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충섭 김천시장은 추석을 앞둔 15일 평화시장, 황금시장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이 시장 내 상점 곳곳을 찾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펼쳤으며,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에게 품질 좋은 우리지역 농산물이 가득한 전통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충섭 시장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장보기로 미력하게나마 전통시장 상인분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시민 여러분도 김천사랑상품권 사용과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경제 살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에서는 오는 17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을 운영하여 전통시장 살리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으로 1천여명의 공직자들이 앞장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통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명절 성수품 물가동향 파악 및 물가안정 관리를 위한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대규모점포, 소매점포, 골목슈퍼 등을 대상으로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 표시, 권장소비자가 표시금지 이행 등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하기 위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아울러 명절 중점관리 품목인 농축임수산물 16종(사과, 배, 소고기 등)의 가격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 예정이며, 계량 위반 또는 섞어 팔기, 담합에 의한 가격 인상 등의 행위도 지도‧단속한다. 또한 김천시 홈페이지(생활정보-경제정보-소비자물가동향)에 물가모니터 요원 12명을 통한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의 물가 조사 실시 결과를 게시하여 시민들이 명절 성수품 가격 확인이 가능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큰 상황 중에 맞이하는 명절이라 시민들은 물가 상승 관련하여 우려가 크다.”며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물가 안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는 15일 현재 중국 상해 인근 해상에 정체되어 있는 제14호 태풍 ‘찬투’가 추석연휴 귀성객들의 이동이 시작되는 16~18일경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15일) 오전 10시에 태풍 북상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의 예상 진로와 과거 유사태풍 사례를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를 중점 추진하도록 하였다. 먼저, 호우에 대비하여 산사태 취약지역·급경사지 사전점검·보강, 저지대 배수시설 정비, 도심 침수위험 지하차도·둔치주차장, 대규모 개발행위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사전 예찰 및 상황관리를 강화하도록 하였다. 또한, 강풍에 대비하여 과수·농작물 관리, 대형공사장 낙하위험물 고정·제거, 가설시설물 결박 등도 주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창현 건설안전국장은 “이번 태풍은 이동경로가 유동적이며, 추석 귀성객의 이동이 많은 시간대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의회는 15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압량읍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인 “루도비꼬집”을 찾았다. 이날 방문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기동 의장과 박미옥 부의장, 남광락, 손병숙 의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기동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설을 찾는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어 그 어느 때보다 소외감이 크겠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과 관심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시의회에서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 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소외 계층에 대한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하여 매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제48회 신라문화제 첫 행사인 성씨 학술제가 지난 1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됐다. 경주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학술제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시의회 의장,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성씨의 기원과 현황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성씨와 관련된 4가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경주는 삼국을 통일해 최초로 단일민족 국가를 수립한 신라의 수도로 천년이라는 긴 역사 속에 신라왕조의 흔적이 도시 곳곳에 산재해 있다. 박(朴), 석(昔), 김(金) 등 3개 성씨에서 56명의 왕이 나왔으며, 육부촌의 6개 성씨 등 모두 87개 성씨의 본관이 있는 곳이다. 이런 이유로 열린 이번 성씨 학술제는 신라의 정체성은 물론 시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 우리나라 성씨의 역사를 되돌아 보며 고증과 기록을 통해 후대에 전할 수 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한편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은 지난달에 ‘2021 제48회 신라문화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10월 15일에서 1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신라문화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축제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예술제 위주로 진행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이사금쌀의 품질 향상과 고급화로 쌀 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경주시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경주시와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경주통합 미곡종합처리장(경주통합RPC)’과 ‘벼건조저장시설(DSC)’의 시설·장비 보강작업을 실시했다. 