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대구시 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제1기 ‘폴리스 틴·키즈’ 회원을 모집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폴리스 틴·키즈’는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10개 팀 41명으로 출범했다. 이들은 일종의 정책개발 프로젝트팀으로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던 치안 문제점에 대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제시한 참신한 치안정책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의 협업과 치안 리빙랩 등 정책화 과정을 거쳐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자치경찰제 시행과 함께 자치경찰위원회가 시행을 의결하면 대구경찰에서 실제로 치안정책을 집행하게 된다. ‘폴리스 틴·키즈’에 참가한 한 팀은 평소 느끼던 학교 앞 차량의 과속문제를 제시했고, 교통 경찰관의 지도하에 차량들의 평균속도를 직접 측정하는 등 그 문제점을 실증하는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학교 주변 우범지역 개선, 통학로 차도와 인도 구분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제시하고 있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폴리스-틴·키즈’ 활동을 통해 기존 치안 정책들의 틀을 깨는 신선한 정책 아이디어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소외계층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300가구에 명절선물 꾸러미를 전달한다. 대구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지역사회와 단절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군 및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등을 발굴하고, 한과세트와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으로 구성된 명절선물 꾸러미를 전달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다문화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각 센터별로 송편 만들기, 비대면 가족 명절놀이 등 다양한 명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2,000명), 상담(1,500명), 취업교육(1,000명), 사례관리(150가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추석 명절 이후에도 소외계층의 지속적인 발굴과 함께 사례관리 및 후원 연계 등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추석 명절을 맞아 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삼성창조캠퍼스와 복합스포츠타운이 위치한 옥산로 일원을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테마거리로 조성한다. 옥산로 테마거리 조성사업은 2019년 12월 착수해 내년 6월 사업이 완료된다. 사업은 크게 호암로~옥산로 간선도로 구간과 식당가가 밀집한 고성북로10길 구간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간선도로인 호암로~옥산로 구간은 2020년 12월 조성이 완료됐다. 차로를 줄여서 만든 Bay형 보도에 2020년 디자인공모전 수상작을 스트리트퍼니쳐로 제작·설치해 운치 있는 느티그늘길로 재탄생했다. 북구청역과 대구은행파크를 연결하는 고성북로10길 구간은 어지러운 전선이 지중화되고 축구 홍보시설, 데크 스탠드, 스토리 갤러리 등이 설치된다. 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6월이면 축구장을 찾는 사람들과 카페와 식당에서 먹거리를 즐기는 나들이객들로 거리가 북적거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이 시행되는 옥산로 테마거리 일원은 대구지역의 성장과 부침을 함께한 장소라 할 수 있다. 70~80년대 제일모직과 대한방직으로 대표되는 섬유산업의 중심지로서 지역 산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으나, 90년대 들어 섬유산업의 쇠락과 수성구, 달서구 등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대구시의사회 등 의료관련 단체의 협조로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 대구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관내 19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에서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실시하고,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1,000여 개소와 약국 900여 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편의점 등 안전상비 의약품판매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용 일반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매년 대구시의사회의 도움으로 명절 당일에도 동네의원이 진료를 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인 9월 21일에 동네의원 16개소가 문을 열어 추석 당일 가벼운 질환에도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게 됐다. 명절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명단과 운영시간은 대구시)와 구·군 및 응급의료포털 E-Gen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와 달구벌콜센터(국번없이 120),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명절 기간에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 기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2021.9.18. ∼ 9.22., 5일간) 동안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민원상담사 ‘뚜봇’과 전화상담을 책임지는 ‘120달구벌콜센터’를 정상 운영한다. 명절 연휴 기간 특히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휴일 운영 병·의원, 당번약국, 무료개방 주차장 정보, 생활쓰레기 배출 일정 등의 자료를 현행화하고 중점적으로 안내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신속히 해결한다. 또한 보건소와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 예방접종, 사회적 거리두기 실행방안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상담도 불편함 없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전국 최초로 구축된 인공지능 민원상담 챗봇인 ‘뚜봇’은 카카오톡 채널 추가 또는 웹을 이용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120달구벌콜센터’는 09시부터 18시까지 전화(국번없이 120, 타지역 053-120), 문자(053-120), 온라인 등의 채널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더불어 연휴 시작 전날인 17일부터 27일까지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뚜봇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참가자 중 50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9월 18일 ‘제2회 청년의 날’을 맞아 지자체 청년정책 선도 및 전국적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에 수상한 서울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청년정책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은 작년에 제정된 청년기본법에 근거해 시행됐다. 