자인과장은 “건축주 부도로 인해 방치된 사유 건축물을 시에서 보수하는 것이 원칙은 아니지만 강풍에 건축물 구조물이 이탈되어 도로변 떨어질 경우 대형사고가 예상됨으로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토지와 주택 등 9월 정기분 재산세 17만여 건에 618억 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홍보에 나섰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특히,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납세자는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됐으며, 20만 원 초과 시 7월과 9월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 부과현황을 살펴보면 토지분은 5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9.4%증가했으나, 주택분은 64억 원으로 16% 감소했다. 포항시 공동주택 및 개별주택가격이 상승했으나 주택분 재산세가 하락한 요인은 9억 원 이하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율인하특례 때문이며, 반면 개별공시지가 가격의 8.3% 상승에 따라 재산세 토지분은 전년 대비 49억 원 상승했다. 한편, 포항시 재산세는 도내 23개 시․군 재산세의 19%에 해당하며, 포항시 전체 지방세의 14%를 차지하고 있어 상당한 규모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재산세 납부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재산세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 또는 ARS(☎1588-5260)와 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현재 남·북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 불법거래 자진신고(신고 기간 8.10~9.30)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기간 종료 후 불법 거래 의심 대상에 대해 정밀 조사 계획을 착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경찰서 및 세무서와 공조해 실거래 전수조사를 통해 공인중개사의 자기물건 직접거래, 초과보수 수령, 불법 거래 유도 등을 조사해 처분 할 계획이며, 조사대상 기간은 아직 결정된 바 없으나 최고 5년 전 거래내역까지 조사 가능하다고 전했다. 참고로 포항시는 올해 상반기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총 129건 단속해 6건은 고발 조치하고 7건은 과태료 처분, 4건은 업무정지 처분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분양된 신규아파트를 대상으로 우리지역뿐만 아니라 타 지역 공인중개사들의 불법 행위도 적극 단속해 해당 지자체로 통보하고, 업·다운 계약 의심물건은 세무서로 통보해 자금 출처까지 정밀 조사할 계획이다”며, “자진신고 기간의 종료 후에는 어떠한 이유에서도 감경 없이 처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자진신고 기간 내 최초 신고자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될 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 추모공원 건립 추진위원회가 10월 중 부지선정을 위한 주민공모를 앞에 두고 버스 현수막, 홍보 포스터 게시 등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포항시 추모공원은 부지 10만평 중 8만평을 자연친화적 명품 힐링공원으로 조성하고, 부지 내 2만평을 화장시설(화장로 8기), 봉안시설(2만구), 자연장지(1만평), 유택동산, 장례식장 등의 장사시설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그간 포항시 추모공원 건립 추진위원회는 추모공원 인식개선 및 주민 공모 홍보를 위해 유치 관심 주민 및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 경로당 행복 도우미 등의 다양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라디오 방영, 열린포항 소식지 게재 등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버스 현수막 게첨, 다중이용시설 및 아파트 게시판 홍보 포스터 부착,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으며, 한가위가 지나면 추모공원 필요성, 선진사례, 주민공모 등의 내용이 포함된 홍보영상 MBC 방영과 유투브 등을 통한 지역 SNS 홍보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공모 후 관심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가 지난해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1년 6개월간의 기록을 담은 ‘포항시 코로나19 대응백서’를 발간했다. 경북도내 처음으로 발간된 이번 백서는 코로나19 발생부터 그간의 대응전략과 민관 협력사례, 연령별 백신접종과정 등 위기상황별 포항시의 극복사례를 타 지자체와 공유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코로나19 주요통계와 타임라인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발생초기 대응현황 △위기별 총력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취약계층 지원 △백신접종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들과 함께 이겨낸 대응사례가 상세히 기록돼 백서의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시민·유관기관과의 소통과정과 코로나19 시간의 기록, 주요 대응일지, 언론보도 등 현장중심의 생생한 기록들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백서는 시행사업의 기록을 목적으로 작성됐던 기존 백서의 틀을 깨고,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른 현장 대응과정을 중심으로 기록된 만큼, 포항시는 백서에 담긴 경험과 시행착오 등이 향후 감염병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전략 수립과정에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는 동해안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17일부터 포항지진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지원금 제6차 결정 분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 지급대상은 올해 3월 31일까지 신청·접수된 건 중 지난 8월 27일 피해구제심의위원회에서 지급이 의결돼 송달이 완료된 8,542건으로 예산규모 350억 정도이며, 접수 대비 피해자 인정 비율은 96.9%이다. 기존에는 매월 말 지원금이 지급됐지만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결정 통지서 송달이 완료된 건에 대해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기로 했으며, 다만 공동명의, 상속 등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건은 추석 이후 이달 내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송달이 완료된 건에 대한 지원금은 관련법 시행령 제16조에 따라 결정서 통지를 송달한 날부터 1개월 이내에 신청인 계좌를 확인 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도병술 방재정책과장은 “기존 피해구제지원금은 통상적으로 매월 말 지급됐으나 추석 연휴를 앞두고 피해 시민들의 입장을 고려해 송달이 완료된 건부터 먼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결정서 통지에 의견이 있는 사람은 지원금 수령여부와 관계없이 결정서 통지를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