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군이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억 4천만원을 부과했다. 봉화군에 따르면 부과대상은 부과기준일(2021. 6. 30.) 기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소유자다. 부과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그 기간 내에 소유권 변경이나 폐차 말소된 경우에는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계산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3월과 9월 후불제로 부과되며 2021년 2기분 봉화군의 부과대상 경유차는 5,133대, 부과금은 약 1억 4천만원이다.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며 납부기한이 지나면 부과금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부과된다. 부과면제 대상은 저공해자동차, 유로5 및 유로6 경유 차량 등이며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부착일로부터 3년간 면제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성격의 부담금으로 소유권 이전, 폐차 또는 말소 이후에도 사용기간에 따라 1~2회 정도 부과될 수 있으니 고지서의 부과기간을 확인 바란다”고 당부하며,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을 위한 투자재원으로 활용된다”라고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군이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봉화퍼스트 추진위원회 위원 29명을 위촉했다. 군은 이날 위촉식을 열고 문화, 관광, 농업, 체육, 상인, 건설 등 각 분야의 전문성과 식견을 갖춘 지역주민 25명과 공무원(당연직) 4명 총 2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제1기 위원장이었던 정해수 한국예총봉화지부장이 제2기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안건토의, 홍보사항 전달 등 봉화퍼스트 활성화를 위한 시책 제안 등 여러 안건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제2기 봉화퍼스트 추진 위원회는 봉화퍼스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강구는 물론 각종 심의․평가 등 포스트코로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민간주도 위원회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퍼스트는 민선7기 군정운영의 핵심가치로그간의 노력을 통해 봉화군만의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봉화퍼스트 추진위원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진 만큼, 활발한 위원회 운영을 통해 지역발전에 힘을 모아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방역대책을 구축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8개 분야 170명의 근무자를 편성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유동인구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 전통시장은 매주 월, 목 주2회 방역에서 지난 9일부터 매일 실시하는 것으로 방역계획을 변경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규모 공간 사람들의 밀집이 예상되는 PC방‧종교시설‧체육시설‧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지도·점검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내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전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주요간선도로 및 안내판 정비, 운수종사자 사전교육을 완료하고, 귀성객들이 청결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주시는 2022년 임산물산지유통센터조성사업에 백년약초농업회사(주)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조성사업은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시설의 현대화‧규모화를 통해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확대가 목적이다. 시와 생산자단체는 삼계탕의 재료인 약용임산물(오가피, 음나무, 뽕나무 등)을 칩으로 만들어 티백형태로 생산‧가공‧판매에 대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3년간 철저히 공모 준비에 열을 올렸다. 지난 7월 9일 ‘2022년 산림소득 유통분야 공모사업’에 신청, 이달 10일 최종 선정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파쇄‧건조‧선별장 건축(800㎡), 자동포장기 등 장비설치로 공모 선정을 통해 투자되는 총 사업비는 8억5000만원(국비 50%, 도비5%, 시비 15%, 자부담 30%)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티백 재료인 임산물의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임산물 산업화에 따른 지역민 고용 창출로 임업인들의 산림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약용임산물 티백은 최근 간편식 기호 트렌드에 적합해 고부가가치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군위군은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4대 분야(방역·의료, 민생경제 살리기, 안전·교통, 생활안정)에 13개 중점과제를 수립하여 각종 감염병 및 재난상황 대응을 위해 지역경제, 교통, 재난, 환경, 복지, 급수, 가축방역, 보건, 공직기강 등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군은 본청 및 직속기관을 포함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9개 반, 135명을 편성하였으며 읍면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추석 연휴동안 빈틈없는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세부적으로 특별방역주간(9.15~9.26)을 운영하며, 특히 다중이용시설 및 감염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시설 76개소에 대해 부서별 자체점검반을 구성하여 방역 및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보건소를 중심으로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연휴기간 동안 의료공백을 해소하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및 감염병 감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추석 물가관리를 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구경북 한뿌리 공동선언’의 실천과제인 경제공동체 실현의 일환으로 대구 북구 소재 산격종합시장 내 노후 점포들을 리모델링해 최신식 시설을 갖춘 ‘대구경북상생장터’로 조성하고 9월 15일 개장식을 갖는다. 