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21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노후온실의 현대화·자동화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 및 개보수를 통해 규모화된 스마트팜 단지 조성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국가 지원사업으로, 군은 이번 선정으로 용암면 문명1리외 1개리 일원 28ha에 총 30억을 투입하여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 동안 용수로 복개, 농로포장, 스마트팜 네크워트 기반구축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성주군은 참외 단일 품목으로 국내 단동형 시설하우스의 7.8%, 경상북도 단동형 시설하우스의 41.6%를 차지할 만큼의 대표적인 단동형 시설하우스 집약단지이다. 이번 사업대상지인 용암면 문명1리도 사업부지 중 참외 단동하우스 면적이 99.3%로 집단화 되어있어 스마트팜 도입이 용이하며, 2년간의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단동형하우스에 적합한 성주형 스마트팜 모델을 보급한다면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단동형하우스 스마트팜원예단지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특히, 이번 국비공모사업에 지역구 정희용 국회의원이 공모 신청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주군은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에 따른 농가경영비 절감을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의 2021년 상반기 농기계 임대 일수는 2,420일로 전년 동기 1,400일 대비 1,020일(72%) 이상 증가하였으며,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서비스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임대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농기계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의 빈도가 높은 농업용 굴삭기 교육을 9월 15~1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60여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 활용도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습 및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경영비절감을 통한 소득향상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며“향후 사고율이 높은 농기계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함으로써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이달 1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자렛집, 용평마을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 28개소에 과일과 송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영천시는 노숙인 복지시설인 ‘성모자애원 나자렛집’과 노인주거복지시설인 ‘용평마을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 28개소에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시설입소자의 외출·외박 제한 및 외부인 비대면 면회로 가족의 품이 그리운 입소자의 안부를 살폈고 취약계층을 보살피는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시설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함께 철저한 손 소독을 실시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시간 및 인원을 최소화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으나 매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위문을 실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이 제한되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쓸쓸한 명절이 될 수 있다면서,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부탁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0시 학생교육지원관 대강당에서 학교운동부 전임코치 48명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선진화를 위한 지도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스포츠 인권 분야 전문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학생선수 인권함양, 스포츠 강국에서 스포츠 선진국으로!’라는 주제로 학교운동부의 인권 의식의 현주소를 되짚어보고, 스포츠 인권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모색해보는 등 학교 스포츠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많은 지도자들은 스포츠 인권 향상을 위한 주체적인 역할을 인식하고, 학생선수에 대한 인권함양에 최우선 가치를 두는 데 다 같이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필요한 인권 역량을 키워, 학교운동부 지도자로서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키우는 획기적인 계기가 된 뜻깊은 연수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경산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대학의 우수 인력을 활용한 스포츠 인권 향상 교육과 스포츠인권위원회와 협력한 교육 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을 밝히며 학교 운동부 선진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15일 내수면 토속어류 자원회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포항시 기북면 은천저수지에 붕어 3만마리, 잉어 1만마리 등 4만마리의 치어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붕어, 잉어 치어는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올해 5월부터 직접 생산한 건강한 치어이며, 어류의 성장이 적합한 장소를 선정해 방류하게 됐다. 