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6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 발생에 대비해 가상 방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구·군의 가축방역 관계 공무원 등이 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의 내용을 숙지하고 신속·정확한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추진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 의심축 신고접수 ▶ 전담 방역관 현장출동 및 검사 ▶ 농장 시료채취 및 역학조사 ▶ 통제초소·거점소독시설 설치 운영 ▶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발령 ▶ 방역대 설정, 살처분,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 ▶ 이동제한 해제 및 재입식 등 발생부터 종식까지 모든 과정을 도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동건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가상 방역훈련이 가축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질병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점검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경기, 강원지역의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발생하고 점차 남하하고 있는 상황으로 적극적인 대응 태세 확립으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당초 가축전염병 발생 상황을 재연해 양돈 관계자 참관 하에 현장에서 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9월 14일 시청별관에서 성서 스마트그린산단을 중심으로 하는 ‘성서 스마트그린산단 스마트 물류시스템 구축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산업단지 실정에 맞는 물류시스템의 성공적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관계 전문가와 함께 다양하고 심도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성서 스마트그린산단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사업’은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의 하나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을 전담기관으로 국비 50억원이 투입되며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은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물류비용 절감을 통해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중 자체 물류센터를 갖추고 있지 않은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간담회는 ‘국내외 물류센터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참석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은 성서산업단지 내 지속가능한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다양한 개발사례와 산업단지 간 연계망 구축, 제도적 수용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수요자인 기업의 물류실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 사업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 ‘한국모태펀드 수시출자사업’ 운용사에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모태펀드는 기술지주회사를 펀드 운용사로 선정해, 의료·바이오 등 4차 산업과 석·박사급 우수 연구인력 및 기초·원천기술 보유 초기 창업자(업력 3년 이내)를 중심으로 지역에 100% 투자될 계획이다. 펀드 규모는 한국모태펀드 24억원의 출자를 비롯해 대구시 7억원, 대구은행 5억원, 대경기술지주(운용사) 4억원을 매칭해 총 40억원 규모로 결성되며, 존속기간은 10년(투자 4년, 회수 6년)이다. 아울러, 이번 펀드의 추가 결성으로 대경기술지주는 기존 지방기업펀드 1호 등 총 4개 펀드 175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게 된다. 대경기술지주는 지역대학의 특허 기술을 활용한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 10월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설립한 산학연 협력 기술지주회사로, 대구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와 대구경북지역의 11개 대학교가 출자해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전국 기술지주회사 중 가장 많은 63개의 자회사(지분 20% 이상 보유)를 설립했으며, 이를 통해 총 200여 명의 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건축 인·허가와 공사장 점검 등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를 구·군까지 확대해 건축물 전생애주기(설계-시공-유지관리-해체) 안전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건축법 개정으로 2022년부터 시·도 및 인구 50만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건축안전센터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대구시와 달서구는 지난 7월에 건축(주택)과 내에 건축안전센터(팀)을 신설하고 행정인력을 배치했다. 현재 전문인력(건축사, 구조분야 기술인)을 채용 중이며 10월경 배치해 관련 업무를 빈틈없이 수행할 예정이다. 건축안전센터는 건축사와 기술사 등 전문인력을 직접 채용해 건축행정과 관련된 담당 공무원이 수행하기 어려웠던 건축 인·허가, 공사장 점검(해체공사장 포함) 등에 관한 기술적인 부분을 수행한다. 최근 발생한 광주의 해체공사 붕괴사고의 경우를 보더라도 유동인구가 많고 건축물 밀집 지역인 대도시의 경우에는 인구 규모와 상관없이 건축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안전센터의 설치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구시는 건축물 안전 강화에 따른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자치분권제도과)에 ‘2022년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 ‘시스템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이 9월 17일에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시스템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은 지역 신산업 육성 및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활용 시설·장비 등을 구축해 시험·평가·인증, 시제품 생산, 테스트베드 등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은 연면적 1,920㎡, 지상 3층 건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건립되며, ICT기반 영유아, 산모·육아자, 고령자를 위한 전주기적 제품의 고도화 및 신제품 연구개발로 지역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은 총 3개 층으로, 1층은 사용성평가센터, 리빙랩, 제품홍보·체험관을 조성하고, 2층은 환경안전성지원센터, 공동제작실, 3층은 행정동 및 기업지원 시설로 구성된다. 