이러한 도농상생 교류 확대로 경북도 23개 시·군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농가 소득 증가가 기대되며 대구시는 기능상실 상권의 체질 개선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촉진될 전망으로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분위기는 한층 더 고조될 전망이다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대구경북상생장터’는 풍부한 유동인구, 북대구IC 및 순환도로 인접의 접근성, 청년몰 등 연계발전 인프라 등의 이점을 갖춘 곳으로 경북도 농·특산물의 상설판매장과 시·도민 만남의 장이 결합된 한뿌리 상생협력의 기념 공간으로 조성됐다. 산격종합시장 지하 1층 가·나동의 노후점포를 리모델링해 농·특산물 상설판매장, 소포장실, 저장고 등 현대화된 유통 시설과 커뮤니티룸, 홍보관 등 복합문화공간을 구축했다.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기반 구축을 위해 경북도 23개 시·군 290여 개 참여 농가를 확보해 철저한 사전 농가교육 거쳤으며, 향후 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시장 상인들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및 공무원 성금 지원, 임시시장 영덕지역 농수산물 공동구매 등 영덕군민들의 조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친다. 대구시는 지난 9월 4일 발생한 화재로 시장 내 대부분의 점포가 전소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시장의 조속한 시설 복구와 상인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으로 지원하고 있다. 우선,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구호에 필요한 물품 및 경비를 1억원 규모로 지원해 파손 시설을 복구하고 조속히 시장을 재개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대구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율 성금 모금을 추진해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은 영덕시장 상인들에게 전달하며 재기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舊 야성초등학교 부지에 개설된 임시시장에서 판매하는 영덕 지역상품을 대구지역 국민운동단체 등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공동 구매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피해를 회복하고 상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9월 15일 영덕시장 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해 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14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맨홀 뚜껑 꼭 철강일 필요가 있나요?’ 사례로 최우수상을 차지해 특별교부세 2억원을 받게 됐다. 시는 2018년 최우수상을 차지한 데 이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대회 입상 성과를 이루었다. 대구시가 이번에 발표한 규제혁신 사례는 ‘도로상 작업구 재질 진입장벽 개선’으로 흔히 맨홀 뚜껑이라 불리는 도로상 작업구 뚜껑의 재질이 철근, 철강, 강판 등으로 제한되던 것을 신소재 재질의 맨홀 뚜껑도 시장진입이 가능하도록 2018년부터 3년간 끈질긴 중앙부처 설득과 건의를 통해 규제를 허물게 된 사례이다. 이를 통해 기존 철강 재질의 전파 방해 단점을 개선한 신소재(폴리머) 맨홀 뚜껑을 개발하고도 규제 탓에 시장 진입과 판로를 해결하지 못한 지역 업체의 어려움과 현안을 해결했다. 해당 업체는 2018년 부산도시가스의 시설 현대화(원격 관리) 시범 사업으로 신소재 도로 맨홀 뚜껑 시험 시공을 시도했다. 이 신소재 맨홀 뚜껑은 철강과 달리 전파 투과가 가능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재해 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할 수 있는 획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포항 죽도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산물 유통 종사자들을 위해 추석맞이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수협 죽도위판장 및 죽도시장 입구에서 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지급해 향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벤트행사로 행사부스에서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쇼핑카트)을 지급하고, 또한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 100명에게는 영수증 교환 사은품(우산)을 지급했다.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산물 방사능 측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도서관은 15일 독서동아리 회원과 도서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모임을 갖고 독서동아리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동아리는 지역 내 독서분위기 조성과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다음 달부터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다양한 주제의 토론도서를 선정해 함께 읽고 자율적으로 토론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 독서 전문가 및 저명한 북멘토를 선정하고 독서 토론에 같이 참여해 독서코칭과 소통ㆍ공감의 장도 마련한다. 이날 출범식은 오지은 광진정보도서관장의 ‘독서동아리의 이해와 실무’를 주제로 토론도서 선정과 독서방법에 대한 특별강의가 있었다. 특별강의는 회원들의 자발적 동아리 운영에 도움이 되는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회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남창호 경북도서관장은 “독서동아리의 창립을 시작으로 도서관이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함께 만나 소통하는 지역 커뮤니티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와 시책을 개발해 지역의 ‘책읽는 문화’가 활성화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경북도서관은 동아리 회원들에게 독서토론 등 동아리 활동을 위한 모임장소를(도서관