대구시는 2015년 2월 청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청년기본조례 제정(2015년 12월), 대구청년센터 설치(2016. 7월), 청년정책과 신설(2017년 1월) 등 청년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타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청년정책을 시행했다. 2018년 9월 청년공감토크에서 발표한 ‘대구형 청년보장제’는 청년의 삶 관점에서 생애이행과정별 맞춤형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수요자 맞춤형 정책이다. 올해에는 총 71개 사업에 시 20개 부서가 참여하고 있으며 총 1,339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사다리가 되고 있다. 2019년 12월에는 대학·기업·언론·시민사회 등 지역사회 주체가 청년과 함께 청년이 겪는 사회문제를 해결하자는 약속을 담은 ‘청년희망공동체 대구’를 선언했다. 이 선언은 청년의 미래가 곧 지역의 미래라는 인식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17일 오후 2시 시청별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홍인표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과 시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현판식을 가진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스마트도시’를 정부 차원에서 인증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성과를 ①혁신성, ②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③서비스 및 기술 측면의 63개 지표로 종합적으로 측정해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대구시는 지능화시설, 정보통신망,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스마트 기술과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고, 스마트도시 추진체계와 제도를 구축하고 있으며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활용 등 스마트 역량이 우수하다는 평가와 함께 정부(국토교통부)가 공식 인정하는 스마트도시 인증 1호 도시로 인정받아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이번 현판식은 시민을 중심에 두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이라는 대명제 속에서 도시문제발굴단과 시민 홍보모델 등으로 활동한 시민대표와 함께 해 눈길을 끌었으며, 그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시민대표로 현판식에 참석한 이미경씨(대구시 수성구)는 “대구가 정부로부터 스마트도시라는 공식 인증을 받아 시민의 한사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박병호 경산시의원은 15일 영남언론기자단협회에서 주관하는 「제2회 2021년 경상북도 의회 기초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제8대 경산시의회 후반기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현장 위주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이를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수상 소감으로 박 의원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민생현장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소통과 공감을 통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의정대상은 각자의 위치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구민들의 민원 해결 및 봉사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스마트그린산단사업으로 추진하는 「소재·부품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으로 개방형 혁신랩 및 기업지원 검사장비 2종을 구축 완료하여 언택트 시대, 기업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한다. 개방형 혁신랩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내 구축되었으며, 비대면 회의실(화상회의 지원), 마이크로오피스, 세미나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실 등 다양한 기업 비즈니스 지원 공간으로,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참여기업 뿐만 아니라 구미 산업단지 소재 기업은 기술원에 사용 신청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구축한 「엑스선 현미경(XRM)」과 소재·부품 분석에 특화된 「고정밀 집속이온빔 전자현미경(FIB)」 2종의 첨단 검사장비를 신규 구축하여 분석지원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지역 주력 업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탄소산업과 관련된 지역기업이 많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구미시는 융합얼라이언스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수요연계형 모듈형 토탈기업지원으로 59개사, 6개 협의체를 선정하여 기업 아이디어 발굴 및 기획, 기술개발, 사업화 및 마케팅에 이르는 전주기를 통합 지원하고 있으며, 금번 구축된 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에서는 9월 15일 제102회 전국체전을 앞둔 사전준비의 일환으로 식품으로 인한 위해 발생에 대비한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본 훈련은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집단으로 음식을 섭취하는 특수성을 고려, 음식점이나 경기장 주변 야외 도시락 취식으로 발생 될 수 있는 식중독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역학조사와 검사의뢰를 목적으로 예행연습 형태로 시행했다. 모의훈련에는 경북도 식품의약과와 구미시 식품위생과, 구미보건소가 합동으로 참여하여 ▲경북도 식품의약과에서는 사안에 따라 유관기관 협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구미시보건소에서는 종사자를 통한 매개 여부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식품위생과에서는 조리환경 및 조리식품 등에 대한 환경검체를 채취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를 하는 절차로 진행하였다. 최근 식중독 발생은 예전과 같이 계절별 발생 빈도보다는 노로바이러스와 같이 조리원과 조리환경뿐이 아닌 섭취자의 개인의 위생불량이 감염원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구미시는 2018년을 기점으로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2년 연속으로 도내 최하위권의 발생건수로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