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주군은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9억원(총사업비 1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에 개장한 성주참외원예농협 제1APC는 부지 6,832㎡, 연면적 2,750㎡ 규모로, 일 60톤의 농산물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로 APC 처리능력 포화상태에 직면하여 신시장 개척과 발주물량과 공선회 확대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의 기회를 포기하고 있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존 성주참외원예농협 제1APC의 창고 2동에 GAP시설 및 공동선별기라인 2조와 소포장기 2조를 구축하여 작업 병목현상 해소와 하루 최대 80톤의 참외를 선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참외원예농협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1APC의 스마트‧자동화된 참외 선별‧포장시설을 확충하여 사업규모 확대와 제2APC 와의 연계로 온라인 신시장 개척 및 시장 다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희용 의원은 이번 국비공모사업에 신청과 선정까지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어 사업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주군은 추석명절을 앞둔 9월 15일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인구절벽 위기상황을 헤쳐 나갈 방안을 서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은 15명의 인구정책 위원들과 성주군 인구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내년도 새롭게 추진할 인구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제2회 인구정책위원회를 지난 수요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2년 중점 추진사업과 변경되는 조례내용에 대한 위원 간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42,880명으로 전년말보다 534명 감소한 인구현황을 먼저 설명하고 이에 대응할 대책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성주의 특장점인 대도시 근교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과 주민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놀이문화 부족 등 정주여건 분야, 이로 인한 청년인구 감소로 혼인감소, 출생율 감소까지 이어지는 연쇄 고리를 끊을 방도를 첨예한 토론으로 모색했다. 서정찬 성주부군수는 “이웃사촌시범마을 등 굵직한 사업들은 언론으로 많이 접하고 있겠지만 전원생활에 힐링을 얻은 젊은 층의 호응이 좋은 편이며 귀농·귀촌 분야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며 “우리 군 또한 빈집, 공터 등 유휴공간을 파악하여 이를 여러 공모사업에 활용할 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하였으며, 내년부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본 공모사업은 체육시설 이용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보장하기 위하여 준공된지 10년 이상 경과된 공공체육시설의 개보수를 통해 노후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주생활체육공원(성주읍 대황리 일원)에 총 20억원의 사업비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전천후 구장을 조성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난 7월 서류심사와 정성평가를 거쳐 사업 선정위원회에서 성주군을 비롯해 전국 개소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심사에 있어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성주읍에 위치한 성주생활체육공원은 입지여건, 사업 추진 의지 등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활동 여건향상을 위하여 별고을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 및 선남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에 이어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역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군과 한국도자기페인팅협회는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IN&IN자매전’이라는 주제로 10월 31일까지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누정전시관 1층에서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28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한국도자기페인팅협회 협회장 김인숙 작가와 자매인 김인옥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가의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감상하며 마음의 평온과 생활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도자기 페인팅은 초벌구이 된 도자기 위에 도자기 안료를 이용하여 손으로 직접 그림을 그린 후 유약 처리하고 1,250℃ 고온으로 재벌구이하여 예술작품으로 탄생시키는 기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만들어진 엄마의 보석함, 꽃들의 향연 등 각각 다른 주제를 가진 총 8점의 아름답고 의미 있는 도자기페인팅 작품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2020년 7월 9일 첫 개관을 시작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단아한 멋을 지닌 누정전시관과 전국의 유명정자 5동을 재연한 야외정자, 공연장 및 문화체험장, 11실의 객실이 마련된 숙박시설인 솔향촌 등 다양한 전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군에서 위탁해 운영 중인 봉화요양원이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로 탈바꿈한다. 봉화군은 치매국가책임제 선언에 따라 치매 노인들의 전문보호 서비스를 전담하는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을 위헤 법전면 풍정리에 위치한 봉화요양원에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0년부터 법전면 풍정리에 위치한 봉화요양원에 총 사업비 73억 5천만원(국비 30억, 특교새 5억, 도비 7억5천, 군비 30억)을 투입해 3개동 2,141㎡ 규모의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증·개축할 예정이다. 봉화군은 기존 시설에 대한 연차적 증 개축사업으로 시설을 일시 폐쇄하지 않고 운영을 지속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먼저, 지난 2020년 12월 치매전담형 시설 1개동 신축을 완료했으며, 올해 9월 8일에는 기존에 운영되던 중앙동을 철거하고 개축 공사 착공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또한 오는 2022년에는 중앙동을 완공하고 B동까지 개축 완료를 목표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중이다. 