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지난 15일 원전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한수원 및 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원전안전을 대비하여 비상대비태세를 확인했다. 현재 경북도에는 월성원자력본부·한울원자력본부에 총 11기의 원전이 운영되고 있으며,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을 관리하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위치하고 있어 원전시설의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한 유사시 원자력 안전과 비상 대응을 위해 중앙부처, 한수원 및 시군, 지역의 군·경 등 11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태풍 찬투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원전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원전안전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기관별 비상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있다.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원전의 안전한 운영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해에 이어‘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경상북도’를 기본방향으로 방역 친화적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 등 4대 분야를 중점과제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등 강력한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으나, 지역 내 무증상 감염자 누적, 휴가철 이동량 증가, 델타 변이 확산 및 방역긴장감 이완으로 유행은 진정되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 이에 추석연휴 기간 이동량이 급증할 경우 추가 확산 및 새로운 유행을 촉발할 가능성이 높아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대 분야를 중점과제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방역 친화적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향·친지 방문 시 소규모로 안전한 고향 방문을 안내한다. 백신 접종완료 또는 진단검사 후 최소인원(소규모)으로 고향 방문, 귀가 후 집에 머물며 증상 관찰 및 적극적 진단검사 받기 등을 중점 홍보하며 지속해서 도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또한, 터미널, 전통시장, 대형마트,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과 납골당, 공원묘지 등 봉안시설에 대해 추석 연휴 전에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방역수칙 준수를 안내에 나서기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드라마나 영화 촬영현장에서 연예인들을 응원하던‘커피차’가 영천의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앞마당에 15일 등장했다. 이번 커피차는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이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밤낮 없는 검사로‘번아웃’을 호소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또 경북도 자체청렴도평가에서 내부청렴도가 직속기관이나 사업소 중에서 가장 높게 나온데 대한 동료 이자 선배로서 고마움의 표시이기도 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월 24일부터 지금까지 598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코로나19 검사를 수행해 15일 기준 26만여 건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 신속대응과 효과적 치료를 위한 델타변이 등 우려 변이바이러스 분석도 동시에 진행하여 감염병 방역의 첨병 역활을 하고 있다. 백하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묵묵히 도민을 위해 최 일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연구원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커피차 응원이 지친 직원들에게 작은 여유를 선물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광역푸드뱅크에서는 15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죽장면에 긴급 푸드팩 700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긴급 푸드팩은 전국 푸드뱅크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으며, 긴급상황에서도 즉시 먹을 수 있는 필수적인 식품과 개인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긴급 지원된 푸드팩에는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컵라면 7종과 생수, 즉석찌개, 마스크를 담았다. 최미화 경상북도 사회소통실장은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한시라도 빠르게 일상생활 회복이 가능해졌으면 좋겠고, 긴급 재난지원 물품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찾아가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긴급 푸드팩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재난·재해 발생 시 해당 지역에 긴급하게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코로나19로 농산물 가공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를 돕기 위해 추석맞이 유기농와인 팔아주기를 실시했다. 상주시는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상주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내 유기농와인 생산업체인 농업회사법인(주)원더풀월드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유기농 와인 팔아주기를 진행했다. 판매품목은 유기농 캠벨과 샤인머스캣 100%로 생산한 드라이·화이트·스위트 와인 3종으로 상주시 공무원들은 선물용 와인 300만원 어치를 구입하는 등 와인농가 돕기에 적극 동참했다. 김종두 유통마케팅과장은 “지역 농특산품 중 하나인 와인 팔아주기를 통해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9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진환 부시장 주재로 2021년도 하반기 신속집행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시는 지난 7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하반기 신속집행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집행률 50%미만 주요사업에 대해 집행 방안을 모색하는 등 추석 밑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하반기 재정집행 목표액 달성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시는 이번 대책 보고회를 계기로 남은 기간 동안 신속집행 실적 제고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19의 장기적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서민들의 생활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진환 부시장은 “백신 접종이 60% 이상 진행되고 있지만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지속적 유행에 따라 서민 경제가 심각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다”며 “명절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서민경제와 밀접하게 관련된 소비‧투자분야 집행 목표 달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9월 15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2040 상주 도시기본계획 수립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 제4차 경상북도 종합계획 등 각종 상위계획을 반영하고 대내외 여건변화를 고려한 도시미래발전상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며 20년을 주기로 재수립한다. 상주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상주시 특성과 현황, 주민계획단 운영결과, 도시미래상 및 주요 실천과제, 도시공간구조 및 생활권 설정결과, 토지이용 및 교통계획 등 주요 부문별계획 등을 보고하고 관련 전문가 및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한 이번 공청회는 오는 10월 1일까지 상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검색: 유뷰브 접속→상주시청)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2040 상주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서면 또는 이메일을 통해 14일 동안 상주시청 도시과로 제출하면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2040 상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보다 경쟁력 있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포타운을 위탁 운영 중인 다누림협동조합이 지난 9월 10일 금소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동포의 원료인 헴프를 활용한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주민 소득창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주민 소득창출 교육 프로그램은 금소리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대마종자에서 추출한 헴프오일을 활용해 비누, 천연향초 등 현대인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다룬다. 이번 교육사업을 계기로 헴프를 활용한 실생활 제품 및 체험관광 상품 개발이 확대되어 전통문화 기반의 주민소득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2021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공모 사업’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매월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동포타운 내 공간을 활용하여 영화 상영을 개최하는 등 전통문화를 매개체로 지역 주민단체 간의 화합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이 시는 안동포라는 전통 특화자원을 바탕으로 다누림협동조합 단체와 주민 간 협업을 통하여 지역의 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백년간 천연섬유 옷감으로 사용되어온 안동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올해 범죄예방 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여성아동 안심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여성이나 학생들이 야간에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범죄에 취약한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다양한 캐릭터 모양의 LED 조형물은 복주초등학교 주변 길게 이어진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밝혀 안전취약계층인 여성이나 학생들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에게도 안전한 보행길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안동시가 추진하는 범죄예방 환경 조성사업은 안동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셉테드(CPTED, 범죄예방 환경설계) 등 과학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관내 범죄에 취약한 골목환경을 개선하여 범죄발생률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범죄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예쁜 조명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안을 받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범죄예방사업을 통해 여성아동 등 안전취약계층은 물론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생활 쓰레기 종합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월 18일부터 9월 24일까지 생활 쓰레기 관리 대책 상황실을 구성, 쓰레기 관련 민원을 접수하는 한편 쓰레기 기동 청소반, 단속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하여 생활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시가지와 읍․면지역 생활 쓰레기를 추석 연휴 상황에 맞게 수거․처리 계획을 수립하여 적기 수거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쓰레기 배출 시 타는 쓰레기, 타지 않는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를 철저히 분리배출해 줄 것”과 “추석 연휴 기간 중 9월 18일(토)과 20일(월)에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시민 여러분들께서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