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령군은 지난 9월 13일, 군청 우륵실에서 『2021 군정 정책 제안공모』에 대한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공무원 7건, 일반인 5건, 청소년 2건을 포함한 총 14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하였다. 이번 제안공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군정 전 분야에 걸쳐 아이디어를 공모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공무원뿐 아니라 일반인 및 청소년 제안이 많이 접수되어 총 305건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창구로서 역할을 하였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전체 제안 중 중간심사를 통과한 35건에 대한 위원회 심사 결과 전체 부문에서 금상은 없으며, 공무원 부문에서‘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선물’이 은상,‘테마파크 내 어린이를 위한 물총 사용 면책 공간 설정 및 관련 서비스 제공’및‘세계유산등재 응원 챌린지 영상 공모전’이 동상, 그 외 4건은 장려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일반인 부문에서는 ‘고령 주산성을 모티브로 한 스토리텔링 마당놀이 콘텐츠’가 은상, ‘엄마가 살기좋은 도시 고령 ! 담을 허물자’및‘아이러브 소식지, 알쏭달쏭 공감소통’이 동상, 그 외 2건이 장려상으로 선정되어 총 5건이 수상제안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고령군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던 지역 대표 축제인 ‘2021 대가야체험축제’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연기를 결정했다. 지난 8월 31일 주관단체인 (사)고령군관광협의회와 주민의견 수렴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등 감염 위험에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년 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고령 대가야체험축제는 2005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4월에 펼쳐지는 축제로 대가야의 문화콘텐츠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연계행사 등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해 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됨에 따라 지역감염 확산방지 및 군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체험축제가 취소되어 아쉽지만 내년에는 대가야 콘텐츠 및 온라인 축제 콘텐츠를 강화함과 동시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로 준비 해 지역 주민과 관람객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생활촌 일원에서 4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청송군 관내 학원 및 교습소(13개소)에 대한 방역 물품을 지원하였다. 최근 경북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행정지원과장 및 담당 주무관으로 지원팀을 구성하여 관내 운영중인 학원(11개원) 및 교습소(2개소)에 방역 물품을 지원하였다. 방역물품으로는 마스크, 손소독제, 손소독티슈 등 방역에 필요한 물품 등으로 구성하였고, 학원 및 교습소에 직접 방문을 하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체온계 등 예방물품 사용, 출입자 대장관리, 실내 환기 및 소독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하였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으로 코로나19에 따른 학원·교습소 운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 윤태현 행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니 학원·교습소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학생들의 감염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 최초의 동, 식물원인 주토피움(구 온뜨레피움)이 새단장을 마치고 지난달 13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안에 개장했다. 개장 한 달여 만에 주, 야간 10,190명이 방문해 안동의 새로운 체험 명소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주토피움은 실내는 동, 식물원을, 야외는 미니 동물원을 조성해 야간 경관을 더한 동, 식물 테마파크이다. ‘주토피움’ 이름은 민간위탁 법인에서 SNS 공모를 통해 선정한 것으로 주토피아(zoo+유토피아)에서 파생된 단어다. 즉, 동물원을 뜻하는 zoo와 유토피아, 식물의 피움을 뜻하는 합성어다.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최선의 상태를 갖춘 인간과 동물, 식물이 함께하는 사회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실내 동물원은 희귀곤충관, 양서류관, 파충류관, 거북이관, 미니동물관, 희귀조류관 등 150여 종의 동물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전국에서 가장 큰 판다누스나무, 야자수, 바오밥나무 등 동물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식물을 식재하여 동‧식물원으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다. 야외 곳곳에는 알파카와 라쿤, 보아염소, 마블여우 등 다양한 미니동물들이 자리하고 있어 아이들이 동물과 함께 할 수 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군은 지난 9월 15일 오후 4시에 영양군 공무원 400여 명과 함께‘추석맞이 환경대청결활동’을 실시하였다. 군은 이번 환경대청결활동을 실시하여 관내 주요 주거지역과 도로변, 공터 등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되었으며, 읍·면에서도 자체적으로 시가지, 도로변 등에 대한 환경대청결활동이 실시하였다. 