사용성평가센터에는 사용자 적합성 시험을 위한 계측/측정/평가하는 장비 20종이 구축되고, 환경안전성지원센터에는 환경시험 및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시험/분석하는 장비 15종, 공동 제작실에는 IT기반 및 일반 제작지원 장비 20종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구와 인근 공동생활권 경북 8개 지자체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환승방식(무료환승, 정액환승, 거리비례제 등)과 정산체계 등의 합리적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착수보고회는 (사)대한교통학회 공동연구책임자 우용한(경일대학교)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대구시 교통국장, 버스운영과장, 철도시설과장, 경북도 교통정책과장, 해당지자체(김천,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교통과장, 유관기관(대구도시철도공사, DGB유페이, 마이비) 및 관련단체(대구시 버스운송사업조합, 경북도 버스운송사업조합)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과업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대구시내버스, 대구도시철도와 대구 인근 경북의 8개 시·군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최적의 환승시스템 구축안을 마련할 계획으로 용역비용 4억 원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각각 2억 원씩 공동부담하며 대구시가 발주했다. 2022년 8월까지 진행될 용역 결과에 따라 대구시와 경북도가 협의해 환승제도를 확정하고 환승프로그램 개발 및 시스템을 구축해 2023년 말 대구권 광역철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지역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생 학자금대출 부담경감 사업을 추진한다.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신청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대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또는 2020년 이후 졸업생(대학원생 제외)이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소득 8분위 이하 또는 다자녀(3인 이상)가구 학생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1년도 발생 이자이며, 다자녀가구의 자녀는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소득분위에 따라 지원 금액이 축소 조정될 수 있다. 한편,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신청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상환 연체로 신용유의정보자로 등록된 ‘공고일 현재 대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2021년 7월 말 기준 한국신용정보원에 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로 등록된 만 39세 이하 대구지역 청년들은 648명이며, 대구시는 이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분할상환약정 초입금(총 약정금액의 5%)을 지원한다. 신청자가 예산범위를 초과할 경우 신청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른 대응대책 마련을 위해 9월 15일 오전 10시 제14호 태풍 ‘찬투’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태풍경로에 따른 대응방향을 논의하고 대구시와 구·군이 24시간 상황을 유지하면서 태풍상황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취약지역과 공사장 등의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펌프장 점검, 등산객의 안전을 위한 입산통제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구·군은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 확립 및 세월교, 징검다리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사전점검과 함께 위험요인 발생 시 신속히 안전선을 설치해 통제 조치한다. 또, 침수·붕괴위험 등 재해취약지 인접주민 출입통제와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사전대피, 강풍에 따른 옥외간판, 광고탑, 철탑, 위험담장, 낙하물, 유리창 파손 등 가설물 안전관리 대책 강화는 물론 침수예상지역 원활한 배수를 위해 하수도 덮개 제거와 특히 농촌지역 농작물 및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 시설물의 파손 대비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2주간의 시범서비스를 거쳐 지난달 25일 정식 오픈한 ‘대구로’가 누적 주문 건수 10만건과 주문액 20억을 돌파하는 등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지역 내 대표 배달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형 배달앱 운영사인 인성데이타㈜(회장 황인혁)는 ‘대구로’가 달서구와 달성군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달 10일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후 9월 11일 현재 누적 주문 건수는 10만2,800여 건, 주문금액은 20억 4,200만원을 돌파했고, 당일 주문 건수로도 하루 최대치인 6,6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주문 건수 2만8,000건에서 정식 오픈 후 2주 만에 약 4배에 가까운 10만건을 달성하고 주문금액도 무려 307%가 넘는 20억을 넘겼다. 회원 수는 72,000여 명, 앱다운로드는 17만건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회원 수와 주문 건수의 지속적인 증가세로 볼 때 공공앱 부문에서 가장 견실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렇게 ‘대구로’는 정식 오픈 2주 만에 놀라운 성장세를 보인 만큼 연말까지 당초 목표했던 회원 수 10만명과 일평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15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영양지역 학원 및 교습소 전체(17개소)에 비접촉식 체온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장기적인 거리두기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경 교육장은 “이번 물품 지원이 학원, 교습소의 방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역 지침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영양군 학원연합회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우리 학원과 교습소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학원 내 방역에 철저를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영양군 내 학원과 교습소 전체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방역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