노인요양원 기능보강사업이 마무리되면 시설 확장에 따라 입소 가능인원이 기존 60명에서 81명으로 증가하게 되며, 시설 종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문경오미자향토산업육성사업단은 2019년부터 한국식품연구원·한국특허전략원과 공동으로 (가칭)오미갈수‘오미자와 콩즙을 포함하는 당뇨개선용 식품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에 특허(제10-2061048호)등록을 마치고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경제와 문경오미자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9월 15일 오미자밸리 영농조합, 농업회사법인(주)에이스팜과 (가칭)오미갈수 기술이전 계약 및 산업화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문경오미자향토산업육성사업단은 지속가능한 문경오미자산업육성을 위해 문경오미자 생산자, 문경오미자가공협회, 문경오미자음식체험관광협회, 음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 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를 실무추진단으로 구성하여 당뇨기능성제품 및 오미자기능성 향장제품 등을 개발하여 문경오미자의 고부가가치 기능성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진호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문경오미자 추출물과 문경 콩을 이용한 당뇨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다면 문경오미자 기능성제품 생산 등 문경오미자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시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문경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8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도민의 평생학습 이해증진과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문경시, 문경교육지원청, 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도교육청정보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새바람 평생학습, 행복경북의 빛!’이라는 주제와‘평생학습의 문! 문경에서 펼치다.’라는 부제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10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화합의 문, 소통의 문, 배움의 문, 문경의 문 4개 테마로 2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일 문경실내체육관 메인무대에서는 온라인 전 국민 도전 평생학습 골든벨, 지역공연팀과 함께하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어 2일에는 문경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김창옥 교수가 강연하는 열린 인문학과 인기 개그맨과 함께하는‘평생학습 개그 학당’이 유튜브와 동시에 진행되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 학술행사가 문경읍에 위치한 라마다 호텔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경상북도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폐막식으로 마무리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이 의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 공유경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추진하여 의성군 농특산물의 판로 및 비대면 마케팅 시장 개척에 나섰다. 라이브커머스란 소비자와 판매자간 영상과 채팅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코로나 19로 비대면 유통시장이 성장하면서 최신 유통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군은 비대면·비접촉을 추구하는 언택트 시대에 맞춘 판로개척을 농업인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이번 달 27일까지로, 의성군 통합예약시스템 및 신활력플러스추진단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군은 교육생 30명을 선발하여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주관으로 라이브커머스 과정, 영상편집 과정, 포토샵 운용 과정 등 3개의 반에 10월 6일부터 ~ 11월 25일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은 그동안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육성·활용하여 지역발전기반과 조직육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의성군은 공유경제를 통한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비안향교는 9월 16일 대성전에서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 이날 행사는 김주수 의성군수, 지역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되었다. 비안향교는 비안현의 유생들이 머물면서 수학한 곳으로 세종5년(1423년) 전후해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소실되어 광해군 2년(1610년)에 중건하고 영조 25년(1737년) 현재의 자리고 이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석전대제는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선형에게 제사 지내는 의식으로 비안향교는 공자, 설총, 최치원을 비롯한 27성현을 모시고 있다. 이날 행사는 초헌관 설동수 의성군 부군수, 아헌관에는 장상규 비안유림 원로, 김취동 비안유림 원로가 종헌관으로 봉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향교가 전통과 예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로 지역민을 위한 교육과 역할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의성선비학교, 전통문화예절교육 등 다양한 향교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령군은 문화재청에서 공모하는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중 4건이 최종 선정되어 국, 도비(3.5억원) 포함 총사업비 6.1억원을 확보하였다. 문화재활용사업은 지역에 있는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 발굴하여 지역민과 고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문화재야행사업이 있다. 지난해 문화재청 우수상을 받은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은 교육·공연·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즐거움과 새로움의 가치를 군민과 관광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되었다. 지역문화교육사업은 “대가야의 잊혀진 왕”이라는 주제로 주요 문화유적지 현장 방문 및 우리지역 역사 문화재를 스토리텔링 하는 프로그램이다.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대가야의 전통의복,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며, 문화재 야행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재 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으로 구성 된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이다. 곽용환 군수는“우리 군의 우수한 역사문화를 널리 알려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