영양군수는 "추석 연휴에 군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추석당일을 제외한 휴일은 휴일근무를 실시하여 쓰레기 수거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배출시간 준수,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 21일 추석 당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20일부터 21일 일몰까지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중학교는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실시함으로써 학생 및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양성평등주간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들은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해나가기 위하여 보다 앞장선 모습을 보여 주었다. 교문에는 양성평등주간을 홍보하기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중앙현관에는 양성평등에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자료를 전시하였으며, 양성평등 4행시 짓기 이벤트를 실시함으로써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결의를 다질 수 있었다. 앞으로 영양중학교에서는 양성평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교내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 기간이 산약초, 버섯, 수실류 등의 수확기인 만큼 전문 채취꾼의 기승, 가을철 급증하는 등산객을 가장한 송이버섯 무단 채취 등 임산물의 불법 채취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14일까지 집중단속 사전 홍보를 마무리하고 6개조 17명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에 나선다.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산주의 허가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행위이므로 철저히 단속해 지역 주민들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내 산림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약초, 송이버섯 등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행위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여자중고등학교는 지난 11일~12일 이틀에 걸쳐 열린 제8회 협회장기 비대면 온라인 전국넷볼대회에 참가하였다. 넷볼은 1895년 영국 여성들이 시작한 스포츠로 미국의 농구와 유럽의 핸드볼을 혼합해서 만들었다. 주로 영연방 국가들을 중심으로 보급되어 있는데, 1990년대 말에 우리나라에 소개돼 현재 전국적으로 여학생을 중심으로 보급되고 있는 종목이다. 입시에 시달리며 운동이 부족한 우리나라 여학생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협동을 바탕으로 전술적인 팀 경기를 하려는 성인 여성들에게 넷볼은 훌륭한 팀스포츠이며,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여학생들에게도 팀경기를 할 수 있는 종목으로, 어려운 기술을 구사해야 경기를 할 수 있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공을 던지고 받으며 달리기만 할 수 있다면 누구나 경기를 할 수 있다. 전국 24개교 59팀, 약 36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그동안 해왔던 방식의 경기가 아니라 참가팀들이 거리 두기 수칙을 지키며 각 학교 체육관에서 수행하고 이를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으로 연결하여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국대회에 출전한 영양여자중학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15일 ‘제25회 영주시민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봉사 및 효행 부문’에 조욱래(풍기읍)씨, ‘문화·체육 부문’에 배용호(휴천3동)씨로 선정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는 신청자가 없었다. 봉사 및 효행 부문 조욱래 수상자는 ㈜태웅관리 대표이사로서 관내 여러기관에 환산금액 1억원 정도의 소독, 방역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 기부, 관내 학교 장학금 기부 등 1억원 정도를 기부해 지역사회 곳곳에 따스한 마음을 더했다. 문화·체육 부문의 배용호 수상자는 1990년 영주문화연구회를 결성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였고 2009년부터 소백산자락길 추진위원장을 역임해 소백산자락길을 전국 최고의 탐방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영주의 문화재, 영주시사, 사진으로 보는 영주 100년사, 내 손 안의 부석사 등 저서를 다수 편찬해 영주의 역사‧문화를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주시민대상’은 영주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온 자랑스러운 시민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읍면동 심사위원회를 거쳐 읍면동장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권오단 작가를 초청하여 15일 저녁에 「조선 시대 문장가들은 어떻게 글을 썼을까?」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권오단 작가는 이육사문학관 상주작가로 다양한 동화 및 소설을 출간하였으며 오페라 및 뮤지컬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 땅 독도를 지킨 안용복』, 『노자니 할배』, 『북소리』, 『조선시대 천재들의 빛나는 동시 이야기』 등이 있다. 강연에서 권 작가는 조선시대 위인들의 어린 시절 일화를 소개하였으며, 한문고전과 한자풀이를 통해 배움의 방법을 논하고 독서 교육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강연 중에 수강생들은 한자의 의미와 조선시대 사람들의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