먼저 경주통합RPC에 미곡 처리 능력 향상을 위한 벼 석발기(돌 골라내는 기계), 현미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이물질 선별기 등을 설치했다. 경주통합RPC는 지역 10개 농협 연합으로 1만3000㎡의 부지에 건조능력 2만7600톤, 저장능력 2만5100톤, 가공능력 1만8000톤 규모로 지어진 시설로 자동계량포장 및 로봇 적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보강작업으로 더욱 현대화된 쌀 생산 설비를 갖추게 됐다. ‘벼건조저장시설(DSC)’의 노후장비에 대한 교체작업도 이뤄졌다. 외동DSC의 조선기 2기와 집진시설, 천북DSC도 조선기 2기와 집진시설이 각각 교체됐다. 이번 경주통합RPC와 DSC 시설·장비 보강에 따라 쌀 가공 능력이 하루 40톤에서 60톤으로 증가돼 지역 쌀 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덕병 안강농협장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이 이달 27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교육강좌 개강 및 단계적 운영을 앞두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4일 복지관 전체 시설에 대한 방역 및 살균 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 및 살균 소독은 노인일자리 전담수행기관인 경주시니어클럽의 방역소독사업(화랑방역)을 통해 실시했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출입 시 발열 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 프로그램실의 소독 및 환기, 격리실 확보 여부 등 복지관 방역 관리현황 및 준수사항 점검을 통해 개관 준비에 따른 방역점검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복지관은 다중이용시설의 집단감염 예방 및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개인 위생수칙 준수에 대한 이용자 기본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손금택 노인복지과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께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즐거움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철저한 방역 관리와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고,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만들어 가실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디지털치료제의 비교임상시험연구를 지원한다. 재단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지엘과 함께 치매(알츠하이머) 디지털치료제에 대한 비교임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은 임상시험을 통한 객관적 평가방법의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디지털치료제에 관하여 비교임상시험 지원을 기획하고, “칠곡경북대학교병원-㈜지엘” 컨소시엄을 올해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재단은 대구시 지원을 받아 2020년부터 “비교임상 기반 지역의료산업 역량강화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비교임상은 대상 제품의 성능, 사용성 등을 타 제품과 대조하는 임상시험 기법 중 하나이다. 대상 디지털치료제는 치매(알츠하이머) 예방과 치료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엘에서 개발 중인 제품이다. 선정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내년에 걸쳐 비교임상시험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활용해 제품개선, 품목허가, 마케팅 등에 활용한다. ㈜지엘은 재단으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아 치매 환자들을 위한 가상현실(VR) 기기를 개발중이다. 노약자도 쉽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가상현실 기술개발을 통해 가상현실의 단점을 해소하고 장점을 부각시킨 최초의 인지재활훈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신속 진단검사,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오염 상황 실시간 알림, 가축전염병 발생 시 긴급 방역 조치를 실시한다. 비상상황실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신속 진단과 집단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시청, 구·군 보건소, 질병관리청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진단검사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대기오염상황실 운영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연속 측정해 대기오염 정보를 실시간으로 대구대기정보시스템과 에어코리아에 공개하고, 미세먼지·오존경보 발생 시 즉각 시민들께 문자 발송과 함께 언론사에도 상황을 공지한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의 축산농가 방문 자제 등 대시민 홍보 강화와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가축방역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의심축 신고 시 긴급 출동팀의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도 신속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를 유지하고, 대기오염상황실과 가축방역상황실 운영을 통해 실시간 대기질 알림과 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신임대표 공개모집(6~8월)에 박선(59세) 대구YWCA 사무총장이 최종 선임돼, 9월 15일(수) 오후 3시, 재단 이사장인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오는 9월 24일 취임해 향후 2년간 대구지역 청소년들의 육성과 보호를 위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신임 박선 대표는 지역의 대표 청소년 및 여성운동 단체인 대구YWCA에 1984년 입사해 정년까지 실무활동가로 활약한 베테랑으로 여성인력개발센터 부장, 달서자활후견기관 부장,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대구YWCA 사무국장 및 총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9월 3월에는 ‘제18회 대구시 여성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청소년 쉼터, 대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남구 꿈드림 자립관 등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 분야의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으로 향후 청소년 정책발전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 대표는 “대구청소년지원재단의 대표를 맡게 돼 영광스럽고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청소년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익히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