붕어, 잉어는 베스 등 외래어종의 영향으로 줄어들고 있는 토종 어류 자원으로 예로부터 자양식품 등으로 귀하게 여겨지던 어류이며, 이번 방류를 통하여 내수면 자원 회복과 농어촌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곤 포항시 수산진흥과장은 “내수면 자원의 회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어종의 방류를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법정문화도시지정을 준비하고 있는 칠곡군은 지난해에 이어 지난 10일부터 올 연말까지 시민당사자 협력형 공모사업 ‘우리해봐야지(志)’를 진행한다. 우리해봐야지(志는) 개인의 욕구가 도시의 의제가 되고 주민의 상상을 현실화하는 실험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삶의 무늬를 도시에서 만들고 세대, 지역, 영역의 경계 없이 인문가치를 바탕으로 실천하는 도시 실험의 장이다. 우리해봐야지(志)는 ‘지’를 知(알 지)에서 志(뜻 지)로 변화를 주어 ‘우리의 변화를 알고 실험해보자’라는 것에서 ‘뜻을 두어 도시를 변화시키는 실험실’로 의미를 확장하고 시민 11명으로 구성된 ‘해봐야지 시민기획단’이 함께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실험상상주간 △실험기획주간 △실험제안 △도시거버넌스실험공유 △제안수정 △활동진행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주체들과 생각을 확장시키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둔다. 실험상상주간은 ‘키워드 라운드테이블’과 ‘랜덤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서로의 상상을 나누고 연결하며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실험기획주간은 실험을 보완하고 도시의 실험으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들어줄 촉진자와 함께 실험의 의미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15일 포항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서 GS건설(주) 자회사인 에네르마(주)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유관기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12만㎡(3만6천평) 부지에 들어서는 에네르마(주)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은 당초 1,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500억 원이 증액된 1,500억 원을 2023년까지 투입해 연간 4천톤 규모의 리튬, 코발트, 니켈, 망간 등의 희귀금속을 생산할 예정이며, 향후 투자 확대를 통해 연간 1만톤 규모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GS건설 에네르마(주) 착공으로 우리 포항은 양·음극재 생산 및 리사이클링에 이르는 이차전지 밸류체인을 형성하게 됨으로써 타 도시와는 차별화된 경쟁우위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건설되는 에네르마(주)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은 GS건설의 플랜트 및 환경시설의 설계 및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시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군의회에서는 9월 15일 영덕시장을 방문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화재복구 성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4일 새벽 영덕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시장점포 48동이 전소되고 30동이 파손되는 등 전통시장 내 상인들은 많은 재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추석 대목을 앞두고 비축해 놓은 다량의 상품들이 불에 타 그 피해가 컸다. 장영호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준비한 물품들이 대부분 소실돼 더 안타깝다.”며“최대한 복구가 빨리 이루어져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기원한다.”고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군은 9월15일 고추재배농가 현장에서 농촌지도자 회원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세척·건조과정 생력화시범사업 시연회를 개최했다. 세척고추 운반컨베이어와 운반대차 6대를 보급한 본 사업은 고추세척·건조과정에 노동력 절감 생력화 장비 보급으로 고추를 세척후 고추건조기로 자동으로 옮기도록 하여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시범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금용문 영양군농촌지도자 부회장은 본 사업으로 세척고추를 건조기로 운반하는 과정이 너무 편리해 졌고, 팔과 어깨 관절에 무리가 없어 농작업에 부담이 줄었으며, 특히 여성과 고령 농업인도 쉽고 안전하게 운반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노동시간과 인건비가 50% 이상 생력화 할 수 있어 주변농가에도 확대 보급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작업을 도울 수 있도록 생력화장비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령화 되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18일 열린 제42회 한국수학경시대회(KMC)에서 포항 경북과학고등학교(교장 천종복) 1학년 주찬영(금상), 1학년 김도한(은상) 등 총 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한국수학경시대회(KMC)는 한국수학교육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전국단위 경시대회이다. 예선 대회인 한국수학인증시험 성적의 상위 15% 이내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선 대회를 연다. 포항 경북과학고등학교의 이러한 성과는 수업과 관련된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그와 관련된 개념과 원리를 탐구하고, 응용문제를 만들어 창의적인 해결을 조별로 토의한 후 결정하는 학생 중심의 수업 진행과 교사의 열정이 더해져 이루어진 결과이다. 금상을 수상한 1학년 주찬영 학생은 “경북과학고만의 특색있는 토론식 수학 수업과 모든 학생에게 지급된 크롬북(chrome book)을 통해 지오지브라 등 다양한 수학 소프트웨어를 수시로 다루면서 수학의 원리를 쉽게 깨달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과학고 천종복 교장은 “경북과학고만의 특색있는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과 높은 수준의 수학 교과 수업지도 노하우 실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